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재희와 빵길이의 제안에 나도 갑작스레 답하고 어쩌다 가지 않던 영화관까지 따라가서 보게 된 영화, 그놈 목소리.
90년대 초 이형호 군의 유괴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현상수배극이다.
보는 사람마다 입장은 다르겠지만 보는 내내 아들을 되찾겠다는 설경구와 김남주의 절박함이 묻어나 영화 내내 범인에 끌려다니고 쫓아가는 반복되는 상황설정도 결코 지루하게 느껴지진 않았다.
보면서 영화 만드는 사람들이 대단하다고 느낀 장면 중 하나가 아들 한상우의 어금니가 그놈의 우편에 집으로 온 것인데, 그 장면을 만들기 위해 앞에 어금니가 흔들리는 장면을 만들었을 것이다.
장면 중에 성경을 찢고, 집에 걸려있는 십자가를 부러뜨리고, 하느님을 믿지 않겠다는 후반부의 장면이 있었는데 난 아무런 상관이 없지만 괜히 또 크리스찬들이 들고 일어나지나 않을까, 논란이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해봤다.
만약 설경구가 뉴스앵커라는 엘리트 계층이 아니라 평범한 어떤 서민으로 설정되었다면 영화는 또 많이 달라졌을 것이라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실제주인공들은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설경구의 직업이 평범한 서민들의 어떤 한 사람이었다면 영화가 더 괜찮아지지 않았을까? 물론 그렇게 된다면 마지막 장면의 연출은 불가능 할 것이지만 그건 내가 영화감독이 아니라 깊게 못 파고드는 부분이고... 그냥 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이다.
오랜만에 영화관도 가보고... 영화도 괜찮고, 이렇게 리뷰 아닌 리뷰도 해보고 좋은 경험이었다.
그놈 목소리
갑작스런 재희와 빵길이의 제안에 나도 갑작스레 답하고 어쩌다 가지 않던 영화관까지 따라가서 보게 된 영화, 그놈 목소리.
90년대 초 이형호 군의 유괴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현상수배극이다.
보는 사람마다 입장은 다르겠지만 보는 내내 아들을 되찾겠다는 설경구와 김남주의 절박함이 묻어나 영화 내내 범인에 끌려다니고 쫓아가는 반복되는 상황설정도 결코 지루하게 느껴지진 않았다.
보면서 영화 만드는 사람들이 대단하다고 느낀 장면 중 하나가 아들 한상우의 어금니가 그놈의 우편에 집으로 온 것인데, 그 장면을 만들기 위해 앞에 어금니가 흔들리는 장면을 만들었을 것이다.
장면 중에 성경을 찢고, 집에 걸려있는 십자가를 부러뜨리고, 하느님을 믿지 않겠다는 후반부의 장면이 있었는데 난 아무런 상관이 없지만 괜히 또 크리스찬들이 들고 일어나지나 않을까, 논란이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해봤다.
만약 설경구가 뉴스앵커라는 엘리트 계층이 아니라 평범한 어떤 서민으로 설정되었다면 영화는 또 많이 달라졌을 것이라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실제주인공들은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설경구의 직업이 평범한 서민들의 어떤 한 사람이었다면 영화가 더 괜찮아지지 않았을까? 물론 그렇게 된다면 마지막 장면의 연출은 불가능 할 것이지만 그건 내가 영화감독이 아니라 깊게 못 파고드는 부분이고... 그냥 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이다.
오랜만에 영화관도 가보고... 영화도 괜찮고, 이렇게 리뷰 아닌 리뷰도 해보고 좋은 경험이었다.
평점은 10점 만점에 위에 쓴 내용이 내가 낸 평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