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감상>

이은정2007.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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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7

 

사실, 처음에는 '공감'하기 위해 이 영화를 골랐다.

그리고 그 속에서 나는 위로받고 싶었나 보다.

말 그대로 '대리만족'을 느끼고 싶었다.

그런데,

영화를 보면서 나는 자꾸 '내 자신'이 보였다.

안드레아처럼 마음에 없는 일 하는 것도 아닌데,

난 어리광을 부리고 있었던 것 같다.

그것들에서도 배울 것이 많은데,

열심히 하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그저 아이들 만나는 것이 좋았고,

아이들만 만나고 싶었다.

그건 별개의 것이고,

때때로 지나친 처사가 닥쳐오는 것이라 여겼다.

'나'는 정말 잘하고 있는가

난 완벽하게 해내고 있지도 못하면서 남탓을 한 것이었다.

'모든 것에는 배울 것이 있다.'

그렇다.

 

p.s 직장인들이 볼만한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