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 Expert skier의 부츠 속의 비밀

손정완2007.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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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Expert skier의 부츠 속의 비밀

스키 Expert skier의 부츠 속의 비밀

Expert skier의 부츠 속의 비밀
스키 Expert skier의 부츠 속의 비밀

몸의 하중을 발바닥 어디에 싣는가에 따라 빠른 스피드에서 보다 안전하고 아름답게 내려 올 수 있습니다.
중급자 이상의 스키어들이 빠르게 내려오는 동안 몸의 하중은 자연스레 움직여지게 되고 이는 발바닥 어딘가에 영향을 미치게 되지요.
그러므로 스피드, 원심력, 턴 호의 모양, 슬로프 경사에 따라 우리 몸의 체중(하중)을 잘 옮겨 주어야 보다 깨끗한 턴의 라인과 아름다운 턴을 만들 수 있게 됩니다.

턴 시작 부분에서는 A와 같이 엄지발가락 밑에 몸의 체중이 실려야 합니다.
■ 턴 중반에는 B와 같이 발바닥 안쪽 전체에 체중이 실려야 합니다.
■ 턴 후반엔 C와 같이 뒤꿈치 전체에 실려야 합니다.

턴 후반의 사진인 7~9번의 사진을 보면, 턴의 호의 깊이와 스피드에 따라 몸의 체중이 점점 뒤로 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COM와 BOS의 관계/ Ski is Basic 참조)
이 모션 후엔 다음 턴으로 이동하기 위해서 뒤로 빠진 체중을 원위치로 옮겨 주어야 합니다.
A와 같이 몸의 하중 전체를 두어야 보다 쉬운 턴의 시작부분이 이루어 질 수 있습니다. 스피드와 원심력으로 인해 순간 몸의 기울기(=Inclination)가 시작이 되며, 이로 인해 스키의 엣지는 기울어지게 됩니다.
이것은 edge setting을 의미하는 것으로(사진 1~3까지의 동작), A와 같이 몸의 하중이 옮겨져야 합니다.

턴의 중반인 사진 4~6까지를 보면 몸의 하중이 발바닥 안쪽 전체에 가해져야 하며, 몸의 하중이 스키 전체에 실리도록 해주어야 보다 깨끗한 엣지의 라인이 생김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몸을 지탱해주는 발바닥은 상급 턴을 하면서 하중이 전반-중반-후반으로 옮겨지게 됩니다.
예를 들어, 일반적으로 보통 걸음으로 걷는 것을 생각해봅시다.
보통 뒤꿈치가 먼저 땅바닥에 닿고 후엔 체중을 옮긴 다음 발 앞부분이 닿게 됩니다.
그럼 뛰는 것을 생각해 봅시다. 이때는 발 앞부분이(엄지발가락 밑에 부분/A부분) 먼저 지면에 닿고 뒤꿈치가 살짝 닿는 것을 반복하게 됩니다.
걷거나 뛸 때도 발바닥은 우리 몸 전체를 지탱하고 몸의 하중이 발바닥의 각각 다른 부분으로 이동하게 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스키를 탈 때 반원의 턴을 만들어야 하는 것은 아주 당연한 일이지요.
빠른 스피드로 반원을 만드는 동안 원심력이 작용을 하며, 이를 버티기 위해 턴 초반-중반-후반엔 하체를 반 원의 안으로 기울여 이 원심력을 저항해야 하고, 그 동안 스키 판은 옆으로 기울여져 있으며, 그 스키 위에 서있는 우리는 몸의 하중을 발바닥 안쪽에(inside) 싣게 됩니다.
그럼, 턴 시작부분에서 그림같이 하중을 실었을 때 전경자세는 아닌가?라는 의문이 생기게 됩니다.
전경으로 된다는 것은 하중을 A와 같이(엄지발가락 바로 밑 부분) 만들지 못하고, 다른 곳으로 하중을 주었을 경우 부츠 앞부분인 정강이 쪽을 누르게 됩니다.
반대로 몸의 하중이 뒤로 빠져있는 턴 후반에 Up동작을 위(vertical)나 뒤로(back side)하게 되면 상체의 균형은 뒤로 빠지게 되며 다음 턴의 시작 부분이 어려워지게 됩니다.
이로 인해 빠른 스피드에선 허리가 뒤틀리게 되며 rotation이 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사진과 같은 턴을 위해 그림과 같이 발바닥에 하중을 옮기는 연습을 한 후 슬로프에 서게 되면 쉽게 턴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스키 Expert skier의 부츠 속의 비밀

              출처: 양성철 스키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