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트랙백]당신의 연봉은 얼마입니까? '전 비정규 계약직, 연봉 1300만원입니다!' 평균연봉에 미치지 못하는 경제적, 사회적 약자들에겐 멀고 먼 이야기
어제 지하철 무료신문에 재미난? 기사가 실렸습니다. 지난 7일 수요일 통계청에서 발표했다는 '전국 근로자 평균연봉'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통계자료를 분석한 기사내용 중에는 학력별 연간 근로소득의 차이가 더욱 심화되고 있고, 근로형태별 근로소득도 전년보다 생산직의 근로소득이 증가했지만 사무직과는 여전히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전국 근로자 가구의 가구주 본인 월평균 근로소득을 연봉으로 환산하면 그 금액이 2780만원이라고 하더군요.
지하철 무료신문에 게재된 통계청의 근로자 연봉 관련 2월 8일자 기사
전 근로자 평균 연봉이 '2780만원'이라는 소리에 적잖이 놀라고 말았습니다. 그 놀라움을 잠시 접어두고, 자신의 학력과 사회생활하면서 받아온 연봉은 얼마였는지, 지금은 얼마인지 곰곰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어렵게 급여가 들어오는 통장을 확인해보고 자시고 할 것도 없이, 지금 제 연봉은 1300만원입니다. 모 대학교의 연구소 비정규 계약직으로 일하고 있는데, 4년제 대학(서울 소재 M대학교)을 졸업하자마자 뛰어든 시민운동(단체)에서 3~4년간 활동했습니다. 명성을 쌓기 위해 시민운동판에 발을 담근것이 아니기에 그리고 그다지 관심없는 돈과 거리가 먼 시민운동을 자신의 운동적. 생태적 삶으로 가져가려 했기에 당시에는 연봉이 얼마인지 신경쓰지도 않았습니다. 되돌아보니 그 때 연봉은 한 900만원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제 나이 30이지만 결혼을 한 것도 아니고 결혼 생각도 없고, 가족을 부양할 처지가 아니었기(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아직도)에 제 삶을 영위하는데 생계를 꾸려나가는데 그 정도의 돈도 충분했고, 나름대로 저축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요란하게 떠들어대는 '무보증 무서류 무담보' 대출을 받지 않아도 됐고, 남에게 빚지고 살아가지 않고 당당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직 관련 통계자료가 업데이트 되지 않았다. 통계청 http://www.nso.go.kr/
헌데 위 기사를 보고나니, 왠지 우울해집니다. 다른 이들보다 '난 왜 더 돈을 벌지 못하고, 그만큼 대우받지 못할까?'란 투정과 불만 때문이 아니라, 제 주위 현실과 너무나 다른 평균연봉 통계수치가 경제적. 사회적 약자들에게 또다른 횡포를 부리고 있는건 아닐까? 경제적인 차별에 대한 콤플렉스와 스트레스의 고통을 심어주고 있는게 아닌가란 생각 때문입니다. 자신의 이야기가 아닌 그들의 이야기임을 너무나 가혹하게 자랑하고 확인시켜주는, 살갗을 태우는 뜨거운 낙인처럼 느껴졌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여러분들께 여쭙고자 합니다. '당신의 연봉은 얼마입니까? '근로자 평균연봉이라는 2780만원은, 당신이 받는 연봉인지요?'
경제적인 차별과 격차를 극복할 수 없는 이질적인 계급(층)사회에서 힘겹게 살아가야만 하는, 우리의 현실이 어떤지 확인해 보고 싶어 질문을 던져봅니다. 아니 평균연봉 2780만원은 서민들에게 참 먼 이야기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통계청의 통계는 경제적 양극화가 심화되는 현실과 동떨어진 '뻥'임을 알려주고도 싶습니다.
그럼 이슈트랙백 들어갑니다! 시작합니다! ~~ 안어벙 버젼!
만원짜리가 2780장이어야지 2780만원이다
* 질문에 대한 답은 트랙백이나 댓글을 달아주시면 됩니다. 정직하게 돈 많이 번다고 자랑하는 댓글이나 트랙백도 좋습니다. ^^:; 연봉에 대해 위에서 언급했듯이, 자신이 지금 받고 있는 연봉이 얼마인지 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학력과 직종(사무직, 생산직, 서비스직 등), 정규/비정규를 구분해 알려주셔도 됩니다.
[이슈트랙백]당신의 연봉은 얼마입니까?
'전 비정규 계약직, 연봉 1300만원입니다!'
평균연봉에 미치지 못하는 경제적, 사회적 약자들에겐 멀고 먼 이야기
어제 지하철 무료신문에 재미난? 기사가 실렸습니다.
지난 7일 수요일 통계청에서 발표했다는 '전국 근로자 평균연봉'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통계자료를 분석한 기사내용 중에는 학력별 연간 근로소득의 차이가 더욱 심화되고 있고, 근로형태별 근로소득도 전년보다 생산직의 근로소득이 증가했지만 사무직과는 여전히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전국 근로자 가구의 가구주 본인 월평균 근로소득을 연봉으로 환산하면 그 금액이 2780만원이라고 하더군요.
지하철 무료신문에 게재된 통계청의 근로자 연봉 관련 2월 8일자 기사
전 근로자 평균 연봉이 '2780만원'이라는 소리에 적잖이 놀라고 말았습니다. 그 놀라움을 잠시 접어두고, 자신의 학력과 사회생활하면서 받아온 연봉은 얼마였는지, 지금은 얼마인지 곰곰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어렵게 급여가 들어오는 통장을 확인해보고 자시고 할 것도 없이, 지금 제 연봉은 1300만원입니다.
모 대학교의 연구소 비정규 계약직으로 일하고 있는데, 4년제 대학(서울 소재 M대학교)을 졸업하자마자 뛰어든 시민운동(단체)에서 3~4년간 활동했습니다. 명성을 쌓기 위해 시민운동판에 발을 담근것이 아니기에 그리고 그다지 관심없는 돈과 거리가 먼 시민운동을 자신의 운동적. 생태적 삶으로 가져가려 했기에 당시에는 연봉이 얼마인지 신경쓰지도 않았습니다. 되돌아보니 그 때 연봉은 한 900만원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제 나이 30이지만 결혼을 한 것도 아니고 결혼 생각도 없고, 가족을 부양할 처지가 아니었기(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아직도)에 제 삶을 영위하는데 생계를 꾸려나가는데 그 정도의 돈도 충분했고, 나름대로 저축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요란하게 떠들어대는 '무보증 무서류 무담보' 대출을 받지 않아도 됐고, 남에게 빚지고 살아가지 않고 당당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직 관련 통계자료가 업데이트 되지 않았다. 통계청 http://www.nso.go.kr/
헌데 위 기사를 보고나니, 왠지 우울해집니다.
다른 이들보다 '난 왜 더 돈을 벌지 못하고, 그만큼 대우받지 못할까?'란 투정과 불만 때문이 아니라, 제 주위 현실과 너무나 다른 평균연봉 통계수치가 경제적. 사회적 약자들에게 또다른 횡포를 부리고 있는건 아닐까? 경제적인 차별에 대한 콤플렉스와 스트레스의 고통을 심어주고 있는게 아닌가란 생각 때문입니다. 자신의 이야기가 아닌 그들의 이야기임을 너무나 가혹하게 자랑하고 확인시켜주는, 살갗을 태우는 뜨거운 낙인처럼 느껴졌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여러분들께 여쭙고자 합니다.
'당신의 연봉은 얼마입니까?
'근로자 평균연봉이라는 2780만원은, 당신이 받는 연봉인지요?'
경제적인 차별과 격차를 극복할 수 없는 이질적인 계급(층)사회에서 힘겹게 살아가야만 하는, 우리의 현실이 어떤지 확인해 보고 싶어 질문을 던져봅니다. 아니 평균연봉 2780만원은 서민들에게 참 먼 이야기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통계청의 통계는 경제적 양극화가 심화되는 현실과 동떨어진 '뻥'임을 알려주고도 싶습니다.
그럼 이슈트랙백 들어갑니다! 시작합니다! ~~ 안어벙 버젼!
만원짜리가 2780장이어야지 2780만원이다
* 질문에 대한 답은 트랙백이나 댓글을 달아주시면 됩니다. 정직하게 돈 많이 번다고 자랑하는 댓글이나 트랙백도 좋습니다. ^^:; 연봉에 대해 위에서 언급했듯이, 자신이 지금 받고 있는 연봉이 얼마인지 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학력과 직종(사무직, 생산직, 서비스직 등), 정규/비정규를 구분해 알려주셔도 됩니다.
* 관련기사 : 근로자 평균연봉 2780만원...격차 더 벌어져
* 관련 사이트 : 통계청 : http://www.nso.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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