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혁과 장난전화 사건

박선아2007.02.01
조회219

먼저 장난전화 당하신 분께 심심한 사과를 드리며

 

 

대략 8년전인가,

중학교때 H.O.T. 팬이었던 나는

어쩌다 우연히 장우혁의 전화번호를 입수했었다.

 

 

전화를 걸었는데,

 

 

 

왠 사투리로 전화를 받았다.

당연히 사투리는 경상도 사투리.

 

"여~부세요."

 

경상도만의 억양이 있다. 물론 난 그렇게 말 안하지만

어른들이나 사투리심한 지방에서는 그런식으로 말 하곤 한다.

 

그러고 끊었다.

 

 

며칠뒤에 다시 전화를 했다.

 

 

전화를 받았다.

 

 

 

 

"....."

 

 

 

 

아무소리가 안났다.

 

나도 묵묵부답으로 맞대응(?)했다.

 

 

 

 

 

"뚜뚜뚜뚜뚜...."

 

 

 

 

장우혁과 장난전화 사건

 

 

 

그리고 며칠 뒤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이번엔 말 까지 건네봐야지 하는 맘으로 전화를 걸었다.

 

 

 

"뚜루루루루룽~ 뚜루루루룽~ 딸깍."

 

 

 

 

전화를 받았다.

나는 급한마음에

상대방이 말 하기도 전에 말을 걸었다. 떨리는 맘으로.

 

 

 

 

 

"여보세요?....."

 

 

 

 

 

그러자 상대방이 하는 말.

 

 

 

 

 

 

 

 

 

 

 

 

 

 

"고객이 지금 전화를 받을 수 없어 소리샘으로 연결됩니다. 삐 소리가 난 후에는........"

 

 

 

 

 

그 후로 연예인에게 전화를 걸지 않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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