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를 떠나며...

류상준2007.02.13
조회430

20060212

 

아이들에게 송별식 글을 읽다가 눈물 흘릴뻔 했습니다.

중간에 1학년 부장샘이 가정통신문 들고 오셔서 다시 읽었는데,

다시  용은샘 들어오셔서ㅠ 그래도 아이들과 마음을 나눌수 있어서

기뻤고 아쉬웠고, 슬펐고, 행복했던 그런 시간이었습니다.^^

2006 문학정보고 1-9반 아이들을 위해 늘 기도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겠습니다.

*평소 노래중에서 가장 좋은 노래를 불러주려고 했는데, 종무식으로 많이 바빠 그렇게 못한것이 아쉬움으로 남지만... 아이들의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더 무거운 사명감과 책임을 느낍니다.

세상을 바꾸는 열정으로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from 트리스탄

 

1-9반 송별식

학교를 떠나며...



20070212

2006-2007 나의 첫 담임반 제자들에게


고백


한순간에 불어오는 바람인줄 알았습니다.

이토록 오랫동안 내 마음을 사로잡고 머무를 줄은 몰랐습니다.

이제는 잊을 수 없는 사람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제 나 당신께 고백하려 합니다.


우리가 함께 할수 있었던 것은 제 삶의 행운이고 기쁨이었습니다. 당신으로 인해

행복했습니다.

사랑합니다.


나비

우리들은

인생의 수많은 시험 중

단 하나의 시험에 실패 후

세상이 끝이라고 좌절합니다.

아시나요?

애벌레가 세상의 끝이라고 말하는 것을

우리는 ‘나비’라고 부른다는 것을....


샘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에이브라헴 링컨)


가장 존경하는 인물은 하나님의 사람, 에이브라햄 링컨입니다.

1816년 가족 파산, 1818년 어머니 사망, 1831년 사업 실패, 1832년 주의회 선거출마 낙선, 1833년 사업재 실패, 1834년 약혼녀 사망, 1836년 신경쇠약으로 병원 입원, 1843, 48년 하원 의원 두차례 낙선, 1854, 58년 상원 의원 두차례 낙선, 하지만 그는 이런 실패에 굴복하지 않고 1860년 미합중국의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그가 바로 최고의 대통령이라고 불리고 있는 '아브라함 링컨'입니다.

그는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내가 걷는 길은 험하고 미끄러웠다. 그래서 나는 자꾸만 미끄러져 길바닥 위에 넘어지곤 했다.

그러나 나는 곧 기운을 차리고 내 자신에게 말했다.

괜찮아, 길이 약간 미끄럽긴 해도 낭떠러지는 아니야.”

지금 우리는 너무나 쉽게 실패에 주저앉는 것은 아닐까요. 그는 실패를 통해 성공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이것이 제가 그를 좋아하는 이유입니다.

 20070212
학교를 떠나며...
20070212 문학정보고 종업식  학교를 떠나며...
학교를 떠나며...
학교를 떠나며...

학교를 떠나며...


석모도 방문(교직원 전체 수련회)

학교를 떠나며...


 

학교를 떠나며...
학교를 떠나며...
학교를 떠나며...


강화도 방문(고인돌 기념관)

정평한 샘의 설명으로는 북방식과 남방식 고인돌이 있는데, 이곳의 상석은 100톤 정도가 된다고 하셨다. 고창쪽에는 200톤이 넘는 것도 있다. 영국의 이스튼 섬의 모아상 이나 스톤헨지 처럼...

 

당시의 족장의 강력한 권력을 보여주는 증거이기도 하다.

산에서 부터 아래에 나무를 놓고 그 위에 돌을 짚으로 연결하여 수천명이 끌어서 가져왔을 것으로 보인다. 강화도는 또한 대몽항쟁의 역사가 서려있는 곳이기도 하다.

*종업식을 하고 아이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였읍니다.

그리고 전체 문학정보고 샘들과 함께 버스 2대를 이용하여 버스를 배에 올려서 석모도로 가서 산채비빔밥을 먹었습니다.(춘하추동) 그리고 보문사에 올라서 주위를 구경하였습니다.

다시 강화도로 돌아와서 장어구이를 먹었습니다.1관(4만) 그리고...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관광버스가 되었습니다. 노래방버스^^

트리스탄은 풍선 공연을 하였습니다. 관순 샘과 함께 너무 뛰어서 차가 흔들렸습니다.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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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영 샘의 멋진 제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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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지쳐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무력감에 빠져있을 때, 

'힘내라'라는 말보다 말 없이 안아주는 것이 더 큰 위로가 된다.

지난 17일 'SBS 스폐셜'에서는 <백마디 말보다 소중한 단 한번의 포옹>을 방영했다. 이 날 방송에서는 '포옹의 힘'을 시청자들에게

알리고자 포옹의 기적을 체험한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를 내보냈다.

 

12월 17일 SBS 스폐셜에서 FREE HUG에 대한 방송이 나왔을때,

그리고 그 방송을 보고나서 나는 바로

'아! 나도 한번 해봐야겠다! 크리스마스날 애인없이 나온사람들중엔

분명히 외로운사람들이 있을꺼야.. 그리고 고단한 삶에 지치신분들을 나도 한번의 포옹으로 위로해드려야지.. 학생이든 어른이든..

나도 그러니깐'

그래서 나는 결국 12월 25일 크리스마스날 FREE HUG를 실행했다.

몇일전부터 25일 구미역앞에서 FREE HUG를 할것이라고 친구들과

학교선생님들께 홍보를 하였고 다른 학교에 친구들도 마찬가지였다. 나는 처음에 100명이 안기면 그 중 80명은 아는사람이겠지 뭐...

이렇게 생각하고, 설마 단 1명도 안안기겠냐 하며 나에게 안기는 단

한사람만이라도 있다면 나는 절때 쪽팔리거나 그러지 않을것이라

다짐했다. 그리고 나는 그런거에 정말 강했으니깐.

그리고 24일날 밤, FREE HUG를 하며 들고있을 피켓을 만들었다.

앞내용은 'FREE HUGS! 안아드려요 Merry Christmas' 였고,

25일날 아침에 만든 뒷내용은 '외롭고 지치신분 안아드려요 無부담

無(천원짜리)'를 붙여 만들었었다.

그리고 하균이와 흥용이와 버스를 같이 타고 오브제란곳에 들려서

최대한 멋!지게 보이기위해 머리도 꾸미고 돈주고 메이크업도하고!

아무튼 의상도 머리도 피부도ㅋㅋ 처음보는 내 모습이였따 ㅋ

그렇게 모든 준비를 끝내고, 오브제에 원장님이 나의 첫 포옹자가 되어주셨다. 3시부터 구미역앞에서 피켓을 들고 서 있었다.

두번째 포옹자는 아장아장 귀여운 아기였다. 나는 앉아서 아기를 안아주며 메리크리스마스를 외쳤고, 아기의 부모님께 고맙습니다 라는 말한마디를 던져주었다. 그렇게 FREE HUG는 시작된것이다!

아까 언급햇엇던 100명이 안기면 80명은 아는사람일꺼라는 말...

구미사람들의 인심을 너무 얕잡아본 실수였다!  아는사람이라곤 한

스무명도 못안았지싶다. 밤 9시 40분까지 FREE HUG를 하고 대충

나에게 안긴사람들을 헤아려보니 150명 가량되었다. 저녁을 6시30분쯤에 먹었는데 그 전에 100명정도였었으니까.

결론은 크리스마스날의 FREE HUG는 대성공이였다!!ㅋ

150명쯤중에 거의 100명은 여자였고 50명은 남자였으며,

아저씨 1분, 아주머니 2분, 아기 2명, 군인 1분, 외국인 2분, 입대하시는분 1명, 학교선생님 2분, 초등학생 한 10명, 나머지는 대부분

중고등학생(거의 여학생)으로 보였으며, 그 다음이 20대 형누나들이였다. 이 많은 사람들중, 유일하게도 고맙게시리ㅋ 내 폰번호를 물어본애도 있엇고, 따뜻한 캔커피를 주신분도 2명, 찐빵까지 사주신분까지!

나는 사람을 안아준다는것, 안는다는것이 이렇게 가슴 포근하고 따뜻하고 행복한 일인줄은 몰랐다. 왠만하면 자주 안지를 않으니까..

그러나 많은 사람들을 안아드리면서, 한 분 한분 안아드릴때마다 나는 입가에 미소가 떠나질 않았고, 그렇게 행복했었는데 그 순간이

자그마치 150번 정도였다니! 지금 생각만해도 25일의 FREE HUG는

내 인생에서 가장 멋진 크리스마스였고, 가장 아름다웠던 날이였다.

저 먼데서 쪽팔려게임을하며 5번이나 왔다가셨던 초등학생님, 가위바위보를 하며 나에게 안길 운명의 여자분을 보내주셨던 많은 여학생님들, 그리고 사진좀 찍겠다며 사진찍는동안 나를 몇초동안 안아주신(실수로인해 여러번 찍어주신분 감사)분들... 어느 연애인이 이정도 플래시를 받을 수 있을까! 나는 그때만큼은 구미역앞의 연애인이된듯한 기분이였다. 사진만해도 100장넘게는 찍혔을테니깐.

그리고 그 사진들 하나하나가 인터넷상에서 퍼져 구미가 아닌 더 수많은곳에서 FREE HUG가 퍼진다면, 이것도 또한 나의 바람이다.

또하나 나는 기회가된다면 1월1일 다시 FREE HUG를 도전할샘이다. 반응이 좋았다고, 여자를 많이 안을 수 있다고, 고작 캔커피 얻어먹을려고, 이런 또다른 목적은 전혀없다. 어제는 메리크리스마스였고, 1월1일은 새해복많이받으세요 라는 주제로 다시 해볼생각이다.

어제 3시부터 9시40분까지,, 6시간을 그렇게 양팔들고 서있으며, 지나가는사람들이 보기엔 쪽팔리겠다, 힘들겠다, 저런걸 왜해, 이러면서 지나가는 사람들도 많았겠지만, 나는 절때 쪽팔리지 않았고 힘들지 않았고 후회도 하지 않았다. 반대로 자신감이 생겼고, 내 인생에 커다란 교훈과 힘이 되었고, 구미최초라는 자부심에 더 큰 포부도 가질 수가 있었다.

1월1일날 정말로 다시 FREE HUG를 할 생각이라면, 다시금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싶다. 안기러오라는 의미도 있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퍼지고 퍼져서 FREE HUG라는 안아주기 캠패인이 전국적으로 많이 퍼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정말 느낀건데.. 안아주기.. 정말 좋은거다. '백마디 말보다 소중한 단 한번의 포옹' 이라 했다. 안아주니까 상대방이 누구든지간에, 또

그저 장난,재미삼아 안겼든간에 나에게 안기어 안고 간 사람들은

마음에 정서적으로 크든 작든 따뜻한 변화가 생겼으리라고 나는 장담한다. 따뜻한 포옹.. 심장과 심장이 마주칠 수 있는.. 인간과 인간이 서로 살아갈 수 있는.. FREE HUG.. 포옹이란 그저 단순해보이지만 참으로 위대한 행위였던것이다! 

 

-허벅지와 어깨가 예전같지않네요. 허리도 쫌 그렇고요ㅋ

그러나 마음만은 예전보다 더 따뜻해지고 행복해진것 같습니다.

안는다는것.. 이제부터 친구들 자주 안아줘야겠어요!

나 FREE HUG한다고 구미까지 와준 친구들(따른 볼일때매도ㅋ)

아무튼 너무너무 고맙고, 같이 있어줘서 몇배로 더 즐겁고 행복했어.ㅎ  그리고 디카로 사진 많이 찍어준 수철이! 일등공신이야~ㅋ

마지막으로 한마디한다면 이제 지나가는 여자만 보면 다 안아주고싶어요 이지랄ㅋㅋ 아! 위에 사진은 젤 잘나온듯?! 정말 고양이같이 귀여우신분이엿는데 사진 잘나오지않았나요 ㅋㅋ 후기 끝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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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정보고(2006-2007)샘들(아름, 은영, 세정 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