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에게 띄우는 편지... 소리내어 울고 싶은데 그것도 맘대로 할 수가 없습니다숨어 들 곳 한군데 있다면 지금이라도 당장 뛰쳐가고 싶은데알 수 없는 매달림 때문에 하염없이 서글퍼지기만 합니다 사방을 둘러보면 그 어딘가에는내 눈물을 닦아주고 내 슬픔 감싸 줄 이 있겠지만 정작 나를 이해한다며 등이라도 두들겨 주며위로 해 줄 사람이 있으면 좋겠습니다당신이 그런 사람 이랬음 좋겠습니다 순간적인 홧김에 찾아가면 반겨 줄 이 많겠지만끝까지 내 편이 되어 바람막이로 든든하게 지켜 줄든든한 사람이 있으면 좋겠습니다.당신이 그런 사람 이랬음 좋겠습니다. 이런 축축한 기분일 때소리 질러도 미안하지 않고달려가 안겨도 부담스럽지 않고설사 기절을 해도 뒷일이 걱정되지 않는그런 사람이 있으면 좋겠습니다당신이 그런 사람 이랬음 좋겠습니다 37
그런 사람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대에게 띄우는 편지...
소리내어 울고 싶은데
그것도 맘대로 할 수가 없습니다
숨어 들 곳 한군데 있다면
지금이라도 당장 뛰쳐가고 싶은데
알 수 없는 매달림 때문에
하염없이 서글퍼지기만 합니다
사방을 둘러보면 그 어딘가에는
내 눈물을 닦아주고 내 슬픔 감싸 줄 이 있겠지만
정작 나를 이해한다며 등이라도 두들겨 주며
위로 해 줄 사람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이 그런 사람 이랬음 좋겠습니다
순간적인 홧김에 찾아가면 반겨 줄 이 많겠지만
끝까지 내 편이 되어 바람막이로 든든하게 지켜 줄
든든한 사람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이 그런 사람 이랬음 좋겠습니다.
이런 축축한 기분일 때
소리 질러도 미안하지 않고
달려가 안겨도 부담스럽지 않고
설사 기절을 해도 뒷일이 걱정되지 않는
그런 사람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이 그런 사람 이랬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