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야 . 있지 ..

서은지2007.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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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야 . 있지 ..

 

 


꼬마야 , 있지 .

 

투정부리지마렴 .

 

차라리 울어버려 .

 

 

울음을 꼭, 꼭, 참으려고

 

투정 부려서

 

사람들을 하나 둘 멀리 보낼 필요없단다 .

 

 

꼬마야 , 그냥 울어버려 .

 

운다는 것은 ,

 

눈물을 흘린 다는 것은 ,

 

결코 창피한게 , 부끄러운게 아니란다 .

 

 

울고 , 울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또 걸어 갈 수 있는거야 .

 

 

눈물을 , 울음을 참고

 

투정 부리다 보면 ,

 

너 혼자 과거에 남을 뿐이란다 ..

 

 

꼬아먀 있지 .

 

나는 네가 울보가 된다고 해도 ,

 

네게서 멀어지지 않는단다 .

 

오히려 널 꼭 안아줄꺼야 .

 

꼬마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