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에 사는 이윤구 라고 합니다. 사실 이글을 쓰기 까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그대로 넘어가기엔 그것도 좀 그러더군요그래서 쓸께요제가 얼마전 어떤 악플에 대해 강력히 반박하는 이슈공감 글을 읽었답니다. 그리고 무심결에 단 댓글이 베플이 되었답니다(오늘알았습니다. 여행을 다녀와서 오백년만에싸이월드 접속하니깐 상상도 못했던 투멤수가 찍혀있고 방명록에 새글이 여럿올라와서)제가 그 진지하게 쓰신글에 "한두줄 읽다 스크롤 내리신분 추천" 이라는 글을 썻었더 군요. 그리고 다른리플들은 저를 욕하시는 분들과 그렇지 않은 두부류가 있더라구요. 그 분들의 리플을 끝까지 읽어 보았습니다. 마지막 페이지 까지그리고 제가 경솔했다는 판단으로 베플로 표시된 제 댓글을 지웠답니다.그리고 제 방명록에 쓰여졋던 글들도 지웠습니다. 그리고 제 방명록에 성난 글을남기신 분들께 쪽지를 보내서 사과를 드렸습니다.솔직히.. 처음에는 창피스러운 감정이 지배적이었는데 지금은 묘한 기분이 들더군요.제가 쓴 "한두줄 읽다 스크롤 내리신분 추천" 이라는 초딩적 멘트가 악플이라면과연 저에 대해 남겨주신 온갖 쌍시옷 욕들은 뭔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차라리 제 잘못을 차분히 지적해 주셨으면 더 부끄러워 하고 더군다나 이런글은 남길필요가 없었겠죠.. 그 베플만 삭제하면 깨끗하게되는 거였습니다. 우선 늦었지만 상황에 대한 변명좀 해보렵니다.전 고3학생이죠. 올해 스무살입니다. 수능보신 분들 아시겠지만, 수능 끝나면 정말 할 짓 없습니다. 평소 습관대로 여기저기 인터넷 뉴스를 보다가 싸이로 오게 되었죠. 그래도 미니홈피는 관리가 귀찮아서 여기저기 이슈공감 페이지를 둘러보았습니다. 여기 저기 죽은 가수 유니씨에 대한 추모글과 악플에 대한 비판적인 글들이 올라와 있더라구요. 그 여러 글들을 읽다가 제가 리플을 달았던 글을 접했습니다. 그리고 처음부터 읽어보았습니다(정말로 한두줄 읽다 스크롤바 내린건 절대 아닙니다.;)그러면서 여러 가지 생각이 들더군요. ‘평소에는 관심을 받지 못했던 악플에 시달리던 유니에 대해 , 현재 이루어 지는 추모글. “당신을 사랑합니다” 같은 추모글은 정말 진심이라고 할 수 있을까? 가식이면 정말 역겹다.과연 이러한 악플을 규탄하는 목소리와 글들이 언제 까지 이어질까.? 유니씨의 죽음이 국민들에게 희미해지듯 그렇게 사라지는 것은 아닐까? 뭐 우리나라 항상 그랬잖아.그리고 이글은 뭐지? 정말 온국민이 개선되길 바란다면 좀더 쉬운 용어를 사용하면 안되는 건가? 대체 파시즘이나 카타르시스를 왜 쓴걸까 . 좀 쉬운 용어로 풀어써야 이 글이 의미가 커질텐데 사람들 거의 안읽겟네; 누군 영어공부 안했나.’좀 냉소적이고 비판적인 생각인거 압니다. 그래서 역시 냉소적으로 ‘베플이 되어버린그 리플‘을 달았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때 시작되더군요.각종 욕들과 리플들이 제 글에 달리고, 심지어는 제 미니홈피까지 와서 욕글을 남기셨습니다. 저는 바로 제 댓글을 삭제하고 제 미니홈피의 욕들을 삭제하고 하였지만 솔직히 기분이 정말 안좋더군요. 제가 냉소적인 , 그리고 사정모르는 남이 보면 철없는 리플을 남긴거 압니다. 그리고 미리 그점 생각못한 잘못은 제게 있지요.하지만 그렇게 ‘악플’을 반대하는 글을 사랑하시는, 진지한 글에 초딩짓 했다고, 저보고 악플러라며 저를 비난하셨던 분들이 왜 제 미니홈피에 ‘악플’ 을 다시는지요? 철없는 글이었습니다만 제 글에 욕설이 있었던 것도 아니잖습니까. 그렇게 제게 심한 욕을 하시면서 저보고 악플러라고 비난하시는 분들은 대체 누구신가요? 이번에 욕설이 담긴 글들을 접하면서 느낀 게 참 많습니다.지금 악플에 대한 비판에 열을 올리시는 분들 중 상당수(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가 즉흥적이고 냄비근성이라는 점입니다. 악플을 비판하면서 악플을 단다... 참 웃깁니다.적어도 모르는 사이에 욕은 절대 안쓰는 저보다야 오히려 절 비판하시면서 온갖 욕을 해주신 분들이 상황에 따라 ‘욕하는 악플러’ 가 되버릴 가능성이 훨씬 큰 거 아닐까요?제 리플에 ‘욱’해서 저에게 욕을 퍼부으신 분들은 ,역시 유니의 죽음과 악플사건에도 ‘욱’ 하셔서 관심을 가져주는 수준정도 이고,그 ‘욱’한것이 식고 기억이 희미해지면 다른 사건에 ‘욱’해서 흥분하시고 욕설마저 하실지 모를 분들이지요. 안그런가요?참 우스운 일입니다만 , 이 사건을 계기로 저는 ‘진정한 악플’ 에 당하는 유명인, 그리고 일반인들의 아픔을 피부로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누구보다 악플에 대한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었지요. 저는 분명 몸으로 느낀 악플에 대해 항상 관심을 가지고 저 역시도 주의하면서 살겠지요.글을 남길 때도 , 이글에 상처받는 이는 없을지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볼 듯 합니다. 과연 이 열기가 언제까지 갈지는 모릅니다만그렇게 열성적(?)이셨던 분들, 제 무관심한 베플에 욕까지 쓰셧던 분들의 관심이 꺼지는 것을 바라보는 것도 나름 재밋을 것 같네요. 악플에 시달리는 것은 유명인과 일반인이라고 다르진 않습니다.다만 유명인들은 더 드러나고 , 말그대로 ‘유명’하기 때문에 더욱 상처받겠지요.연예인 유니씨의 죽음에 관심을 가지고 악플에 대한 심각함을 인식하는 것은 중요합니다.겉으로는 웃고있지만, 속으로는 상처받고 타들어가는 슬픔을 느끼기에는 연예인의 죽음이 가장 가슴으로 느껴지니깐요. 하지만 이런 각성은 일순간이어선 안되지 않을까요? 유니씨의 죽음을 계기로 ‘자신이 쓰는 글이 남에게 상처를 주진않는지’ 를 항상 생각하며 ‘악플추방’에 항상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셨던, 아니면 '한줄읽고 스크롤바 내렸던'간에 어쨋건 죄송하고 읽어주셔서 감사하네요. PS) 싸이월드 권리보호 페이지를 가봐도 , 저로선 방명록에 일촌만 쓰게 하는 방법을 못찾앗네요. 그래서 미리 알려드립니다. 제게 욕하실분은 방명록으로 남겨주세요 . 접속하는데로 지우겟습니다. 그래도 열받으셔서 욕하실분 남겨주세요. 또 지워드리겠습니다.그럼 수고하세요~204
철없는 베플러가 쓰는 글
안녕하세요 서울에 사는 이윤구 라고 합니다.
사실 이글을 쓰기 까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그대로 넘어가기엔 그것도 좀 그러더군요
그래서 쓸께요
제가 얼마전 어떤 악플에 대해 강력히 반박하는 이슈공감 글을 읽었답니다.
그리고 무심결에 단 댓글이 베플이 되었답니다(오늘알았습니다. 여행을 다녀와서 오백년만에
싸이월드 접속하니깐 상상도 못했던 투멤수가 찍혀있고 방명록에 새글이 여럿올라와서)
제가 그 진지하게 쓰신글에
"한두줄 읽다 스크롤 내리신분 추천" 이라는 글을 썻었더 군요.
그리고 다른리플들은 저를 욕하시는 분들과 그렇지 않은 두부류가 있더라구요.
그 분들의 리플을 끝까지 읽어 보았습니다. 마지막 페이지 까지
그리고 제가 경솔했다는 판단으로 베플로 표시된 제 댓글을 지웠답니다.
그리고 제 방명록에 쓰여졋던 글들도 지웠습니다. 그리고 제 방명록에 성난 글을
남기신 분들께 쪽지를 보내서 사과를 드렸습니다.
솔직히..
처음에는 창피스러운 감정이 지배적이었는데
지금은 묘한 기분이 들더군요.
제가 쓴 "한두줄 읽다 스크롤 내리신분 추천" 이라는 초딩적 멘트가 악플이라면
과연 저에 대해 남겨주신 온갖 쌍시옷 욕들은 뭔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차라리 제 잘못을 차분히 지적해 주셨으면 더 부끄러워 하고 더군다나 이런글은 남길
필요가 없었겠죠.. 그 베플만 삭제하면 깨끗하게되는 거였습니다.
우선 늦었지만 상황에 대한 변명좀 해보렵니다.
전 고3학생이죠. 올해 스무살입니다.
수능보신 분들 아시겠지만, 수능 끝나면 정말 할 짓 없습니다. 평소 습관대로 여기저기 인터넷 뉴스를 보다가 싸이로 오게 되었죠. 그래도 미니홈피는 관리가 귀찮아서 여기저기 이슈공감 페이지를 둘러보았습니다.
여기 저기 죽은 가수 유니씨에 대한 추모글과 악플에 대한 비판적인 글들이 올라와 있더라구요.
그 여러 글들을 읽다가 제가 리플을 달았던 글을 접했습니다.
그리고 처음부터 읽어보았습니다(정말로 한두줄 읽다 스크롤바 내린건 절대 아닙니다.;)
그러면서 여러 가지 생각이 들더군요.
‘평소에는 관심을 받지 못했던 악플에 시달리던 유니에 대해 , 현재 이루어 지는 추모글.
“당신을 사랑합니다” 같은 추모글은 정말 진심이라고 할 수 있을까? 가식이면 정말 역겹다.
과연 이러한 악플을 규탄하는 목소리와 글들이 언제 까지 이어질까.? 유니씨의 죽음이 국민들에게 희미해지듯 그렇게 사라지는 것은 아닐까? 뭐 우리나라 항상 그랬잖아.
그리고 이글은 뭐지? 정말 온국민이 개선되길 바란다면 좀더 쉬운 용어를 사용하면 안되는 건가? 대체 파시즘이나 카타르시스를 왜 쓴걸까 . 좀 쉬운 용어로 풀어써야 이 글이 의미가 커질텐데 사람들 거의 안읽겟네; 누군 영어공부 안했나.’
좀 냉소적이고 비판적인 생각인거 압니다. 그래서 역시 냉소적으로 ‘베플이 되어버린
그 리플‘을 달았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때 시작되더군요.
각종 욕들과 리플들이 제 글에 달리고, 심지어는 제 미니홈피까지 와서 욕글을 남기셨습니다. 저는 바로 제 댓글을 삭제하고 제 미니홈피의 욕들을 삭제하고 하였지만 솔직히 기분이 정말 안좋더군요.
제가 냉소적인 , 그리고 사정모르는 남이 보면 철없는 리플을 남긴거 압니다. 그리고 미리 그점 생각못한 잘못은 제게 있지요.
하지만 그렇게 ‘악플’을 반대하는 글을 사랑하시는, 진지한 글에 초딩짓 했다고, 저보고 악플러라며 저를 비난하셨던 분들이 왜 제 미니홈피에 ‘악플’ 을 다시는지요?
철없는 글이었습니다만 제 글에 욕설이 있었던 것도 아니잖습니까. 그렇게 제게 심한 욕을 하시면서 저보고 악플러라고 비난하시는 분들은 대체 누구신가요?
이번에 욕설이 담긴 글들을 접하면서 느낀 게 참 많습니다.
지금 악플에 대한 비판에 열을 올리시는 분들 중 상당수(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가
즉흥적이고 냄비근성이라는 점입니다. 악플을 비판하면서 악플을 단다... 참 웃깁니다.
적어도 모르는 사이에 욕은 절대 안쓰는 저보다야 오히려 절 비판하시면서 온갖 욕을 해주신 분들이 상황에 따라 ‘욕하는 악플러’ 가 되버릴 가능성이 훨씬 큰 거 아닐까요?
제 리플에 ‘욱’해서 저에게 욕을 퍼부으신 분들은 ,
역시 유니의 죽음과 악플사건에도 ‘욱’ 하셔서 관심을 가져주는 수준정도 이고,
그 ‘욱’한것이 식고 기억이 희미해지면 다른 사건에 ‘욱’해서 흥분하시고
욕설마저 하실지 모를 분들이지요. 안그런가요?
참 우스운 일입니다만 , 이 사건을 계기로 저는 ‘진정한 악플’ 에 당하는 유명인, 그리고 일반인들의 아픔을 피부로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누구보다 악플에 대한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었지요.
저는 분명 몸으로 느낀 악플에 대해 항상 관심을 가지고 저 역시도 주의하면서 살겠지요.
글을 남길 때도 , 이글에 상처받는 이는 없을지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볼 듯 합니다.
과연 이 열기가 언제까지 갈지는 모릅니다만
그렇게 열성적(?)이셨던 분들, 제 무관심한 베플에 욕까지 쓰셧던
분들의 관심이 꺼지는 것을 바라보는 것도 나름 재밋을 것 같네요.
악플에 시달리는 것은 유명인과 일반인이라고 다르진 않습니다.
다만 유명인들은 더 드러나고 , 말그대로 ‘유명’하기 때문에 더욱 상처받겠지요.
연예인 유니씨의 죽음에 관심을 가지고 악플에 대한 심각함을 인식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겉으로는 웃고있지만, 속으로는 상처받고 타들어가는 슬픔을 느끼기에는 연예인의 죽음이 가장 가슴으로 느껴지니깐요.
하지만 이런 각성은 일순간이어선 안되지 않을까요?
유니씨의 죽음을 계기로 ‘자신이 쓰는 글이 남에게 상처를 주진않는지’ 를 항상 생각하며 ‘악플추방’에 항상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셨던, 아니면 '한줄읽고 스크롤바 내렸던'간에 어쨋건 죄송하고 읽어주셔서 감사하네요.
PS) 싸이월드 권리보호 페이지를 가봐도 , 저로선 방명록에 일촌만 쓰게 하는 방법을
못찾앗네요. 그래서 미리 알려드립니다.
제게 욕하실분은 방명록으로 남겨주세요 . 접속하는데로 지우겟습니다.
그래도 열받으셔서 욕하실분 남겨주세요. 또 지워드리겠습니다.
그럼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