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스타>

오경지2007.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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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박중훈이

80년대 유명했던 가수의 한장면으로 나오는 장면을 보면서,

촌스러운 모습과 유치한 장면따위에

그닥 첫인상이 좋지 않았다.

 

하지만 그 성급했던 판단들은

영월 조그만 방송국으로 가면서 부터 이야기가 달라진다.

자칫 지루 할 수 있는 부분을

노브레인이 아주 산뜻하게 메워주었고,

안성기와 박중훈은

괜히 명배우가 아니라는 것이 점차 드러나기 시작한다.

 

일단 사람과 사람과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서 좋다.

 

내 안의 라디오스타인 그 사람은 나를 기억 할까?

현실적으로 적극적으로 사랑하고 생각하는 마음은

표현하지 못하고 있는 은연중에 있는 사랑보다 강하다고 생각한다.

 

내겐 무조건 잘 해주고 싶은 친구가 있다.

내 입장과

사람들이 우리를 어떻게 보는지는 별로 중요하지 않은.

그저 혼자라도 그 친구의 편이 되어주고만 싶은 친구가 있다.

 

 

 

10월 어느날,

나는 사랑하는 그친구와 이 따뜻한 영화를 함께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