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t

최인수2007.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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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t

차가운 바람이

불어 꿈에서 깨보니

여기가 어딘지

모르겠어

어디서 본 듯한

낯설은 이 길이

눈에 흐려져

가지 말라고

외쳤던 어제에 기억이

이제야 조금씩

살아 났어

후회를 해봐도

아무리 찾으려 해도

넌 없는데

이렇게 또

아픈 날 두고 어디에

어떡해야 내 맘 을

니가 알겠니

 

어느새 가로등불이

내 몸을 감싸고

뜨거운 눈물이

흐르고 있어

보잘 것 없던 날

그런 날 용서해 줄래

널 사랑한 이렇게

또 아픈 날 두고 어디에

어떡해야 해야 내 맘을

니가 알겠니

너를 보면 뛰던 심장이

터질 것 만 같아

 

부탁할게 한번만

나를 도와줘

누구보다 내 맘을

니가 알잖아

사랑했던 기억이

나를 떠나가 

잘가라는 인사는

하지 않겠어

너를 잃은 이 밤

 

박효신 - L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