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보내고 혼자돌아오는 버스안..멍하니 창밖만 내다보다 잠이 들엇어 혹시나 하는생각에 옆을봤는데 역시나 나혼자더라..참.. 이런기분인가 싶더라너없는 2년 잘해낼수있을까.. 우느라고 제대로 배웅도 못하고 오는내내 피곤해서 잠만 자서 너무너무 미안해써 대구로 버스안.. 너와 꼭 가기로했던 대구타워가보이더라..진짜 가까이서 봤어 너랑 함께였다면 더 좋았을텐데.. 그치?새벽에 너와같이 버스탔던곳에 혼자내려 동대구역지하철로 향하는내내 같이손붙잡고 가던길을 나혼자걷다보니까 ..진짜 이젠 나 혼자구나..싶었어 지하철타고오면서 생각했어 .. 지금 니네집문을 열고 니네집에 들어가면 니가 장난치면서 "놀랐지?"하고 날 놀래켜줄것같았어 오다가 문구점에 들려서 너한테 쓸 편지지랑 봉투랑 우표랑 볼펜을 한보따리 안고 집으로 향하는내내 니가 이쓸거야 장난치면서 "돼지야 놀라지?"하고 놀래켜줄거같아서 가는내내 걸음이 자꾸만 빨라지는거야.. 쥐에스 프라자 횡단보도앞에서 춥다고 입삐죽내밀면서 안겨있는 나도 보이고 피시방 간다고 슬리퍼 질질끌고 신호떨어지기를 기다리는 나도 보이고 투잡안에서 우리 핑크색 커플티입고 사진찍는 니가 보이고 편의점에서 담배사는 너도 보이고 ..막창집에서 맛있게 먹고있는 너도 보이고 자꾸만 니가 눈에 밟혔어 그래서 더 빨리빨리 니네집에 왔어..대문을 열고 하느님 제발 하느님제발..계속 빌면서 현관문을 열고 상민아 불렀는데.. 불은 다꺼져있고 너도없고 방문 다열어봐도 니가 없더라..진짜 나혼자구나.. 아.. 이제야 실감이 나더라..내일아침에 또 눈뜨면 니가 있을것같아...전아름 밥달라고 잘자고 있는 날 깨울것같아거짓말이었으면 좋겠어진짜 거짓말이었으면 좋겠어 내일은 또 니가 날 깨웠으면 좋겠어귀찮게 해도되고 툴툴거려도되니까거짓말이었으면 좋겠어상민아.. 나 너무 슬퍼 진짜눈물나..근데 내눈물닦아줄너도없고바보야하면서 안아줄 너도없고 ..난 지금 너무 슬픈데 ..그리고 걱정대 추울텐데 추울텐데 안그래도 추위많이 타는 니가 그곳에서 잘 적응할지 핫팩 못사준게 너무너무 미안해..오늘 자는내내 니 동영상 볼꺼야..내일아침에 현관문을열고 "짠" 하고 나타났으면 좋겠다자기야.. 잘해나도 잘할게 5주만 참으면 니목소리 들을수있으니까 ..자기야.. 아프지마나도 안아플게 아프다고 약사주는 사람도없고 토닥여 줄사람 없으니까자기야 보고싶어..너무너무너무 니빈자리가 너무크다이제 하룬데 .. 우리 2주년 내생일 나다 혼자지만우리 다 미리미리 했으니까 나 괜찮을거야..자기야 ..진짜진짜 보고싶어너무너무보고싶어 진짜 너무너무 너무 너무 사랑해.. 진짜진짜 사랑해..나 내일은 집에가려고..너도없는 대구에 있을자신이 없어..며칠만 있다가 오려구..잘해.. 알았지..? 빨리 편지쓰고자야지 낼 또 눈 퉁퉁붓겠다..너괴물같다고 싫어하는데.. 그만울고 빨리자야지..자기야.........상민아이상민왕돼지보고싶다..... 진짜로..그리고 사랑한다
[발렌타인 이벤트] 군대간 너를향한 외침
널보내고 혼자돌아오는 버스안..
멍하니 창밖만 내다보다 잠이 들엇어
혹시나 하는생각에 옆을봤는데 역시나 나혼자더라..
참.. 이런기분인가 싶더라
너없는 2년 잘해낼수있을까..
우느라고 제대로 배웅도 못하고 오는내내 피곤해서 잠만 자서 너무너무 미안해써
대구로 버스안.. 너와 꼭 가기로했던 대구타워가보이더라..
진짜 가까이서 봤어 너랑 함께였다면 더 좋았을텐데.. 그치?
새벽에 너와같이 버스탔던곳에 혼자내려 동대구역지하철로 향하는내내 같이손붙잡고 가던길을 나혼자걷다보니까 ..
진짜 이젠 나 혼자구나..싶었어
지하철타고오면서 생각했어 .. 지금 니네집문을 열고 니네집에 들어가면 니가 장난치면서 "놀랐지?"하고 날 놀래켜줄것같았어
오다가 문구점에 들려서 너한테 쓸 편지지랑 봉투랑 우표랑 볼펜을 한보따리 안고 집으로 향하는내내 니가 이쓸거야 장난치면서 "돼지야 놀라지?"하고 놀래켜줄거같아서
가는내내 걸음이 자꾸만 빨라지는거야..
쥐에스 프라자 횡단보도앞에서 춥다고 입삐죽내밀면서 안겨있는 나도 보이고 피시방 간다고 슬리퍼 질질끌고 신호떨어지기를 기다리는 나도 보이고 투잡안에서 우리 핑크색 커플티입고 사진찍는 니가 보이고 편의점에서 담배사는 너도 보이고 ..
막창집에서 맛있게 먹고있는 너도 보이고
자꾸만 니가 눈에 밟혔어 그래서 더 빨리빨리 니네집에 왔어..
대문을 열고 하느님 제발 하느님제발..계속 빌면서 현관문을 열고 상민아 불렀는데.. 불은 다꺼져있고 너도없고 방문 다열어봐도 니가 없더라..
진짜 나혼자구나.. 아.. 이제야 실감이 나더라..
내일아침에 또 눈뜨면 니가 있을것같아...
전아름 밥달라고 잘자고 있는 날 깨울것같아
거짓말이었으면 좋겠어
진짜 거짓말이었으면 좋겠어
내일은 또 니가 날 깨웠으면 좋겠어
귀찮게 해도되고 툴툴거려도되니까
거짓말이었으면 좋겠어
상민아.. 나 너무 슬퍼 진짜눈물나..
근데 내눈물닦아줄너도없고
바보야하면서 안아줄 너도없고 ..
난 지금 너무 슬픈데 ..
그리고 걱정대 추울텐데 추울텐데 안그래도 추위많이 타는 니가
그곳에서 잘 적응할지
핫팩 못사준게 너무너무 미안해..
오늘 자는내내 니 동영상 볼꺼야..
내일아침에 현관문을열고 "짠" 하고 나타났으면 좋겠다
자기야.. 잘해
나도 잘할게 5주만 참으면 니목소리 들을수있으니까 ..
자기야.. 아프지마
나도 안아플게 아프다고 약사주는 사람도없고 토닥여 줄사람 없으니까
자기야 보고싶어..
너무너무너무 니빈자리가 너무크다
이제 하룬데 .. 우리 2주년 내생일 나다 혼자지만
우리 다 미리미리 했으니까 나 괜찮을거야..
자기야 ..진짜진짜 보고싶어
너무너무보고싶어 진짜 너무너무 너무 너무
사랑해.. 진짜진짜 사랑해..
나 내일은 집에가려고..
너도없는 대구에 있을자신이 없어..
며칠만 있다가 오려구..
잘해.. 알았지..?
빨리 편지쓰고자야지 낼 또 눈 퉁퉁붓겠다..
너괴물같다고 싫어하는데.. 그만울고 빨리자야지..
자기야.........
상민아
이상민
왕돼지
보고싶다..... 진짜로..
그리고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