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ide man(★★★★★)

강희정2007.02.02
조회23

흠.

적기전에

클라이브 오웬. 어디서 많이 본 인물같은데;;;

혹시 그 'Closer'에서의 loser같던 그사람?

 

 

 

Anyway.

간만에 등장하신 만점.

이 영화, 기대이상이다.

 

아무것도 훔치치 않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을 훔친,

아무도 죽이지 않았지만,

최대악을 죽인.

그러고도 유유히 잘 빠져나간 은행강도.

 

(하지만 그 감방에서의 육하원칙에 따른 모놀로그는 아직도 이해가 안간단 말이야. 왜. 그런건지. 두번이나 반복해서 나오는걸 보면 중요하다는 말인데.)

 

 

챙길꺼 다 챙기면서

할꺼 다 멀쩡하게 잘하는 키스와,

완전 극심하게 도도하고 냉정하고 현실적인 화이트.

 

그리고 아무래도 감독이 동양계쪽 같은데,

미들네임이 Lee인경우는 많지만,

패밀리 네임이 Lee인 경우는 동양계라고 생각할 수 밖에.

 

마지막 엔딩 크레딧에서도 여러 언어가 나오고,

50명 정도의 그 많은 배우들을

일일히 엔딩 크레딧에 얼굴과 함께 넣어주는 센스와,

여러 소수민족, 그리고 잘 알려지지 않은 다인종들을

골고루 섭외하고, 작품에 등장시킨 점.

허를 찌르고 허를 찌르고 허를 찌르고

복선을 넣는 그 솜씨까지.

 

그리고 세련되게 잡는 영상구도와,

멋진 음악.

 

또 아이러니한 모든것들.

 

 

 

그 모든것들이 얼마나 일목요연하게 정렬되어있는지.

정말 최고다, 최고.

 

이 감독. 좀 연구해봐야겠는데.

내스타일이야.

 

 

 

 

Add!

- 오, 이사람 입지 확고한 미국의 흑인감독.

  맘에 들었어. 사회문제. 멋져.! 스파이크 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