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륵

서지영2007.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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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륵

이젠 나의 온몸을 속박하고 있던 이 질긴 인연의 끈이 느슨해졌다는게 느껴져, 이제 이 인연의 끈은조금만 움직여도 풀려버리는걸 알아. 하지만 어째서일까? 놓고 싶지..않아... 이대로 너에게 계속 묶여있고싶어 이런말 따위 해봐야 어차피 넌 나에게 오지 않겠지? 오지 않을거면서 ... 어째서 내마음을 이렇게 묶어놓는걸까? 네 말 한마디에 난 너에게 더 빠져버리고 마는걸 알면서 날 흔드는 너의 작은 한마디따위도 나에게 건내지마 넌 영원한 사랑을 믿지 않지 나 역시도 마찬가지야, 영원한 사랑을 믿는 바보따윈 없어 너와의 영원따위 기약하지 않아도 좋아. 잡아줘..............아니 제발잡지마...... 이젠..떠날 때도 된거잖아..? 지금 너의 옆에 있는 사람 신경써주길바래 질투하고 있지만... 분명 넌 영원하지않을테니까..... 니가 내가 다른사람말을 하는게 질투난다고 한거 정말로 고마워ㅋ 내가전에 물었었지? "너 가지긴 싫고 남주긴 아까운거 아니야? 지금니마음" 이라고, 너, 내 패턴은 언제나 다 보인다고 했었지? 니 마음 니행동너의 무심코하는 말까지 내눈에 다 보여 너역시도 엄청나게 뻔.해. 정말미친건, 그 뻔한 행동까지...좋아해 그랬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