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반등 불구 주식형펀드 평균수익률 -0.43%

이정현2007.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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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후반부터 국내 증시가 급등해 1400선을 상향 돌파했지만 국내 주식형 펀드 주간수익률은 뚜렷한 개선을 보이지 못했다.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주식형 펀드도 속출했던 한 주였다.

4일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1일 종가 기준 국내 주식형 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0.43%로 벤치마크인 코스피지수(0.04%)보다 낮았다.

주식 비중이 50% 이상인 혼합주식형은 0.45% 50% 미만인 혼합채권형은 주간수익률 0.06%를 기록해 주식형 펀드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주식형 펀드 중에는 '세이고배당주식형'이 1.26%의 주간수익률을 기록해 1위에 올랐다. 이어 '동양중소형고배당주식1'이 0.95% '클래스원배당60주식1' 0.92% '프라임배당주식' 0.68% 등이 비교적 양호한 수익률을 올리며 가치주 배당주를 많이 편입한 펀드들이 주목받은 한 주였다.

펀드평가 전문회사 제로인은 "통상 박스권 증시에서 가치주 펀드나 배당주 펀드가 강한 면모를 보이는데 이런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면서 "국내 증시가 본격 상승을 시작하면 상황은 좀 바뀔 수 있다"고 분석했다.

주식형 펀드의 수익률 악화에 오히려 채권 편입 펀드 선전이 돋보였다. 지난 한 주간 채권형 펀드 수익률은 0.16%를 기록했다. 그러나 뜻하지 않은 임대주택펀드 재료에 채권시장 불확실성은 커지고 있다.

지난주 중국 증시가 급락해 중국 해외펀드 주간수익률이 부진을 면치 못했다.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산은차이나재간접1'(-3.55%) '한국월드와이드차이나주식A재간접'(-3.55%) 신한BNP파리바의 '봉쥬르차이나주식1'(-2.92%) 등이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주식형 펀드 수탁액은 1일 현재 49조896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21일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어서 이번주 50조원 돌파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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