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등록금으로 뭐하냐?

노동주2007.01.29
조회5,192
 

해마다 오르는 등록금..매년 등록금이 오르는 것.. 물가도 오르고..

 

월급도 매년 오른다.. 왜 다들 등록금이 오르는 것에 이렇게 흥분하는가..

 

그것은 아마도 제대로 된 값어치를 못해주고 있는 대학의 현실에도 불구하고,

 

등록금만 올리는 현실에 분노하는 것이리라..

 

실제로 올라가는 만큼 학생들한테 수업도 잘해주고, 시설도 투자하고, 진로설정 확실히

 

해준다면 한해에 천만원 낸다고 이렇게 목소리 낼까?

대학교에서는 등록금만 올릴게 아니라 가장 먼저 수업의 질부터 올릴것을 당부한다.


대학생이면 누구나 학교에서 학기말에 교수들의 수업에 대한 강의 평가를 한 경험이 있다. 이것은 교수들의 수업에 대한 평가를 통해서 학교에서 교수들의 강의에 대해서 평가하여 좋은 것은 두고, 나쁜것은 고치기 위한 것이리라..

하지만, 많은 분들이 느끼셨다시피, 그 강의들은 전혀 바뀌지 않는다. 일부 힘없는 강사들만 짤려나갈뿐이지... 또한 그 방법 또한 매우 효과적이지 못하다...무기명으로 설문하지만, 찝찝해서 제대로 쓸수가 있겠는가? 그냥 참고 말뿐이다.. 최근에는 인터넷으로 강의평가를 한다. 그러면서 강의평가 안하면..시험성적확인이 안되기 때문에, 확인하고 싶은마음에 대충하고는 한다.


이런 강의평가를 공개해봤자 도움도 안되겠지만.. 강의평가자료를 학생에게 공개한다면 양상은 달라진다. 학생들이 다음에 수업을 신청할 때 참조할 수 있기때문에, 달라진다. 물론..강의평가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무기명이나 성적이 아예나온후에 해야한다.. 뒤끝없어야 학생들 솔직하다. 그래야 정화작용이 이뤄지겠지..


툭하면 휴강에, 성의없는 수업준비, 성의없는 평가방법, 지극히 주관적인 평가방법, 이런것은 자기자리가 보장되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짓이다. 이들은 전혀 평가를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물론 대학에서 교수는 존중받아야 한다. 스승이란 어버이와 같기에.. 진짜 많은 공부량을 바탕으로 뛰어난 인격을 지니고 있는 교수님들.. 강단에 참 많다. 일부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학생들에게 캠퍼스에서 안좋은 추억만을 남겨주곤 한다..

 

이사회 곳곳에 제밥그릇보전하기에 바쁜 사람 참많다.. 이런 사람들때문에.. 피해보는건 항상 선량한 사람들이다.. 대학입장에선 그저 내라는데로 내야하는 학생.. 그저 쉽게 볼뿐이겠지..

 

그래 좋다.. 등록금 올려라.. 그대신 수업 질 올려라..

 

다른대학올리니까 올린다고 하지말고, 다른대학보다 우리학교가 수업질도 높고, 시설도 좋고,

 

취업도 잘시켜서 우리학교 등록금 올린다고.. 그런말.. 제발 들을수없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