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펼쳐진 e스포츠PC 제 4회 슈퍼파이트. 각 팀의 에이스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었던 뜻 깊은 자리지만, 대한민국 공군 게임단이 공식 무대에 첫 선을 보여 더욱 큰 의미를 가질 수 있었다.
이날 공군 게임단은 12강에서 STX를 꺽고, 8강에서 SK텔레콤에게 아쉽운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객관적으로 연습할 시간이 현역 프로게이머들보다 부족하지만 공군 선수들은 위협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공군 게임단에서 가장 화제가 된 선수는 다름 아닌 ‘황제’ 임요환이었다. STX와의 12강에 출전해 박정욱을 상대로 귀신같은 심리전과 날카로운 벌처 공격으로 승리를 따낸 임요환은 3전 전승을 거두며 CJ를 우승으로 이끈 ‘본좌’ 마재윤과 함께 제 4회 슈퍼파이트의 주인공이었다.
임요환 이병은 “군대는 일과시간 이후 생각할 시간이 많아서 좋은 전략을 짜내기에 더 없이 좋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어 “오늘 경기에서 그 사실을 증명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8강에서 아쉽게 패배했지만 조형근 일병 역시 만만치 않은 기량을 선보였다. SK텔레콤의 고인규를 상대로 위협적인 플레이를 펼쳤고, 패배했음에도 불구하고 박수갈채를 받았다.
조형근 일병은 “고인규 선수의 출전을 예상했는데 순간적인 실수로 패배한 것 같다”며 “오늘 경기를 교훈 삼아 다음에는 더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정식 창단 절차를 거치지 않은 대한민국 공군 게임단. 이에 대해 감독 대행 자격으로 게임단을 이끌고 있는 정철하 중위는 “(정식 창단 절차를)현재 추진하고 있다”며 “2007 시즌 프로리그가 시작하기 전에 공식적으로 창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 4회 슈퍼파이트를 통해 대중에게 공식적으로 첫 선을 보인 대한민국 공군 게임단. 2007 시즌 프로리그에서 군인 정신이 담긴 멋진 플레이를 펼쳐주길 기대한다.
다음은 대한민국 공군 게임단과의 일문일답.
- 오늘 첫 공식전을 치른 소감 ▲ 강도경 일병 : 임요환 이병이 출전해서 멋지게 경기한 것 같다. 첫 출발에서 승리 따내서 정말 기쁘다. 다른 경기에서 모든 선수 출전해서 더 멋진 공군 팀의 모습을 보여주겠다.
- 경기 출전 소감 ▲ 임요환 이병 : 4개월 동안 나도 기다렸지만 팬들도 많이 기다렸을 것이다. 오늘 준비한 전략을 잘 펼쳐서 승리해서 기쁘다. 공군 팀의 첫 1승자가 내가 되어서 정말 좋고, 공군 팀의 발전 가능성 증명을 위해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
- 엔트리는 어떠헥 구성했는지 ▲ 정철하 중위(감독대행) : 엔트리는 독단적으로 결정한 것이 아니고 연습을 통해 정한 것이다, 1경기는 진영수 선수, 2경기는 고인규 선수를 예상하고 그에 맞춰서 임요환, 조형근 선수를 출전시킨 것이다. 4경기까지 간다는 생각으로 4경기 모두 준비해왔다.
- 연습에 어려움은 없었는지 ▲ 임요환 이병 : 사회에서는 바쁜 일정을 소화하느라 전략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없었다. 그래서 경기 다운 경기를 못한 것 같다. 하지만 군대는 일과시간 이후 생각할 시간이 많아서 좋은 전략을 짜내기에 더없이 좋다. 그게 지금 증명되는 것이다.
- SK텔레콤과의 경기에 출전하고 싶지 않았는지 ▲ 임요환 이병 : 임요환이 이슈가 되는 것 보다는 팀의 승리가 더 중요했기 때문에 엔트리를 그렇게 만들어 온 것이다.
- 테란전에 대한 발전이 있었는지 ▲ 조형근 일병 : 군에 입대해서 테란전이 약해졌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고인규 선수가 출전할 것을 예상하고 준비해왔는데 순간적인 판단 실수로 패한 것 같다. 오늘 경기를 교훈 삼아 다음에는 더 좋은 경기 보여드리겠다.
- 팀 창단에 대해 내부적으로 거론되는 얘기는 없는지 ▲ 정철하 중위(감독대행) : 현재 추진 중에 있다. 프로리그 시작 전에 공식적으로 창단할 계획이다.
공군게임단, “프로리그 전에 정식 창단한다”
27일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펼쳐진 e스포츠PC 제 4회 슈퍼파이트. 각 팀의 에이스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었던 뜻 깊은 자리지만, 대한민국 공군 게임단이 공식 무대에 첫 선을 보여 더욱 큰 의미를 가질 수 있었다.
이날 공군 게임단은 12강에서 STX를 꺽고, 8강에서 SK텔레콤에게 아쉽운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객관적으로 연습할 시간이 현역 프로게이머들보다 부족하지만 공군 선수들은 위협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공군 게임단에서 가장 화제가 된 선수는 다름 아닌 ‘황제’ 임요환이었다. STX와의 12강에 출전해 박정욱을 상대로 귀신같은 심리전과 날카로운 벌처 공격으로 승리를 따낸 임요환은 3전 전승을 거두며 CJ를 우승으로 이끈 ‘본좌’ 마재윤과 함께 제 4회 슈퍼파이트의 주인공이었다.
임요환 이병은 “군대는 일과시간 이후 생각할 시간이 많아서 좋은 전략을 짜내기에 더 없이 좋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어 “오늘 경기에서 그 사실을 증명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8강에서 아쉽게 패배했지만 조형근 일병 역시 만만치 않은 기량을 선보였다. SK텔레콤의 고인규를 상대로 위협적인 플레이를 펼쳤고, 패배했음에도 불구하고 박수갈채를 받았다.
조형근 일병은 “고인규 선수의 출전을 예상했는데 순간적인 실수로 패배한 것 같다”며 “오늘 경기를 교훈 삼아 다음에는 더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정식 창단 절차를 거치지 않은 대한민국 공군 게임단. 이에 대해 감독 대행 자격으로 게임단을 이끌고 있는 정철하 중위는 “(정식 창단 절차를)현재 추진하고 있다”며 “2007 시즌 프로리그가 시작하기 전에 공식적으로 창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 4회 슈퍼파이트를 통해 대중에게 공식적으로 첫 선을 보인 대한민국 공군 게임단. 2007 시즌 프로리그에서 군인 정신이 담긴 멋진 플레이를 펼쳐주길 기대한다.
다음은 대한민국 공군 게임단과의 일문일답.
- 오늘 첫 공식전을 치른 소감
▲ 강도경 일병 : 임요환 이병이 출전해서 멋지게 경기한 것 같다. 첫 출발에서 승리 따내서 정말 기쁘다. 다른 경기에서 모든 선수 출전해서 더 멋진 공군 팀의 모습을 보여주겠다.
- 경기 출전 소감
▲ 임요환 이병 : 4개월 동안 나도 기다렸지만 팬들도 많이 기다렸을 것이다. 오늘 준비한 전략을 잘 펼쳐서 승리해서 기쁘다. 공군 팀의 첫 1승자가 내가 되어서 정말 좋고, 공군 팀의 발전 가능성 증명을 위해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
- 엔트리는 어떠헥 구성했는지
▲ 정철하 중위(감독대행) : 엔트리는 독단적으로 결정한 것이 아니고 연습을 통해 정한 것이다, 1경기는 진영수 선수, 2경기는 고인규 선수를 예상하고 그에 맞춰서 임요환, 조형근 선수를 출전시킨 것이다. 4경기까지 간다는 생각으로 4경기 모두 준비해왔다.
- 연습에 어려움은 없었는지
▲ 임요환 이병 : 사회에서는 바쁜 일정을 소화하느라 전략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없었다. 그래서 경기 다운 경기를 못한 것 같다. 하지만 군대는 일과시간 이후 생각할 시간이 많아서 좋은 전략을 짜내기에 더없이 좋다. 그게 지금 증명되는 것이다.
- SK텔레콤과의 경기에 출전하고 싶지 않았는지
▲ 임요환 이병 : 임요환이 이슈가 되는 것 보다는 팀의 승리가 더 중요했기 때문에 엔트리를 그렇게 만들어 온 것이다.
- 테란전에 대한 발전이 있었는지
▲ 조형근 일병 : 군에 입대해서 테란전이 약해졌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고인규 선수가 출전할 것을 예상하고 준비해왔는데 순간적인 판단 실수로 패한 것 같다. 오늘 경기를 교훈 삼아 다음에는 더 좋은 경기 보여드리겠다.
- 팀 창단에 대해 내부적으로 거론되는 얘기는 없는지
▲ 정철하 중위(감독대행) : 현재 추진 중에 있다. 프로리그 시작 전에 공식적으로 창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