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 (Herb)

손선미2007.01.27
조회52
허브 (Her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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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범

 

인생은모래시계같은거에요. 다떨어져가면다시뒤집어놓고싶은.

 

 

김현숙

 

상은이랑 나랑은 다른게 좀 많아요

그중에 제일다른건,

우리딸은 나이먹기를 싫어해서 정신연령이 아직 7살이예요

근데 난 1달이면 끝난데요 

 

 

차상은

 

공주들은...행복해보이지만...

자기가 열심히한 결과가 아니기 때문에 동화일수밖에 없는거레요...

사람은 스스로 씩씩하게 살때가 가장 멋진거라 했거든요... 

 

엄마가 넘어지는건 괜찮지만

다시 일어나라고 했잖아 엄마도 얼른 일어나 

 

잊어버리면 안되, 엄마딸 차상은 

 

..여기가.. 여기가 텅빈것같아.. 꽉찼으면좋겠는데..

여기가 꽉차버렸으면 좋겠는데.. 아무리 먹어도 먹어도 텅빈것같아.... 

 

난 지각생이에요. 머리도 마음도 다 작아요.

종범오빠랑 있으면 머리도 마음도 멈추는 것 같아요.

내가 평범한 사람들처럼 몸만큼 머리도 마음도 크면 그때 만나요 

 

너무 예쁘게 생긴 엄마라서 고마웠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내 엄마로 살아줘서... 너무 너무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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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함께 극장가서 보고 온 허브..

 

여운이 참 많이 남는 영화..

 

영화보는 초반부터 엄마랑 난 훌쩍거렸다..

 

왜 그렇게 맘에 와닿는 대사가 많은지..

 

왜 그렇게 엄마한테 미안하던지..

 

영화 보는 내내 나를 돌아보게 해준 영화..

 

영화 다 보고 나온후 엄마왈~

 

넌 지은죄가 많아서 눈물도 많이 났지?

 

헷... 암말 못하고 엄마 붙잡고 울어버렸다..

 

엄마 죄송해요

 

부모님께 잘해드려야지..

 

엄마, 아빠~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