To. My lover & Cassiopeia

박유천2007.01.27
조회8

난당신에대해모든걸알고있다고,

모든것까지아니어도,절반이상은알고있다고생각했어요..

내가하는모든행동이옳은것이고,

내가하는모든행동은당신을위한것이라고,그렇게생각했어요.

 

항상그렇게믿고,그게옳은거라고.그렇게생각해왔는데,

내생각이틀렸다는거처음느껴요...

다른사람눈엔내가당신위하는게조금도보이지않는다는거,

이제알았어요.

너무너무미안해요.

나당신한테내세울만한팬이아니었다는사실,

충격적이고,인정할수없을거같아요

 

나있죠,

진심으로회의를느껴요.

내가몇년되지않은팬생활을하면서

진심으로당신을대했던적이있었던가.

한순간의치기가아니었을까

영원할까.

내가슴에남아있는당신에대한마음을

과연진심이었다고말할수있을까

 

부끄러워요.

창피해요당신앞에서.

 

그누구는..당신에대한세세한것까지다알고있어요.

매순간마다당신을대하는마음이진심이고,사랑이에요

그사람을보면서..나는내가너무초라하고...

볼품없고...작아보이고..그래요.

 

어떤방식이든사랑하는마음이면충분하다는말.

이건틀렸어요.

당신에게향한내마음자체가

고귀하고,아름다운거라는거.알지만,

방식도그에맞게아름다워야한다는걸알았거든요.

 

생각해봐요.

겉은더러운쓰레기같은상자이고,

그속엔정말정말아름답고진귀한보석이들어있어요.

 

누가그상자안에아름다운보석이들어있으리라고

생각했겠어요?

내사랑이그래요.

욕이란욕은다하면서

사랑하는마음이기때문에괜찮아.

라고하면

그어떤사람이

내가당신을진심으로대한다고생각하겠어요.

 

잠깐..떠날까해요.

순간적인감정에치우친도피라고는생각하지말아주세요.

이게영원의이별이될지는모르겠지만...

나그렇게그냥마음으로..당신사랑하고.그럴래요.

비록보이진않지만

마음만으로응원하고있다는거알아주세요.

 

항상내곁에서힘이되어주던당신.

이번에도그럴수있을까요...

 

여러분,

잠깐떠나는

이전환점이

돌아올때엔

내사랑의크기가더커지고,

진심이되어돌아올수있었던

그런의미있는전환점이될것인지,

영원한이별을맞게되는

또다른의미가있는전환점이될것인지는

여러분께달렸어요.

 

 

저좀잡아주세요.............

그나마사랑이라고믿었던

김재중당신은.

항상내게힘이되주었지만

지금은내게힘이될수없어요.

 

여러분이필요해요.저흔들리지않게

조언해주세요.충고해주세요.비판해주셔도괜찮아요..

이걸보시는당신이제싸이일촌이아니라도상관없어요.

동방신기팬이아니어도되요.

그냥사랑이라는걸진심으로해본사람이면..

누구든괜찮거든요.....

저못떠나게잡아주세요.

잡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