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구술시험은 말로 하는 논술시험이라고 생각해도 무방하다. 말속에 논리가 들어 있어야 한다. 수험생이 얼마나 알고 있는지, 인성과 가치관은 학문을 하는데 적절한지, 건전한 상식과 창의적인 태도를 지니고 있는지, 전공에 대해 기본 지식이 있고 공부할 자격이 있는지를 여러 관점에서 학문적 자질을 살핀다. 면접이 말하기 시험이라고 해서 흔히 잘 떠드는 것으로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면접은 현란한 수식이나 유창한 말솜씨보다는 지적이고 진실된 말이 더 좋은 점수를 얻는다.
2000학년도 입시를 분석한 자료에 의하면 합격공헌도의 측면에서 학생부의 변별력을 1로 보았을 때 인문계의 경우 수학능력시험 성적이 0.95, 논술은 1.88, 면접은 2.51로 나타나고 있어 면접고사가 합격하는데 지대한 공헌을 한 것으로 나타나 있다. 수시모집의 경우에는 각 대학들이 심층면접을 표방하고 있고 실제로 면접이 당락 여부에 관건이 되고 있다.
면접의 형식은 단독 면접, 집단 면접이 고루 사용되고 있다. 과별로 진행되는 추천제 유형에서는 아직도 개별 면접이 우세한 것 같고, 최근에는 2∼3인의 집단 면접이 늘어나는 추세에 있다. 대학 교수들 사이에서도 면접에 대해서는 의견이 일치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의 경우 시상 경력이나 내신을 중시하는 이과보다는 문과에서 면접 비중이 높은 것은 확실하고, 2000학년도 연세대의 경우는 면접이 절대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은 것 같다. 연세대 수시모집 전공별 우수자 전형에서 보면 2001학년도의 경우 면접 없이 상당한 학생수를 서류전형으로 합격 시켰다.
면접은 기본 소양평가와 교과 적성 평가로 나뉘어지는데 그 과정은 주로 아래와 같다.
부드러운 분위기 →가벼운 질문→ 포괄적(본질적) 질문→ 구체적 질문
인성평가
기본소양평가
교과 적성 평가
문답식 심층 면접
기본 소양 평가 : 인성평가(개별적인 품성, 학문을 할 수 있는 인성), 시사 문제
교과 적성 평가 : 적성부합정도, 전공수학능력, 전공관련 지식 - 학문분야의 포괄적,
본질 적, 구체적 질문
면접은 부드러운 분위기에서 시작하여 대답을 못할 때까지 계속된다. 대개의 경우 서류 전형 단계에서 눈길이 가는 수험생들이 있게 마련인데 이런 수험생일수록 면접은 까다로워지기 마련이다.(의외로 면접 후에 문제가 까다롭다고 느낀 수험생이 합격하는 가능성이 많았다. 그러나 이것은 단지 교사의 감(感)일 뿐이지 증명된 것은 아니다.) 많은 대학에서 문제를 미리 출제하고 그 문제은행 중에서 하나를 수험생이 뽑아 답을 하기 때문에 처음 문제는 생각을 시간을 주기도 하지만 후속 되는 심층 면접에서는 예상치도 못한 질문 공세가 이어지기도 한다.
2. 면접의 기본 자세
·자신감과 당당함, 여유를 가질 것
·질문의 핵심파악을 정확하게 하고 ⇒ 핵심대답 먼저 ⇒ 이유나 구체적 실례로 부연 설명한다
면접의 가장 기본 자세는 자신감과 여유이다. 자신감 없이 가서 떨고 합격한 학생을 본 적이 없다. 위축될 필요가 없다. 지나치게 걱정하거나 떨지 말고 자기의 생각을 아는 대로 최선을 다해서 대답한다고 생각하고 여유를 찾자. 이것은 백번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집단 면접인 경우 여유를 갖고 있는 정도만 보아도 당락이 예상될 정도이다. 자신감을 갖자. 그 여유 속에서 질문의 핵심이 무엇인지를 재빨리 찾아낸다. 그리고 핵심적인 대답인 주제를 먼저 말하고 그것을 구체화시켜 나간다.
면접에 응시하기 전에 우선 자기소개서 및 학업계획서, 추천서의 내용을 빈틈없게 소화한다. 분야별로 예상되는 질문을 생각해 보고 거기에서 꼬리를 물 가능성이 있는 질문에 대해서도 대답을 연습해 본다. 다음으로 자기가 전공하고자 하는 학문을 포괄적(본질적)으로 이해한다. 예를들면 자기가 전공하고자하는 학문의 상위 개념인 자연과학, 사회과학, 생활과학, 의학 등의 기본적 속성을 정리해 본다. 마지막으로 자기가 전공하고자 하는 학과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자기가 전공하고자하는 학과의 주요 개념들에 대한 정리, 근본적인 문제들에 대한 검토(정의, 분야, 관련 학문, 미래의 발전방향, 연구방법론, 대표적 학자), 그 학문분야의 주요 쟁점들에 대한 논쟁의 초점 이해 및 자신의 의견 정리, 지원동기 및 향후계획 등을 조용히 생각해 본다.
다음은 면접시의 기본 자세들을 정리한 것이다.
예상치 않은 질문을 받더라도 절대 당황하지 말자.
핵심은 자신의 생각을 얼마만큼 체계적이고 논리적으로 표현하느냐이다.
차분한 어조로 간단 명료하게 대답한다.
일상적 어조로 하되 모호한 발언 삼가하고 표준어로 대답한다.
질문의 내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거나 못 들었을 때는 "죄송합니다……"하고 다시 질문한다.
보충질의를 받았을 때는 면접관의 의도를 다시 파악하되 내용의 일관성을 유지하도록 한다.
모르는 질문은 솔직하게 모른다고 대답한다.
긴장해서 아무 것도 생각나지 않을 때는 "죄송합니다. 잠시 생각할 여유를 주십시오."하고 잠시 생각한다.
인사는 앞 손을 모으고 2∼3초 고개를 숙인 다음, 상체를 펴고 허리를 굽힌다.
두발과 복장은 단정하게 한다(교복이 있는 경우 교복이 무난하다)
3. 면접 체험자들의 충고
면접 체험자들의 면접 소감을 물으면 "경황이 없어서 아무 것도 생각이 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심한 학생의 경우 무엇을 물었는지 조차도 기억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다. 너무 당황한 나머지 무엇을 물었는지도 모르는 것이다. 호랑이한테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고 했다. 교수님 앞에서 여유를 차릴 수만 있다면 합격에 성큼 다가선 것이다.
다음은 면접 체험자들의 수기에 나타난 충고들을 핵심만 모아본 것이다.
주장을 일관되게 고수하자.(중간의 입장변화가 없어야한다)
지망학과에 대한 상식이 풍부해야 한다.
평소 시사 상식에 대해 눈여겨보자
대답은 상세하고 명확해야한다
나열선택형 문제는 한쪽을 선택하여 그 이유를 분명히 말한다
구체적인 사례를 근거로 자신의 논리를 펼쳐라
소신과 포부를 당당히 밝혀라
당황은 떨어지는 지름길이다.(그냥 아는 만큼, 생각나는 만큼 최선을 다해 성의껏 최선을 다해 말하는 태도가 중요하다)
모를 때는 질문의 의미를 되물어라
자신만만한 자세, 당당하고 솔직하게 면접에 임하자.
평소 신문을 보고 사회현상에 대해 나름대로의 입장정리가 필요하다.
순간의 재치(순발력)가 매우 중요하다.
교수님이 원하는 생각이 중요한 게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또박또박하게 대답하자.
간결하고 조리 있게 말하자.
순간적인 재치, 유머가 필요하다
잘 알지 못하는 질문은 아는데 까지만 성실히 답하자
컴퓨터 통신에 들어가 자료를 찾아 읽었다(특히 토론방, 사회쟁점)
진심으로 당당하게 그러나 겸손하게 대하자.
면접시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얼마나 자신을 믿을 수 있는가'하는 점이다.
폭넓은 시야와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4. 면접의 단기 대비 요령
가장 중요한 것은 평소에 개개인의 인생관·자아관·세계관이 확립되어 있으며, 시사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으며, 자기가 진학하고자하는 관심분야에 대한 독서를 통한 배경지식이 충분해야한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이런 모든 것을 학생들에게 요구하는 것은 힘들 것이다. 따라서 단기적으로 준비해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밖에 없는데 그 비결은 다음과 같다.
우선 신문을 구독하여 틈틈이 읽는다.
신문은 보도(알림), 비판 기능과 함께 안건 설정 기능(azenda setting function)이 있다. 안건 설정 기능이란 사회의 주요 의제를 설정하는 기능으로 그 사회의 이슈(issue)를 설정하고 논의하는 기능이다. 그러나 하나의 사건에 대해서 다른 논조를 펼치는 것에 대해서는 어느 신문의 논조를 편드는 것은 위험하다.
신문을 읽으면서는 우리 사회에서 논의되는 의제가 무엇인지 우선 생각해야하고 자기가 진학하고자하는 학과와 직접적으로 관련을 맺는 기사나 내용은 정독해 두도록한다. 특히 시사상식은 시험을 보는 그 당시의 시사문제를 다루기 때문에 먼 과거로 소급해서 준비할 필요는 없다. 이에 대해서 학생들을 돕기 위하여 면접 자료실에서는 주요 일간지를 중심으로 면접에 출제될 만한 문제와 읽기 자료들을 제시하고 있다.
인터넷의 각 커뮤니티에서 시사토론방의 쟁점들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하이텔, 천리한, 넷츠고 등 웬만한 인터넷 사이트들에는 시사토론방이 있는데 여기에서 다루어지고 있는 주제를 주목하고 각 주제에 대해 자기의 의견들을 정리해 둔다.
TV의 시사토론 프로그램을 시청한다.
TV의 시사토론 프로그램은 사회적으로 가장 첨예한 시사적 주제를 다루고 전문가들이 나와서 토론하기 때문에 배경지식과 수준 높은 논리 전개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반대의 의견이 대립되는 것은 먼저 주장을 파악하고 그 주장의 논거를 요약하면서 듣는다. 그리고 여유가 있으면 면접 시험을 보기 전에는 9시 뉴스도 함께 보도록 하자.
거울 앞에서 실전 연습을 한다.
면접은 실전 연습을 많이 할수록 여유가 생긴다. 특히 그 분야에 대한 배경지식이 있는 고학력자에게 논리적 전개, 대답 내용에 대한 지도를 받으면서 실제 상황과 유사하게 연습하면 큰 효과가 있다. 주변에서 이런 협조자를 구하지 못하면 혼자서라도 거울을 보고 1∼2분씩 예상 문제에 대해 연습하는 것이 필요하다. 면접은 연습량만큼 여유를 갖는다는 것을 명심하기 바란다.
5. 면 접 비 법
문제의 핵심을 정확히 파악하라(질문이 품고 있는 쟁점 파악)
면접의 출발은 문제가 무엇인지를 파악하여 답을 하는 것이다. 면접은 한 마디로 단언할 수는 없지만 단순해 보이는 문제 속에도 이론이 배경으로 있는 문제도 있다. 따라서 질문의 의도를 잘 헤아려서 대답의 방향을 설정해야 한다.
설명형 문제인가 의견 주장형 문제인가 선택
면접 문제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지식을 측정하는 것으로서 아느냐 모르느냐를 설명하는 문제이다. 설명형 문제는 아는데까지 최선을 다해서 대답한다. 이때도 많이 아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잘 대답하는 것이 문제이다. 차근차근 자기가 아는 것을 조리있게 설명한다. 그리고 또 하나는 주장(의견)을 묻는 문제이다. 이때 어떤 주장을 하기 위해서는 근거가 충분해야 한다.
설명형 문제시: 정의 등 핵심 먼저 제시⇒후에 구체화(관련사항, 예시, 부연, 상세화)
설명형 문제는 문제의 핵심을 정의나 개념 설명 등 먼저 단답형으로 짧게 대답한다. 그러고 나서 구체적으로 예를 들거나 부연 설명, 상세화 시킨다. 관련되는 설명을 곁들여도 좋지만 너무 늘어지지 않게 주의한다.
의견주장형 문제시: 찬반 양론으로 나누고 주장 선택 (어떤 주장인가는 평가의 대상이 아님)⇒주장의 근거제시
의견 주장형 문제는 자기의 의견을 정확하게 먼저 밝힌다. 원칙적으로 어떤 주장인가는 평가의 대상이 아니다. 주장은 반드시 논거가 있어야한다. 논거가 없는 주장은 억지스러운 느낌을 주거나 대답으로 문제가 있다. 양비론이나 절충형의 대답은 주의해야한다. 그리고 어떤 주장을 선택하던가 질문자는 반대 의견에 서서 나의 논리를 공박하고 문제점을 지적할 것이다. 이때 당황하지 말고 차근차근 상대방 논리의 문제점을 공격하거나, 나의 주장을 옹호해야한다. 그러나 질문자의 공격에 쉽게 자신을 주장을 바꾸는 것은 옳지 못하다.
나열형 대답이 필요한 경우: 중요한 것부터 제시, 순서대로
답이 여러 가지여서 병렬식 나열형 대답이 필요한 경우 가장 중요한 답을 먼저 대답한다. 같은 대답이라도 가장 중요한 대답을 먼저 해야 좋은 인상을 남기고 좋은 점수를 받는다.
구체적 상황으로 문제가 출제되면 일반화 추상화 시켜 사고하고 대답할 것
구체적 상황으로 문제가 출제되면 그 문제 상황을 일반화, 추상화 시켜서 생각하고 대답하는 것이 좋다. 문제가 구체적일수록 구체적인 대답을 해버리면 그 문제가 요구하는 배경이론을 헤아리지 못하게 된다.
추상적 질문일수록 대답은 구체적으로, 범위를 좁혀서 대답할 것
반면에 너무 추상적인 질문을 받았을 경우 어떻게 대답해야할지 몰라서 당황하게 마련이다. 이럴 경우 구체적인 예를 들어서 설명하면 좋은 인상을 주게 된다. 추상적인 질문에 추상적인 대답으로 일관하면 문제의 핵심을 잡지 못하게 되고 문제 속에서 스스로 빠져 우왕좌왕하는 경우가 많다.
면접의 채점 기준을 생각하라
면접의 채점 기준은 설명형 문제일 경우 정확하게 알고 있는가 하는 지식의 측면에서, 의견을 묻는 문제는 자기 의견을 어떻게 뒷받침하는가하는 논리적 사고를 중시 여긴다. 자신에 대한 질문은 가능한 한 솔직하게 대답하는 것이 좋고 시사문제에 대해서는 자신의 관점을 충분히 설명해야한다. 대개의 경우 대답으로 나올 수 있는 내용들을 여러 개 미리 예상답을 설정해 놓고 거기에서 몇 개 말하는가에 따라 채점을 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쉽다고 단답형으로 대답해 버리면 점수를 충분히 받지 못할 수도 있다.
처음부터 끝까지 자신감 있는 태도로 좋은 인상을 줄 것
면접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자신감 있는 태도이다. 면접은 자기가 아는 것을 아는 것만큼만 대답할 수 있는 것이 최선의 상태라고 생각한다. 모르는 것은 모르는 것이고 아는 것이라도 최선을 다해 대답할 수 있어야하는데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교수들 앞에서 위축되어 자기가 아는 것도 제대로 대답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합격의 승패가 걸린 면접일수록 그 정도가 심하다. 심호흡을 하고 자신감 있게 도전해 보자. 자신감이 승패의 관건이다.
논리적, 체계적, 구체적, 풍부한 사례와 핵심을 벗어나지 않는 대답
좋은 대답은 논리적이고 체계적인 대답이며(의견형 질문), 구체적이고 풍부한 사례(설명형 질문)를 통한 대답이며 질문의 핵심을 벗어나지 않는 대답이다. 대개 수험생들은 엉뚱하고 전혀 예측하지 않았던 질문을 받게 되는데 어쩌면 수험생의 재치와 순발력을 측정하고자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당황하지 말고 여유를 갖고 답을 하자.
면접준비요령
면접 준비 요령
1. 면접의 개념: 당락은 면접이 결정한다
면접·구술시험은 말로 하는 논술시험이라고 생각해도 무방하다. 말속에 논리가 들어 있어야 한다. 수험생이 얼마나 알고 있는지, 인성과 가치관은 학문을 하는데 적절한지, 건전한 상식과 창의적인 태도를 지니고 있는지, 전공에 대해 기본 지식이 있고 공부할 자격이 있는지를 여러 관점에서 학문적 자질을 살핀다. 면접이 말하기 시험이라고 해서 흔히 잘 떠드는 것으로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면접은 현란한 수식이나 유창한 말솜씨보다는 지적이고 진실된 말이 더 좋은 점수를 얻는다.
2000학년도 입시를 분석한 자료에 의하면 합격공헌도의 측면에서 학생부의 변별력을 1로 보았을 때 인문계의 경우 수학능력시험 성적이 0.95, 논술은 1.88, 면접은 2.51로 나타나고 있어 면접고사가 합격하는데 지대한 공헌을 한 것으로 나타나 있다. 수시모집의 경우에는 각 대학들이 심층면접을 표방하고 있고 실제로 면접이 당락 여부에 관건이 되고 있다.
면접의 형식은 단독 면접, 집단 면접이 고루 사용되고 있다. 과별로 진행되는 추천제 유형에서는 아직도 개별 면접이 우세한 것 같고, 최근에는 2∼3인의 집단 면접이 늘어나는 추세에 있다. 대학 교수들 사이에서도 면접에 대해서는 의견이 일치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의 경우 시상 경력이나 내신을 중시하는 이과보다는 문과에서 면접 비중이 높은 것은 확실하고, 2000학년도 연세대의 경우는 면접이 절대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은 것 같다. 연세대 수시모집 전공별 우수자 전형에서 보면 2001학년도의 경우 면접 없이 상당한 학생수를 서류전형으로 합격 시켰다.
면접은 기본 소양평가와 교과 적성 평가로 나뉘어지는데 그 과정은 주로 아래와 같다.
부드러운 분위기 →가벼운 질문→ 포괄적(본질적) 질문→ 구체적 질문
인성평가
기본소양평가
교과 적성 평가
문답식 심층 면접
기본 소양 평가 : 인성평가(개별적인 품성, 학문을 할 수 있는 인성), 시사 문제
교과 적성 평가 : 적성부합정도, 전공수학능력, 전공관련 지식 - 학문분야의 포괄적,
본질 적, 구체적 질문
면접은 부드러운 분위기에서 시작하여 대답을 못할 때까지 계속된다. 대개의 경우 서류 전형 단계에서 눈길이 가는 수험생들이 있게 마련인데 이런 수험생일수록 면접은 까다로워지기 마련이다.(의외로 면접 후에 문제가 까다롭다고 느낀 수험생이 합격하는 가능성이 많았다. 그러나 이것은 단지 교사의 감(感)일 뿐이지 증명된 것은 아니다.) 많은 대학에서 문제를 미리 출제하고 그 문제은행 중에서 하나를 수험생이 뽑아 답을 하기 때문에 처음 문제는 생각을 시간을 주기도 하지만 후속 되는 심층 면접에서는 예상치도 못한 질문 공세가 이어지기도 한다.
2. 면접의 기본 자세
·자신감과 당당함, 여유를 가질 것
·질문의 핵심파악을 정확하게 하고 ⇒ 핵심대답 먼저 ⇒ 이유나 구체적 실례로 부연 설명한다
면접의 가장 기본 자세는 자신감과 여유이다. 자신감 없이 가서 떨고 합격한 학생을 본 적이 없다. 위축될 필요가 없다. 지나치게 걱정하거나 떨지 말고 자기의 생각을 아는 대로 최선을 다해서 대답한다고 생각하고 여유를 찾자. 이것은 백번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집단 면접인 경우 여유를 갖고 있는 정도만 보아도 당락이 예상될 정도이다. 자신감을 갖자. 그 여유 속에서 질문의 핵심이 무엇인지를 재빨리 찾아낸다. 그리고 핵심적인 대답인 주제를 먼저 말하고 그것을 구체화시켜 나간다.
면접에 응시하기 전에 우선 자기소개서 및 학업계획서, 추천서의 내용을 빈틈없게 소화한다. 분야별로 예상되는 질문을 생각해 보고 거기에서 꼬리를 물 가능성이 있는 질문에 대해서도 대답을 연습해 본다. 다음으로 자기가 전공하고자 하는 학문을 포괄적(본질적)으로 이해한다. 예를들면 자기가 전공하고자하는 학문의 상위 개념인 자연과학, 사회과학, 생활과학, 의학 등의 기본적 속성을 정리해 본다. 마지막으로 자기가 전공하고자 하는 학과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자기가 전공하고자하는 학과의 주요 개념들에 대한 정리, 근본적인 문제들에 대한 검토(정의, 분야, 관련 학문, 미래의 발전방향, 연구방법론, 대표적 학자), 그 학문분야의 주요 쟁점들에 대한 논쟁의 초점 이해 및 자신의 의견 정리, 지원동기 및 향후계획 등을 조용히 생각해 본다.
다음은 면접시의 기본 자세들을 정리한 것이다.
예상치 않은 질문을 받더라도 절대 당황하지 말자.
핵심은 자신의 생각을 얼마만큼 체계적이고 논리적으로 표현하느냐이다.
차분한 어조로 간단 명료하게 대답한다.
일상적 어조로 하되 모호한 발언 삼가하고 표준어로 대답한다.
질문의 내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거나 못 들었을 때는 "죄송합니다……"하고 다시 질문한다.
보충질의를 받았을 때는 면접관의 의도를 다시 파악하되 내용의 일관성을 유지하도록 한다.
모르는 질문은 솔직하게 모른다고 대답한다.
긴장해서 아무 것도 생각나지 않을 때는 "죄송합니다. 잠시 생각할 여유를 주십시오."하고 잠시 생각한다.
인사는 앞 손을 모으고 2∼3초 고개를 숙인 다음, 상체를 펴고 허리를 굽힌다.
두발과 복장은 단정하게 한다(교복이 있는 경우 교복이 무난하다)
3. 면접 체험자들의 충고
면접 체험자들의 면접 소감을 물으면 "경황이 없어서 아무 것도 생각이 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심한 학생의 경우 무엇을 물었는지 조차도 기억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다. 너무 당황한 나머지 무엇을 물었는지도 모르는 것이다. 호랑이한테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고 했다. 교수님 앞에서 여유를 차릴 수만 있다면 합격에 성큼 다가선 것이다.
다음은 면접 체험자들의 수기에 나타난 충고들을 핵심만 모아본 것이다.
주장을 일관되게 고수하자.(중간의 입장변화가 없어야한다)
지망학과에 대한 상식이 풍부해야 한다.
평소 시사 상식에 대해 눈여겨보자
대답은 상세하고 명확해야한다
나열선택형 문제는 한쪽을 선택하여 그 이유를 분명히 말한다
구체적인 사례를 근거로 자신의 논리를 펼쳐라
소신과 포부를 당당히 밝혀라
당황은 떨어지는 지름길이다.(그냥 아는 만큼, 생각나는 만큼 최선을 다해 성의껏 최선을 다해 말하는 태도가 중요하다)
모를 때는 질문의 의미를 되물어라
자신만만한 자세, 당당하고 솔직하게 면접에 임하자.
평소 신문을 보고 사회현상에 대해 나름대로의 입장정리가 필요하다.
순간의 재치(순발력)가 매우 중요하다.
교수님이 원하는 생각이 중요한 게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또박또박하게 대답하자.
간결하고 조리 있게 말하자.
순간적인 재치, 유머가 필요하다
잘 알지 못하는 질문은 아는데 까지만 성실히 답하자
컴퓨터 통신에 들어가 자료를 찾아 읽었다(특히 토론방, 사회쟁점)
진심으로 당당하게 그러나 겸손하게 대하자.
면접시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얼마나 자신을 믿을 수 있는가'하는 점이다.
폭넓은 시야와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4. 면접의 단기 대비 요령
가장 중요한 것은 평소에 개개인의 인생관·자아관·세계관이 확립되어 있으며, 시사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으며, 자기가 진학하고자하는 관심분야에 대한 독서를 통한 배경지식이 충분해야한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이런 모든 것을 학생들에게 요구하는 것은 힘들 것이다. 따라서 단기적으로 준비해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밖에 없는데 그 비결은 다음과 같다.
우선 신문을 구독하여 틈틈이 읽는다.
신문은 보도(알림), 비판 기능과 함께 안건 설정 기능(azenda setting function)이 있다. 안건 설정 기능이란 사회의 주요 의제를 설정하는 기능으로 그 사회의 이슈(issue)를 설정하고 논의하는 기능이다. 그러나 하나의 사건에 대해서 다른 논조를 펼치는 것에 대해서는 어느 신문의 논조를 편드는 것은 위험하다.
신문을 읽으면서는 우리 사회에서 논의되는 의제가 무엇인지 우선 생각해야하고 자기가 진학하고자하는 학과와 직접적으로 관련을 맺는 기사나 내용은 정독해 두도록한다. 특히 시사상식은 시험을 보는 그 당시의 시사문제를 다루기 때문에 먼 과거로 소급해서 준비할 필요는 없다. 이에 대해서 학생들을 돕기 위하여 면접 자료실에서는 주요 일간지를 중심으로 면접에 출제될 만한 문제와 읽기 자료들을 제시하고 있다.
인터넷의 각 커뮤니티에서 시사토론방의 쟁점들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하이텔, 천리한, 넷츠고 등 웬만한 인터넷 사이트들에는 시사토론방이 있는데 여기에서 다루어지고 있는 주제를 주목하고 각 주제에 대해 자기의 의견들을 정리해 둔다.
TV의 시사토론 프로그램을 시청한다.
TV의 시사토론 프로그램은 사회적으로 가장 첨예한 시사적 주제를 다루고 전문가들이 나와서 토론하기 때문에 배경지식과 수준 높은 논리 전개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반대의 의견이 대립되는 것은 먼저 주장을 파악하고 그 주장의 논거를 요약하면서 듣는다. 그리고 여유가 있으면 면접 시험을 보기 전에는 9시 뉴스도 함께 보도록 하자.
거울 앞에서 실전 연습을 한다.
면접은 실전 연습을 많이 할수록 여유가 생긴다. 특히 그 분야에 대한 배경지식이 있는 고학력자에게 논리적 전개, 대답 내용에 대한 지도를 받으면서 실제 상황과 유사하게 연습하면 큰 효과가 있다. 주변에서 이런 협조자를 구하지 못하면 혼자서라도 거울을 보고 1∼2분씩 예상 문제에 대해 연습하는 것이 필요하다. 면접은 연습량만큼 여유를 갖는다는 것을 명심하기 바란다.
5. 면 접 비 법
문제의 핵심을 정확히 파악하라(질문이 품고 있는 쟁점 파악)
면접의 출발은 문제가 무엇인지를 파악하여 답을 하는 것이다. 면접은 한 마디로 단언할 수는 없지만 단순해 보이는 문제 속에도 이론이 배경으로 있는 문제도 있다. 따라서 질문의 의도를 잘 헤아려서 대답의 방향을 설정해야 한다.
설명형 문제인가 의견 주장형 문제인가 선택
면접 문제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지식을 측정하는 것으로서 아느냐 모르느냐를 설명하는 문제이다. 설명형 문제는 아는데까지 최선을 다해서 대답한다. 이때도 많이 아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잘 대답하는 것이 문제이다. 차근차근 자기가 아는 것을 조리있게 설명한다. 그리고 또 하나는 주장(의견)을 묻는 문제이다. 이때 어떤 주장을 하기 위해서는 근거가 충분해야 한다.
설명형 문제시: 정의 등 핵심 먼저 제시⇒후에 구체화(관련사항, 예시, 부연, 상세화)
설명형 문제는 문제의 핵심을 정의나 개념 설명 등 먼저 단답형으로 짧게 대답한다. 그러고 나서 구체적으로 예를 들거나 부연 설명, 상세화 시킨다. 관련되는 설명을 곁들여도 좋지만 너무 늘어지지 않게 주의한다.
의견주장형 문제시: 찬반 양론으로 나누고 주장 선택 (어떤 주장인가는 평가의 대상이 아님)⇒주장의 근거제시
의견 주장형 문제는 자기의 의견을 정확하게 먼저 밝힌다. 원칙적으로 어떤 주장인가는 평가의 대상이 아니다. 주장은 반드시 논거가 있어야한다. 논거가 없는 주장은 억지스러운 느낌을 주거나 대답으로 문제가 있다. 양비론이나 절충형의 대답은 주의해야한다. 그리고 어떤 주장을 선택하던가 질문자는 반대 의견에 서서 나의 논리를 공박하고 문제점을 지적할 것이다. 이때 당황하지 말고 차근차근 상대방 논리의 문제점을 공격하거나, 나의 주장을 옹호해야한다. 그러나 질문자의 공격에 쉽게 자신을 주장을 바꾸는 것은 옳지 못하다.
나열형 대답이 필요한 경우: 중요한 것부터 제시, 순서대로
답이 여러 가지여서 병렬식 나열형 대답이 필요한 경우 가장 중요한 답을 먼저 대답한다. 같은 대답이라도 가장 중요한 대답을 먼저 해야 좋은 인상을 남기고 좋은 점수를 받는다.
구체적 상황으로 문제가 출제되면 일반화 추상화 시켜 사고하고 대답할 것
구체적 상황으로 문제가 출제되면 그 문제 상황을 일반화, 추상화 시켜서 생각하고 대답하는 것이 좋다. 문제가 구체적일수록 구체적인 대답을 해버리면 그 문제가 요구하는 배경이론을 헤아리지 못하게 된다.
추상적 질문일수록 대답은 구체적으로, 범위를 좁혀서 대답할 것
반면에 너무 추상적인 질문을 받았을 경우 어떻게 대답해야할지 몰라서 당황하게 마련이다. 이럴 경우 구체적인 예를 들어서 설명하면 좋은 인상을 주게 된다. 추상적인 질문에 추상적인 대답으로 일관하면 문제의 핵심을 잡지 못하게 되고 문제 속에서 스스로 빠져 우왕좌왕하는 경우가 많다.
면접의 채점 기준을 생각하라
면접의 채점 기준은 설명형 문제일 경우 정확하게 알고 있는가 하는 지식의 측면에서, 의견을 묻는 문제는 자기 의견을 어떻게 뒷받침하는가하는 논리적 사고를 중시 여긴다. 자신에 대한 질문은 가능한 한 솔직하게 대답하는 것이 좋고 시사문제에 대해서는 자신의 관점을 충분히 설명해야한다. 대개의 경우 대답으로 나올 수 있는 내용들을 여러 개 미리 예상답을 설정해 놓고 거기에서 몇 개 말하는가에 따라 채점을 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쉽다고 단답형으로 대답해 버리면 점수를 충분히 받지 못할 수도 있다.
처음부터 끝까지 자신감 있는 태도로 좋은 인상을 줄 것
면접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자신감 있는 태도이다. 면접은 자기가 아는 것을 아는 것만큼만 대답할 수 있는 것이 최선의 상태라고 생각한다. 모르는 것은 모르는 것이고 아는 것이라도 최선을 다해 대답할 수 있어야하는데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교수들 앞에서 위축되어 자기가 아는 것도 제대로 대답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합격의 승패가 걸린 면접일수록 그 정도가 심하다. 심호흡을 하고 자신감 있게 도전해 보자. 자신감이 승패의 관건이다.
논리적, 체계적, 구체적, 풍부한 사례와 핵심을 벗어나지 않는 대답
좋은 대답은 논리적이고 체계적인 대답이며(의견형 질문), 구체적이고 풍부한 사례(설명형 질문)를 통한 대답이며 질문의 핵심을 벗어나지 않는 대답이다. 대개 수험생들은 엉뚱하고 전혀 예측하지 않았던 질문을 받게 되는데 어쩌면 수험생의 재치와 순발력을 측정하고자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당황하지 말고 여유를 갖고 답을 하자.
내용출처 : [기타] http://ggachi-q.com/C_ibsiinfo/C13_data/0408/uni_06.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