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ovie 】허브

박지선2007.01.31
조회17

개봉한지가 꽤 되어서야 본 영화

그닥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나중에 조금씩 들리는 소리가 연기를 역시 잘한다고..

참 많이 슬프다는 말에 보게 되었다

 

내용은 동화속과 현실의 구분이 잘 안되는 아니 못하고

오히려 동화속의 생활이 더 익숙한 7살의 지능으로 살아가는

무늬만 20살인 차상은(강혜정)과 그 소녀의 엄마 김현숙(배종옥)

모녀의 이야기이다

 

어느날 상은은 포돌이 인형을 쓰고 아이들에 둘러싸여있는

종범(정경호)을 보게 되는데 그가 바로 상은의 왕자님이 된다

그리고는 알수없는 감정에 기뻤다가 슬펐다가 상은은 그런 감정을

느끼게 된다 상은이 그러는 동안 종범도 상은에 대해 알아가는데

그녀가 아니라 소녀라는 것에 놀라 태도도 변하고...

 

이렇게 소녀가 알수없는 감정을 알아가려할때 소녀의 엄마에게는

시간이 갑자기 빨리 지나가게 됐다는 통보를 받게 된다.

아직 어른이 되지 않은 소녀를 두고 먼저 하늘나라로 가야한다는...

 

아무리 어린 소녀더라도 엄마가 어디론가 떠나기위해 준비하고

혼자가 될거라는 것은 다 알 수 있다

정말 그것조차 모르리라 판단하는것이 바로 바보 취급하는 것일테다

 

이때부터 눈물샘이 자극받는것이다

 

하지만 난 눈물샘이 자극받기보다는 왜 이렇게 불행은 겹쳐오고

더 잘 지내보려는 사람에 어깨를 누를까 하는 답답함으로

눈물이 나올수 없었다 아니 흘리기 싫었다 이런 상황이....

너무 억울하기까지 했기에...

 

한마디 더할까? ☞ 연기력 좋은 두 배우.. 엄마의 연기.. 많이 했던 역이라 자연스러웠다 그런데... 상은... 연기력이 자꾸 어색한 얼굴에 가리더라... 빨리 그녀의 얼굴에 익숙해져야 그 다음에 연기에 대해 다시 말할수 있을것 같다 -_- 웰컴투 동막골을 다시 볼까? 어흥~

 

『 07_01_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