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림, 황진이에 이어 앵커로 변신

임예지2007.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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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림, 황진이에 이어 앵커로 변신

[마이데일리 = 임이랑 기자] KBS 2TV '달자의 봄'에서 각종 패러디로 눈길을 끈 채림(오달자 역)이 이번엔 앵커로 변신했다.

채림은 25일 방송된 '달자의 봄'에서 자신과 이현우(엄기중 역), 이민기(강태봉 역)가 삼각관계에 놓여 있다고 착각하고 상상속에서 자신의 삼각관계 소식을 직접 전한다.

이날 방송에서 채림은 다시 만나고 싶다고 말하는 이현우에게 어떤 말도 하지 못하고 머뭇거린다. 이 모습을 보고 이민기가 다가와 "이제부터는 내가 달자씨 옆에 있을테니 앞으로는 그런 말 하지 말라"고 경고한 후 채림과 떠난다.

혼란스러워 하던 채림은 '설마 이 상황이 내가 평생동안 꿈꿔온 삼각관계인가'라고 생각하다 상상속에서 앵커가 된다. 앵커 차림으로 등장한 채림은 "지난 30년 동안 변변한 애인없이 나이만 먹어가던 오달자양이 드디어 삼각관계의 여주인공이 됐다"며 "참으로 집안의 경사가 아닐 수 없다"고 뉴스를 전한다.

결국 이 상상은 이민기가 "곤란해 보여서 도와준 것 뿐이다"라고 말해 깨지고 말았지만 이날 방송에서 채림과 이민기는 연인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25일 방송에서 앵커로 변신한 채림. 사진 = KBS 화면캡처]

(임이랑 기자 quee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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