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엔 죽음이란 소식을 많이 접한다. 그게 사고이든

최은선2007.02.11
조회14

요즘엔 죽음이란 소식을 많이 접한다.

그게 사고이든 아니든 간에

내가 느끼는 것은

죽고나서는 사랑도 명예도 돈도 행복도

필요하지 않다는 것이다.

자신이 남들보다 더 풍요로운 생활을

누리고 있다고 해도 인간의 생명은 누구나

똑같은 것 같다.

그래서 평범한 오늘이 좀 더

숙연해지고 좀 더 의미가 생긴다.

누구나 한번은 죽음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항상 밝게 웃는 사람도 힘든 처지에 있는 사람도

말이다.

사람들에게 기억되는 자신의 모습 그리고 나의 이상과

현실의 생각의 괴리의 정도가 크다면 혼자서는 극복할 수 없는

그런 경지에 다다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연예인의 경우는 남들에게 보여지는 모습 그리고 남들이

알고 있는 이상,자신의 이상과 현실이 크게 괴리될 수 있기

때문에 더 그런 것 같다.그리고 큰일을 하고 난 후의

그만큼의 허탈감은 누구나 경험해 봤으리라..특히

그런 경험을 자주하는 연예인들은 그것을 채울 수 있는

시간과 여유가 부족한 것 같다. 

사람은 누구나 밝은 면 뒤에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다만 조절할 수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인 것 같다.

이상과 현실에서 많은 상실감을 가지고 있었다면

삶보다 다른 것을 선택할 수도 있다.

겸허하게 다시금 삶에 대해서 뒤돌아보았다.

너무 욕심내서 건강을 해치고 아둥 바둥 살기 위해 힘쓰는

사람들이 많지만 지금 한 순간만은 호흡을 가다듬으면서

자신의 건강과 생각을 정비해보는 것은 어떨까..

아무리 강해도 사람은 누구나 비슷한 것같다.

지금 이 순간 마음을 휴식함으로 갈림길에 선 사람들의

마음이 환하게 켜졌으면 좋겠다.

갈수록 사는 게 힘들어지고 가슴은 무거워지고

달리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지만 잠깐 아주 잠깐

생각을 정리해보자. 무엇을 위해서 나를 옥죄는 것일까...

분명 잘 살기 위해서 이렇게 애쓰고 힘든데

오히려 그 것때문에 더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지 않는지..

정말 이상과 현실의 심한 괴리감이 생겨 위험한 경보가 울릴 때가 온다면 행복한 자기 암시 자기 최면을 걸어서 그 상황을 빠져 나와야 하는 것 같다.

멀리 크게만 보는 것보다 내가 가진 것보다 조금 높게 생각을 바꾸고 나의 감정도 큰 기대만큼의 상실감을 느끼기보단 조금은 소박한

마음으로 작은 행복을 꾸려가면서 내 자신을 따뜻하게

가꾸어 보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다.

가끔은 다 잊어버리는 것도 좋잖아.

 

ps:죽음은 끝이 아니라 어딘가로 이어지는 통로일 수도 있다.

행복한 길 떠나길 바라는 마음 한켠으로 소원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