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쟈뷰-또 한번의 기회

오승호2007.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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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쟈뷰-또 한번의 기회   데자뷰[deja vu]   프랑스어로 '이미 보았다'는 의미로서 처음 가본 곳인데 이전에 와본 적이 있다고 느끼거나 처음하는 일을 전에 똑같은 일을 한것처럼 느끼는 것이다. 살아가다 보면 자신이 지금 하는 일이나 주변의 환경이 마치 이전에 경험한 듯한 느낌이 들때가 있다. 대부분 언젠가 꿈속에서 본 적이 있는 것 같다고 말하는데 이것을 데자뷰 현상이라고 한다.   혹자는 데자뷰가 전생의 기억이 현생으로 이어져서 그런것이라고도 한다. 하지만 최근 연구보고에 따르면  자신의 뇌안의 신경회로가 얽히고 설켜서 생기는 일정의 착각일 뿐이라고 한다..     (+)   처음 데쟈뷰를 경험했을 땐 정말 온몸에 소름이 쫘악 돋았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을까.? 하지만 살다가 여러번 그런 경험을 할 때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날까?' 라는 의문이 생기기 시작했다..   1.예지? 데쟈뷰 뭔가 안 좋은 일에 대한 예지일수도 있을것 같았다. 하지만 나한테 일어나는 데쟈뷰는 너무나도 평범한 일에 대한 것이었다. 물론 데쟈뷰를 경험하기 전이나 하고난 후엔 아무일도 없었고.. 일단 예지는 아니라는 나름대로의 결론을 내렸다.   2.기억의 혼란? 혹시 내가 전에 일어났던 비슷한 일들이 똑같이 일어났다고 생각해서 데쟈뷰가 일어났다고 할 수도 있겠다. 어쩌면 이게 최근 연구발표내용에 맞는 부분이 아닐까?   3.기억의 파편..? 내 나름의 가설을 세워보았다. 어쩌면 '현재의 나'는 '현재의 나'가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미래에 일어났던 어떤 일들로 인해, 내가 알 수 없는 '힘or 존재' 에 의해서 모든 기억들을 다 삭제된 채로 '미래의 나'가 현재로 돌아온것이 아닐까? 데쟈뷰는 미래에서 내가 다시 과거로 넘어오면서 다 삭제되지 못했던 기억의 파편이라는 말도 안되는 가설..   왜...이런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을 할지도 모른다. 물론 3번째 주장은 정말 터무니 없는 이야기 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는 이미 주어진 기회는 다시 주어지지 않는다라는 말을 믿지 않는다. 우리는 이미 주어진 한번의 기회를 써버리고, 혹자는 그 기회를 잘 활용하여 성공하기도 하고, 혹자는 그 기회를 아쉽게 놓쳐버리거나, 아예 기회가 주어졌는지도 모른채, 기회를 흘려버리기도 할 것이다.   기회를 놓쳐버린 입장에서는 다시 한번 기회가 주어진다면 '이번에야말로!'라는 심정으로 정말 잘해내겠다고 다짐할 지도 모른다. 하지만, 만약 미래에서 그러한 다짐들을 모두 지워버린채 과거로 돌려보내져 똑같은 상황이 된다면, 우린 그 다짐처럼 잘 해낼 수 있을까??   물론 한번 주어진 기회는 다시 주어지기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다시 한번 주어진 기회조차 모르고 지나쳐 버릴때가 너무 많은 것 같다. 지금 자신에게 주어진 기회를 더욱 잘 활용해서, 기억이 지워진채 다시 과거로 돌아와 똑같은 잘못을 반복하는 행동은 하지 않길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