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와 둘이가는 휴가비용. 여자분들은 얼마나 가져가나요?

냉전中2006.07.17
조회79,509

와..제가 톡이되었네요.....

리플들 감사합니다..다들 본인일같게 신경써서 조언해주시고 감사합니다

돈문제도 그렇지만 행동이 더 뻔뻔해서 참을수가없어요

지금까지도 연락한번 없구요 네이트온 들어와도 말도 안걸으네요

제가 뭐좀 받아달라고 그랬더니 그냥 나가버리네요 .....

더웃긴건 전에 했던얘기입니다

"나 돈 잘 안쓰는건 아니지?" 라고 저에게 물어봐떤 얘기가 생각나네요...참...

결혼은 무리겠죠?

---------------------------------------------------------------

 

 

 

남친은 25. 저는 23 살이에요 사귄지는 1년 가까이되구요

 

결혼을 전체로 사귀는거랩니다 남자친구가요.

 

처음가는 휴가에요.둘이 처음으루 떠나는 여행이구요

 

저는 7월초 회사를 관두고 있어서 남친과 휴가를 맞출수있었습니다.남친은 직딩이구요.

 

근데 문제는 시간도 여행지도 아니고 "돈" 입니다 휴가비요

 

제가 일 그만둘때 그곳에서 월급도 전부 못받고 반밖에 못받았어요 연봉제라 퇴직금도없이요

 

50만원도 안되는돈 받아서 카드값내고.폰요금내고.적게나마 5만원청약적금내고..보험료해서

 

9만원 가량 남았는데 여기서 2만원은 버스카드충전하는데쓰구 7만원이 남았습니다...

 

7마넌갖고 2주동안 안썼어요 버스카드만 갖구다니면서. 솔직히 먹는거에 쓰고싶죠

 

어떻게든 좀더 보태서 휴가갈 생각에요.친구들도 안만나고요..만나면 돈쓰니까 ㅠㅠ

 

어제 얘기가 나왔습니다. 남친은 휴가비 17마넌 갖구간다더군요

 

저더러 얼마 갖구 가냐 그러길래 전 지금 7마넌있는데 아직 시간있으니까 어떻게든 모으면

 

10마넌가량은 좀될꺼같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10마넌갖고 2박3일 어떻게노냐고

 

적어도 제가 13마넌?15마넌 가져올줄 아랐데요 ㅡㅡ;;;;

 

저...지금은 백조거든요 일하고싶어도 남자친구랑 놀러갈생각에 일자리 아직 안잡았는데...휴...

 

단기 알바도 생각했지만 마땅히 할게없더군요 다 장기근무를 원해서리...ㅠㅠ

 

그러더니 자기가 17마넌에서 방갑 2박하면 12마넌내고 5마넌남는데

 

이돈에서 자기 신발사고.반바지사면 2-3마넌갖구 놀아야되는데 니돈까지하면  총 12마넌이라고

 

가서 먹는게 어마어마한데 그돈갖고 몰노냔식으로

 

차라리 1박을 하재여 -_-;;그래서 그게 몬 휴가냐고 막그랬죠.....

 

이번달 제 직장이 폐업된거거든요..갑자기요...ㅠㅠㅠ

 

그런것 모르고  저번달에 카드로  3개월 할부해서 선글 하나 샀습니다..

 

눈도 나빠서 돗수도 넣어야되서요...

 

그랬더니 ' 니 비싼 썬글 살돈은있고 나랑 휴가갈돈은없냐??" 이런식으루 막 몰아새우더군요..

 

썬글도 백화점가서 산게아니라 인터넷에서 꼼꼼히 보고 젤저렴한대서에서 싸게산건데...

 

진짜 저도 더 갖구 가고싶지만...수중에 모아봤자 10-12마넌일텐데....

 

그래서 암튼 그돈갖구 꼭마춰오라고 신신당부하더군요...그돈갖고 꼭

 

오란식으루 하고 마무리졌습니다..

 

오늘 새벽 6시 문자 오더군요

 

자기일하는데 사람들물어봤더니 그사람들 여자친구들은 반반씩해서 20마넌가져오거나

 

15마넌가져온다던데 ㅡㅡ

 

이러는거에요..그게 뭐 어쨋다고요? 그래서 저더러 20마넌 가져오란 소립니까??????

 

어제 마무리 져놓고 왜그러는지 참.

 

진짜 꼭두새벽부터 돈갖고 그러길래 짜증나서 안간다고 뭐 아침부터 돈갖고 그러냐고 머라헀더니

 

문자 씹네여. 진짜 화나요

 

휴가비요 10마넌이면 적은건가요?? 전 진짜  23년동안 휴가라는거 첨가보는거라 잘몰라서그래요

 

제친구한테 물어봤더니 여자는 거의 10마넌정도 가져간다더군요

 

니남친 이상하다고..연하도 아니고 동갑도아니고 오빠가되서 왜그러냐더군요..

 

솔직히 제남친이 돈에 민감해요...

 

예전엔 지폐 만원짜리밖에없다고 2천원짜리 비닐팩 떡도 안사준 인간이었거든요........으휴

 

떡 안사준 이유는 제가 3개월전쯤 G삐리리에서 옷 싼거 만원정도하는거 샀는데요

 

그거 허락없이 삿다고...떡 사달라고 했던 제가 , 지가 생각하기엔 자기 등처먹히는걸로 보여서

 

안사줬대여;;;참나...그래서 제가 그랬죠 우린 아직 부부아니다...애인이다

 

내가 너돈갖다 쓰는거 아니고 저렴한거 산건데 왜그런 말하냐....

 

그래서 뭐라하면 나한테 뭐 바라고 만나냔식으루 따져되고.....쩝.....스트레스 이만저만아닙니다

 

진짜 지금부터 이러니까 가서 먹고 쓰고 할께 눈에 확 들어와요..그래서 가기가 시러지네요..

 

어떤가요 여자분들..제가 너무 적게 가져가는건지? ㅜㅜ

 

 

남자친구와 둘이가는 휴가비용. 여자분들은 얼마나 가져가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