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건 질렸다는 것 그녀가 미운것도 아니고 그녀가 죽도로 싫은것도 아니고 권태기는 이미 지난지 오래, 그냥 시시하고 재미가 없다.
그뿐이다.
의심스러운게 많았다. 처음 만날때 그녀는 그랬다. 외모가 워낙 출중해서 바람이라도 피우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 그래서 핸드폰을 만날때마다 검사하기도 했고 그녀의 일거수 일투족을 알아내야 직성이 풀렸었다. 세월이란게 어찌 이렇게 사람을 무감각 하게 만드는것인지... 내것이라고 생각한뒤 난 그냥 변해버렸다. 뭐 할필요를 못느꼈다. '갈테면 가라' 그런 식이 되어버렸다고 할까?
그녀는 변했다.
물론 내가 변하게 했지만 그녀가 이젠 연애초기 내가 했던 그대로를 나에게 행하고 있다. 혹여 그녀를 만날때가되면 핸드폰정리 작업에 들어간다. 몇 명이 등록되어 있는지 어떤 사람이 저장되어 있는지 그녀는 이미 내 핸드폰을 나보다 더 잘알고있다. 철저하지 않으면 걸린다.
왜 안헤어지냐고? 웃긴게 상처주기가 싫다.
헤어짐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방법을 수 없이도 생각해본다.
씨발 그런건 없다.
하긴 '사랑한것도 이유가 없었지만 싫어함에도 이유가 없는게 아닐까?' 거울을 보며 수 없이도 연습한다.
헤어지자 헤어지자 헤어지자 헤어지자.
이유를 묻는다면 어떻게 대답해야할까? 그 생각에 도달하면 난 또다시 수학공식을 못외워 새로운 정의를 내려야하는 수학자가 되는 기분이다.
그녀는 분명 내가 마음이 떠났다는것을 알고있다.
그런 필이 팍오는데..
그런대 빌어먹을 왜 헤어지자고 먼저 안하는걸까?
전화가 온다 그녀다.
피곤하다.
내 몸도 그녀에 대한 내 감정도... 피곤하다
그는 분명 바람을 피우고있다.
요즘 툭하면 바쁘다는 핑계로 연락하지 않는다. 초기에는 하루에 2시간씩 내 이야기를 들어주는게 좋다며 안달하던 그가 이젠 바쁘다는 말과 함께 날 혼자 내버려둔다.
TV드라마를 보는데 헤어지는 커플들 이야기 투성이다.
난 슬퍼졌다. 눈물이 났다 그날 그에게 전화를 했지만 받지 않았다.
난 무엇이 말하고싶었을까?
TV를 보니까 슬펐다고... 네생각이나서?
내가 왜 그에게 전화했는지 모르겠다
자기전에 늘 사랑한다고 말해줬던 그가 생각났다. 그런 그에게 내 이야기를 하고싶었다. 요즘 힘들다고 하지만 힘듬에 이유가 당신이라고 말할자신은 없었다. 아니길 바라니까 내 직감이 틀리길 바라니까.
난 두렵다. 차라리 전화오지 않는걸 전화해도 잘 받아주지 않는걸 다행으로 생각하기도 한다.
헤어짐을 말할까봐... 이유를 알기에 물을수가 없다.
난 아직도 그를 사랑하는데... 미치도록 사랑하는데 그의 말속에 그의 행동속에는 내가 없다. 오직 자신만 가득차있다.
내 직감은 분명하다. 하지만 그 직감처럼 그에 대한 내 사랑도 분명하다.
그녀는 제 감정을 모릅니다.
하지만 제 사랑은 그녀를 향해 흐르고있습니다.
초.중.고 같은 학교를 나왔죠.물론 대학교도요. 항상 다른반이었지만 쉬는시간마다 전 그녀를 보러 그녀의 반 앞에서 서성되곤 했습니다 어쩌다가 운이 좋아서 그녀를 보게 되면 가슴이 뛰곤했습니다.
학교를 졸업하고 그녀와 같은 대학에 들어갔지만 여전히 전 사랑한다고 말할 용기가 나질 않았어요 그녀는 늘 사랑을 하고있었으니까요.
그녀는 지금 아파하고있습니다. 전 분명히 그 사실을 알수있어요.
그녀의 몸짓 행동하나하나에 그런 슬픔이 묻어나있으니까요.
'친구' 제가 그녀곁에 온전히 남아있을수 있는 조건입니다. 친구.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죠.
아무렇지 않은듯 안부를 묻고있는 그녀의 목소리에서 전 슬픔을 느낍니다. 아마도 그가 그녀를 아프게 하는 모양입니다.
직감.
바람을 피운다.
중요한건 질렸다는 것 그녀가 미운것도 아니고 그녀가 죽도로 싫은것도 아니고 권태기는 이미 지난지 오래, 그냥 시시하고 재미가 없다.
그뿐이다.
의심스러운게 많았다. 처음 만날때 그녀는 그랬다. 외모가 워낙 출중해서 바람이라도 피우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 그래서 핸드폰을 만날때마다 검사하기도 했고 그녀의 일거수 일투족을 알아내야 직성이 풀렸었다. 세월이란게 어찌 이렇게 사람을 무감각 하게 만드는것인지... 내것이라고 생각한뒤 난 그냥 변해버렸다. 뭐 할필요를 못느꼈다. '갈테면 가라' 그런 식이 되어버렸다고 할까?
그녀는 변했다.
물론 내가 변하게 했지만 그녀가 이젠 연애초기 내가 했던 그대로를 나에게 행하고 있다. 혹여 그녀를 만날때가되면 핸드폰정리 작업에 들어간다. 몇 명이 등록되어 있는지 어떤 사람이 저장되어 있는지 그녀는 이미 내 핸드폰을 나보다 더 잘알고있다. 철저하지 않으면 걸린다.
왜 안헤어지냐고? 웃긴게 상처주기가 싫다.
헤어짐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방법을 수 없이도 생각해본다.
씨발 그런건 없다.
하긴 '사랑한것도 이유가 없었지만 싫어함에도 이유가 없는게 아닐까?' 거울을 보며 수 없이도 연습한다.
헤어지자 헤어지자 헤어지자 헤어지자.
이유를 묻는다면 어떻게 대답해야할까? 그 생각에 도달하면 난 또다시 수학공식을 못외워 새로운 정의를 내려야하는 수학자가 되는 기분이다.
그녀는 분명 내가 마음이 떠났다는것을 알고있다.
그런 필이 팍오는데..
그런대 빌어먹을 왜 헤어지자고 먼저 안하는걸까?
전화가 온다 그녀다.
피곤하다.
내 몸도 그녀에 대한 내 감정도... 피곤하다
그는 분명 바람을 피우고있다.
요즘 툭하면 바쁘다는 핑계로 연락하지 않는다. 초기에는 하루에 2시간씩 내 이야기를 들어주는게 좋다며 안달하던 그가 이젠 바쁘다는 말과 함께 날 혼자 내버려둔다.
TV드라마를 보는데 헤어지는 커플들 이야기 투성이다.
난 슬퍼졌다. 눈물이 났다 그날 그에게 전화를 했지만 받지 않았다.
난 무엇이 말하고싶었을까?
TV를 보니까 슬펐다고... 네생각이나서?
내가 왜 그에게 전화했는지 모르겠다
자기전에 늘 사랑한다고 말해줬던 그가 생각났다. 그런 그에게 내 이야기를 하고싶었다. 요즘 힘들다고 하지만 힘듬에 이유가 당신이라고 말할자신은 없었다. 아니길 바라니까 내 직감이 틀리길 바라니까.
난 두렵다. 차라리 전화오지 않는걸 전화해도 잘 받아주지 않는걸 다행으로 생각하기도 한다.
헤어짐을 말할까봐... 이유를 알기에 물을수가 없다.
난 아직도 그를 사랑하는데... 미치도록 사랑하는데 그의 말속에 그의 행동속에는 내가 없다. 오직 자신만 가득차있다.
내 직감은 분명하다. 하지만 그 직감처럼 그에 대한 내 사랑도 분명하다.
그녀는 제 감정을 모릅니다.
하지만 제 사랑은 그녀를 향해 흐르고있습니다.
초.중.고 같은 학교를 나왔죠.물론 대학교도요. 항상 다른반이었지만 쉬는시간마다 전 그녀를 보러 그녀의 반 앞에서 서성되곤 했습니다 어쩌다가 운이 좋아서 그녀를 보게 되면 가슴이 뛰곤했습니다.
학교를 졸업하고 그녀와 같은 대학에 들어갔지만 여전히 전 사랑한다고 말할 용기가 나질 않았어요 그녀는 늘 사랑을 하고있었으니까요.
그녀는 지금 아파하고있습니다. 전 분명히 그 사실을 알수있어요.
그녀의 몸짓 행동하나하나에 그런 슬픔이 묻어나있으니까요.
'친구' 제가 그녀곁에 온전히 남아있을수 있는 조건입니다. 친구.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죠.
아무렇지 않은듯 안부를 묻고있는 그녀의 목소리에서 전 슬픔을 느낍니다. 아마도 그가 그녀를 아프게 하는 모양입니다.
나의 직감입니다.
헤어지겠죠.
그녀를 그녀보다 더 잘안다는것.
그녀를 내가 누구보다 사랑한다는것.
그녀는 날 사랑조차 하지 않는다는것.
그것을 온전히 아는것이야 말로.
그것보다 슬픈건 이 세상에 없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