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4일째. 도착지 완도 자기전 뉴스에서 이런다.&q

정원태2007.01.27
조회19

여행 4일째. 도착지 완도

 

자기전 뉴스에서 이런다.

"오늘밤과 내일 낮까지 호남지방에만 3-8센티의 다소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그밖의 지방은 1-2센티 정도로 짙눈깨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 됩니다^^ "

 

 

 

장난해 ㅡㅡ? ( 왜 내가 여행하는 곳마다 눈이 따라오는데 !!)

 

에라 모르겠다 어차피 내일 낮까지는 눈 마이 온다는데

퍼질러 자자구~ ㅋㅋ

 

zzz

 

아침이다. 햇살이 날 반겨준다~^^

 

ㅡㅡ?? (어제 눈온다고 안그랬나 ;;??)

 

 

 

장난해 ㅡㅡ?

 

그래도 다행이 쪼끔밖에 늦잠을 안잤기 때문에...

 

아... 그냥 집에 가뻐릴까 ㅡㅡ ㅋㅋ

 

그래도 여행은 계속!

 

사실 이곳 완도는 다음 여행지인 보성으로 가기위해 잠시 온 곳이다

(보길도에서 보성가는 교통편은 없다.)

그래도 완도에 왔으니 장보고 장군이 설치한 "청해진"에는 가 봐야 겠길래 (사실.. 청해진이 완도에 있는지 거기서 알았다 )

버스타는곳으로 갔다.

 

꼬르륵.. 아 배고프다. 밥먹고 가자

ㅋㅋ

완도버스터미널 근처에 기사식당이 있길래 드르륵 문을 열고

"아줌마~ 여기 뭐뭐 해요??"

'그냥 백반 해주는거 먹어'

"네.."

 

허름한 기사식당이었기에 그냥 맛만 있음 돼지 ~ ㅋㅋ

 

근데.. 대박이다 ! ㅋㅋ

 

밥 한공기에 딸려나온 반찬은 국물포함 무려 열여덟가지...

(수라상인가;; )

 

와.. 잘 먹겠습니다~아

 

ㅋㅋ 진짜 맛있다.

 

"할머니, 제가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먹어봤는데 완도가 최고에요

ㅋㅋ"

'그려 충청도 음식은 싱겁고, 경상도 음식은 짜제~ 전라도가 맛있어~'

"아..네.. 저 경상도에서 왔어요 ㅋㅋ"

'... 그려 멀리서 왔네'

 

ㅋㅋ 그 식당 이름은 " 이맛이여 기사식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배도 든든하니 청해진 출발 ㅎ

 

아저씨한테 군내버스도 표 사야하냐고 물어봤다 ㅎ

표 사야한단다.  현금승차 안되냐고 그러니깐 표 사야한단다.

 

아.. 귀차나 ㅋㅋ

 

매표소가서 직원누나한테 그냥. 한번 다시 물어봤다.

"군내버스는 현금승차 안돼요??"

' 되는데요'

 

ㅡㅡ;;

 이아저씨가 증말 ,,,

 

버스타기전.. 난.. 그아저씨를 한번 째려봤다.

 

날 .. 안보고있다

 

(버스안)

버스에 탔는데 "여기가 어딥니다~여기가 어딥니다~" 이런 방송같은게 없다. 그냥 마냥 달린다...

헐;; 어디서 내려야 하는거지

앞에 계신 할아버지께 청해진유적지 보러갈려면 어디서 내려야 하는지 물어봤는데 할아버지가 친절하게 조금더 가야한다고 내릴때 되면 알려주신다고 했다.  그러자 갑자기 그앞에 계신 아주머니께선

나랑 같이 내리면 된다고 말씀해 주신다.

 

... 친절하시다 ^^

 

청해진유적지에 도착 ㅋ

그리 특별하지 누각들이 언덕에 몇개 있다 ㅎ

"흠~이곳에서 쪽바리와 짱깨들과 무역하셨구나 .

 경치 좋은데?? ㅋㅋ"

 

여긴 사람이 너~~무 너무 없어서 ㅋㅋ 난 재밌는 놀이를 생각해 냈다

이름하야 장 군 놀 이

 

이 놀이는 내가 장군이 되는 놀이가 아니다 ㅋ

다만 내가 한명의 보초가 되어서 이쪽 누각에서 저쪽 누각으로 뛰어가는 것이다.

이렇게 외치면서

 

"장군~~~~~!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이래도 되는걸까 ;;

 

 

 

 

완도여행 끝!

 

그리고. 지금 여행지는 보성. 보성녹차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