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백조선정 hello? 지금자버리면 내일 못일어날까

조선정2007.02.10
조회41

To.백조선정

 

hello? 지금자버리면 내일 못일어날까바

잠도 못자고 이래 밤을 지새고 있어 키키

그것도 모르고 대실수라고 하는 널보면서

내가 설마 이날을 잊었다고 생각하는건가 하는

마음에 살짝 속상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그만큼 감동이 백배가

될 생각을 하니 히히 어테 생각하면 재밌기도해!!

내일이면 오늘 나한테 대실수라고 했던걸 대실수하고 할꺼야아~

내일 짜잔 등장할 내모습을 기대하고 있으라구!!!

 

내자랑내친구 조선정 생일축하합니다

 

스타렉스에서 처음만난 날. 어색해할까바 굉장히 밝게 '안녕?'하고 인사한

나한테 '어'란 한마디를 던져서 날 상처받게한 선정이ㅜ

키키 그 날이 벌써 어제인거 같은대 벌써 강릉으로 떠날 날이 몇일 남지

않았다니 시간이 이렇게 빨리 지나갈 수도 있구나 싶어.

여름합숙 전까지만 해도 이래 친해질꺼라 생각하지도 못했는대

옆에 없으면 그게 더 어색하리만큼 정들어버린걸보면 말이야:)

여름합숙때 같은 방쓰면서 이얘기 저얘기 별얘기 다했다 진짜~

그리고 그때 내 밥먹는 속도에 경악했던 너표정을 생각하면 ㅜ

구박하면서도 맨날 기다려주고 키키 고마워얌!!

덕분에 속도가 쫌 빨라진거 같기도 해^^^^^*그지그지?

처음엔 조깅도 힘들어했었는대 어느새 내 옆에서 뛰고있던

널 보면서 대단하다 싶었어~ 힘들면 힘들수록 춤추면서 뛰던 너때문에

정말 조깅하면서 많이 웃기도한거같아 그래서 민준이한테 미움사고ㅜ

히히히 모의고사보러 정진학원ㄱㄱ한날. 나 버스안에있고 정류장지나치면서 내가 눈마주쳤던 남자알지? 어차피 한번 볼꺼니까 안 질라고 나도 계속 찾아보고ㅋㅋ근대 안산역에서 만나서 놀래가지구 지하철타러 막뛰어갔는대 같은 칸에 타고ㅜ 한대앞에서 같이 내려서 내가 놀래서 너 만나자 마자 막얘기했잔아~ 그래서 우리 '아 한양대생인가보다' 이러면서 엄청신기하다고 막웃엇는대 우리랑 시험보러 정진학원같이 들가고 키키 아진짜웃겨ㅜ ㅜ 

생각해보면 이정도는 웃긴일도 아니네? 더 웃긴일이 한트럭하고도

백만스물한개가 훨씬 넘는거 같아 히히히:)
처음 높이뛰기를 시작하던 날. 그때부터 느낌이 좋긴했지만

잠시동안 머물렀던 슬럼프에 속상해서 남몰래 눈물도 흘린 널 보면서

얼마나 속상했는지몰라ㅜ 내가 숨어서 울땐 끝까지 찾아내서 실컷

기운내라해놓고... 그래도 단대가서 140넘은 에이스 자랑스런 내친구

키키 내 우는 비밀장소갑자기 또 생각났네 모자뒤집어쓰거나 그 구석진

그곳. 후 그러고보니까 나한테 화낸적 딱 2번있었네ㅋ

처음이 아마 나 울던날이었을꺼야 맞다맞아

또 어김없이 모자뒤집어쓰고 벽사이에서 울고있으니까 모자벗기고

숨어서 울지말라면서 소리지르고ㅜ 왜 숨기냐고 자기감정 속이는거

아니라고 버럭하는걸 보면서 겉으론 '하지마아~' 하고 손을 내저었지만

약한모습보여서 정말 미안했던거알죵?ㅋㅋ그 다음부터 안울라고 무진장

애썼는대 아직 택도없지난?...^^

두번째가 승율이한테....들통나고 대화없이 시화까지 ㄱㄱㅜ

ㄲ땜에 내가 진짜 속상했던적은 또 이날이 처음이네 히히히

비슷한 거땜에 몇일전에 민규한테도 짜롱냈엄 ㅜ ㅜ

난 어쩜이러나몰라ㅜ 정말속상해....

수능끝나고 급격히 심각해진 내 상태에 대해 처음부터 끝까지 다들어주고

속상할때마다 그리고 아리송할때마다 힘이되줘서 너무 고마워얌^^^

모드니에서 일어난 모든일들. 그거 쓸라면 사흘반나절을 지새고도 모자랄꺼

같아 특히 야간운동때 날 위해서 이리저리 소식알려준 너랑 올케

ㅋㅋ은근히 더 부추기던 아영이 잊지못할꺼야ㅜ

 

아 엄청길다 키키키 이거 다 읽기도 힘들겠다.

나야머 생각나는대로 이래이래 쓰면되지만은......

 

지금 내 앞에 일어난 모든 일들이 너가 없었으면 일어나지 못했을

일들인거같아  모 든 일 에  포함될 모 든 일 알지? 쿄쿄

내가 십미를 9초중반까지 나온거 부터 시작해서 제멀을 늘려가고

함께 고민하면서 그렇게 용기를 가질 수 있게 도와준것 모두 고마워!

강릉에서 부터 안산까지 그리고 시흥에서 부터 안산까지

시작부터 쉽지않은 인연이었던 만큼 이 끈 길게길게 너 결혼식에서 내가

축가로 디바노래부를 그 때까지, 함께 가족모임가질 그 날까지, 장보러 

같이 시장갈 그 때까지 그리구 꼬부랑 할머니되서 공원산책할날까지

꼭꼭 단단하게 매듭지어서 묶어나염To.백조선정 hello? 지금자버리면 내일 못일어날까 키키키

그리고 잊지마아~우리계획!!!!장학생이되서 세상을 놀래킵시다^^^^^*

 

      To.백조선정 hello? 지금자버리면 내일 못일어날까우리는 장학생To.백조선정 hello? 지금자버리면 내일 못일어날까

     장학생생일축하해얌

                 From.우유곽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