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Queen. The Queen. 2006 - Stephen Frears.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를 보면 현실을 재구성한 영화적 재미도 물론 있지만 진짜 현실, 즉 영화 외적인 재미 역시 무시할 수 없다.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죽음을 둘러싼 영국 왕실의 엘리자베스 2세와 토니 블레어 총리 내각 사이의 권력싸움. 90년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여자 다이애나 스펜서의 죽음은 그 해 당선된 토니 블레어 총리와 원래 그녀와 좋지 않은 사이였던 엘리자베스 2세와의 관계에 묘한 분위기를 남겨준다. 뭐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삶과 죽음보다 더 드라마틱한 이야기가 있을까 싶지만, 영화는 드라마틱한 전개나 관객의 손에 땀을 쥐게 할만한 극적인 장치는 없다. 그런데도 너무나 재미있다. 잔잔하면서도 단 한순간의 느슨함 조차 허용하지 않는 탄탄한 드라마 그 자체라고나 할까. 영국 왕실과 정부사이의 대립을 그리고 있지만, 게다가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죽음을 들추어낸 드라마지만 영화는 결코 어둡거나 하지 않다. 배우들의 신들린 연기를 바탕으로 '더 퀸'은 코믹하기도 하고 진지하기도 하며 때로는 감동적인, 아주 매력적인 드라마다. '헬렌 미렌'의 엘리자베스 2세와 '마이클 쉰'의 토니 블레어 국무 총리는 모습이 꽤 닮기도 했지만 풍기는 분위기와 영화 속 그들의 모습은 현실과 영화를 구분하기 힘들 정도다. 감독의 절제(실화를 바탕으로 한다는 점에서)가 돋보인 뛰어난 연출과 배우들의 놀라운 연기가 빚어낸 수작이다. 실화를 바탕으로 하는 영화는 그 외적인 재미가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하면서 과거를 재창조하는 영화 속 배우들의 연기와 그 노력에 찬사를 보낸다. bbangzzin Juin 作
The Queen. [더 퀸.]
The Queen. 2006 - Stephen Frears.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를 보면
현실을 재구성한 영화적 재미도 물론 있지만
진짜 현실, 즉 영화 외적인 재미 역시 무시할 수 없다.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죽음을 둘러싼
영국 왕실의 엘리자베스 2세와
토니 블레어 총리 내각 사이의 권력싸움.
90년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여자 다이애나 스펜서의 죽음은
그 해 당선된 토니 블레어 총리와 원래 그녀와 좋지 않은 사이였던 엘리자베스 2세와의 관계에 묘한 분위기를 남겨준다.
뭐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삶과 죽음보다 더 드라마틱한
이야기가 있을까 싶지만,
영화는 드라마틱한 전개나 관객의 손에 땀을 쥐게 할만한
극적인 장치는 없다. 그런데도 너무나 재미있다.
잔잔하면서도 단 한순간의 느슨함 조차 허용하지 않는
탄탄한 드라마 그 자체라고나 할까.
영국 왕실과 정부사이의 대립을 그리고 있지만, 게다가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죽음을 들추어낸 드라마지만 영화는
결코 어둡거나 하지 않다. 배우들의 신들린 연기를 바탕으로
'더 퀸'은 코믹하기도 하고 진지하기도 하며
때로는 감동적인, 아주 매력적인 드라마다.
'헬렌 미렌'의 엘리자베스 2세와
'마이클 쉰'의 토니 블레어 국무 총리는
모습이 꽤 닮기도 했지만 풍기는 분위기와 영화 속 그들의 모습은
현실과 영화를 구분하기 힘들 정도다.
감독의 절제(실화를 바탕으로 한다는 점에서)가 돋보인 뛰어난 연출과 배우들의 놀라운 연기가 빚어낸 수작이다.
실화를 바탕으로 하는 영화는 그 외적인 재미가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하면서 과거를 재창조하는 영화 속
배우들의 연기와 그 노력에 찬사를 보낸다.
bbangzzin Juin 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