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 살벌한 연인<감상>

이은정2007.01.31
조회11

"죽음"

항상 거의 어느 곳에나 존재하는 주제이다.

도대체

왜 수많은 문학작품, 영상작품 안에는 "죽음"이 존재하는 것일까?

늘 이야기하고 있는 사랑도 왜 늘 죽음과 맞닿아 있는 것일까?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죽음들이 우리 주변에서 보여지고 있다.

단지 다른 것은 '죽음'을 보여주는 방법이다.

'죽음'을 어떻게 풀어내느냐의 문제가 다를 뿐이다.

영화 달콤, 살벌한 연인에서 죽음은 많은 모습을 보여준다.

'슬픔', '상처', '우연', '사랑', '이별', '두려움', '가벼움', '무거움'

그저 보고 넘길만한 영화이기도 하지만,

문득 '죽음'이란 주제를 어떻게 다루고 있는지를 생각하게 만들었다.

'죽음'이 있어야만 사랑이 빛나니까

'아픔'이 있어야만 우리 감정은 더 동요하니까

그리고 '죽음'으로 우리의 '삶'을 가장 가깝게 느낄 수 있으니까

우리 주변에는 수많은 '죽음'이 존재하는 것이란 생각이 든다.

 

p.s '죽음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여러 곳에서 보는 것도 꽤 괜찮은 작업이다. '죽음'은 그 죽음에 이르는 '과정' 또 죽음 이후에 타인의 '삶' 모든 것을 보여주니까

 

* 영화는 사실 영화관에서 보기에는 조금 아까운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