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부모님!! 자주 자주 편지도 드리고 전화도 드려야 하는데... 뜻대로 잘 안되네요. 죄송해요.
아들은 아직도 철이 덜 들었나봐요. 부모님께 편지를 쓰려고 펜을 들때나 혹은 수화기를 들때면...고생하고 계실 부모님의 노고보다는
아들의 고생만 더 크게 보이고, 심각해보이는 것 같아져서 자꾸 투정만 부리는 것 같아요. 죄송해요.
어제는 야간 위병근무를 갔다왔어요. 새벽 2시에 일어나서 두툼한 방한복과 방한장갑에 방한화까지 신고 갔다왔어요. 몸이 너무 두꺼워져서 뒤뚱뒤뚱하면서 걸어가는데 너무 둔해서 저도 모르게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런 옷 입고 전쟁하면 총에 맞아 죽을 수 밖에 없겠다. 싶은 생각요 ^^;;
그렇게 껴입고 나갔는데도,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점점 한기가 파고드는게 느껴지더라구요. 처음에는 방한파카..다음에는 야전상의, 다음에는 방상내피..전투복..내복..러닝..피부..까지.. 이빨이 와들와들하고 발가락은 잘리는듯 하고...
우~~ 진짜 추위에 대한 생각 자체가 바뀌었어요. 추운건 아픈거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영하 24도였거든요.
앗!! 또 저 고생한 얘기만 주욱~ 늘어놨네요. 괜히 부모님 마음 무겁게... ㅡㅡ;;
결론부터 말하면!! 아들은 솔직히 말씀드리면 많이 힘들어요. 하지만 견딜 수 있어요. 이 정도의 고난 정도는 견뎌주는 정도의 센스~
ㅋㅋㅋ 나를 위해 기도하고 계실 우리 부모님을 위해서. 또 강해져서 나갈 나 자신을 위해서...
위병 근무를 서는 동안..밤 하늘에 별을 봤어요. 하늘이 포기했다는 땅 포천인데요. 밤 하늘의 별만큼은 정말 눈부시리만큼 밝고 많아요. 그런 밤 하늘의 별을 보다보면..저도 모르게 별을 점 삼아서 선 그리기를 하고 있어요. 아이템플 때하던 놀이 있잖아요. 점 이어서 그림 그리기... 나도 모르게 별 하나하나를 잇다보면 자꾸만 아버지, 어머니, 누나 얼굴이 나와서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오네요.
안 힘들다고 하면 정말 그건 거짓말이예요. 주먹을 쥐면 부르튼 손등에서은 핏방울이 빼짓이 나오고 동창을 입은 귀는 통증 때문에 잠을 방해해요.
선임들의 끊이지 않는 갈굼과 온 몸으로 눈치를 봐야하는 일분 일초가 스트레스로 저를 내리 눌러요. 자는 시간조차 코를 골까봐, 함부로 뒤척일까봐 긴장이 되요. 밥을 먹을 때는 늦게 먹는다는 소리 들을까봐 밥과 국과 반찬을 한번에 말아서 후루룩 마시곤 일어나요. 가끔은 그런 저의 모습을 보면서..너무나 비참하고 제 자신이 가여워서 견딜 수가 없답니다.
이런 생활 속에서 제가 느끼는 것은 오로지 "감사"뿐이예요. 학교를 다닐 때에 나를 깨우던 아버지의 귀찮았던 목소리가 얼마나 감사했었는지 이제는 깨달아요. 어머니가 맛있게 끓여주신 김치찌개를 보며 맨날 똑같은 반찬이라고 투정 부리던 내 모습이 얼마나 감사했었던 것인지... 매트리스가 안 좋다고 투정부리던 내 방의 침대가 얼마나 감사했던 것인지 이젠 알아요.
더불어 이렇게 힘든 사회생활 속에서 가족 앞에선 강하고 당당한 모습만을 보이셔야 했을 아버지라는 이름의 그 외롭고 무거운 무게와 자식 걱정 때문에 자신의 이름 세 글자 보다는 "어머니"라는 이름으로 살아오신 엄마의 인생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된답니다.
저 같이 철 없는 자식이 없었다면, 두 분이 얼마나 더 즐기는 인생을 사셨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죄송해요. 그리고 참으로 감사해요
아들은 많이 힘들지만 충분히 견딜 수 있어요. 그리고 견뎌내면서 점점 더 강해지고 있어요. 이 곳에 지내는 1분 1초가 나 자신을 더욱 더 강하게 해주고 있다는 사실을 느끼고 있어요. 그래요. 어차피 보낼 2년이면 정말 강해져서 나갈게요. 힘들수록 더욱 강해질테니깐.. 힘든 것도 즐기면서 견뎌 낼게요. 그래서 전역하는 순간에는 정말 부모님을 지켜드리기에 부족함이 전혀 없는 아들 "지성"이가 되어서 나갈게요.
제가 이 순간 가장 무서운 것이 뭔지 아세요?!
나 자신을 비참하게 만들 정도로 혹독한 선임들의 갈굼... 잠시도 놓지지 못하는 긴장...부모님을 그리다 흘리는 눈물조차 흐르다 얼어버릴 정도의 혹한... 8~90Km의 강행군... 어깨를 짓누르는 군장의 무게?!
이 모든 것들도 다 아니예요. 제가 이 순간 가장 두렵고 무서운 것은 바로 제가 지금 가지고 있는 "초심을 잃는 것" 그거예요.
감사하는 마음. 강해지고 있다는 자부심.해내리란 자신감...
초심.... 처음의 마음..
군 생활에 적응이 되면서, 점차 편해지면서, 지금의 날이 시퍼렇게
섰던 이런 초심들이 차츰 무뎌지고 퇴색되어 남아있지 않을까 하는 것이 가장 저에게는 두렵습니다.
제가 이렇게 감사한 마음가짐을 계속 지니고 있을 수 있도록 부모님 많이 기도해주세요. 아들은 지금도 강해지고 있으니까요.
언제나 건강하시구요. 저는 참 감사할 게 많은 아이였습니다. 그런 저를 위해 지금 이 순간도 눈물의 기도로 새벽을 깨우실.. 나의 부모님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2005. 03. 02
ㅋ~ 참 잘 썼다!! 참 잘 썼어!!!
지금 보신 글은 제가 이등병 때 부모님께 썼던 글이예요. 지금 글을 쓰면서 다시 읽어봐도 참 제 자신이 대견스럽네요. 예전에 이랬던 모습은 어디가고 또 다시 늦게 일어나선 컴퓨터나 하는 저의 모습을 보면 참... ㅡㅡ;;
여러분께 이 편지를 보여 드리는 것은 제 자랑을 하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오늘 드리고 싶은 말씀은 바로 불평,불만 하지말자는 거죠.
우리는 습관처럼 불평, 불만과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혀 사는 것 같아요. 우리는 군에 있을 때 늘 이렇게 외치곤 하죠..
"왜~ 나만 갈구는 거야?!"
"왜~ 이렇게 할 일이 많은 거야?!"
하지만요. 아무리 불평, 불만 해봤자 상황이 긍정적으로 바뀌지는 않아요. 오히려 그런 불평, 불만하는 모습은 여러분에 대한 평가를 나쁘게 할 뿐이죠.
불평, 불만은 에너지 낭비이자 누워서 침 뱉기인거죠.
QBQ라는 기법이 있어요.
Question Behind Question 이라는 기법인데요. 질문 뒤의 질문이라는 거죠. 아까 우리가 했던 불평 불만들을 이 방법으로 바꿔 볼까요?!
"왜~ 나만 갈구는 거야?!"
→ "내가 어떤 태도를 바꿔야 할까?!"
"왜~ 이렇게 할 일이 많은 거야?!"
→ "그럼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효율적으로 일을 할 수 있을까?"
어떤가요?! 불평 불만에 그쳤던 당신의 외침이 진취적이고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찾는 질문으로 바뀌었네요. 제 아무리 불평 불만하고 외쳐봐도 달라질 것이 없다면 당신의 긍정적인 마인드로 상황을 바꿔버리는 것은 어떨까요?!?!
요즘은 군대가 많이 좋아져서 예전에 비해서 이,일병 생활이 그렇게 어렵지만은 않다고들 하죠. 그렇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예전에 다녀왔던 사람들의 이야기이고 막상 이제 가게 될 사람들과 지금 하고 있는 사람들의 의견은 역시나...
"힘들다" 이지 않을까 싶어요..
글쎄요. 제 생각은 이래요.
힘든만큼 예전 나의 생활을 감사할 만한 상황이었던 것이다.
힘들다고 아우성만 치는 것이 아니라 예전 나의 주변에 감사할 일들이 참으로 많았다는 것을 발견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리고 그 감사한 마음을 가슴 깊이 새기곤 전역한다면 그건 정말 값진 교훈이 아닐까 싶어요. 군에 다녀오지 못한 사람들은 갖고 싶어도 가질 수 없는 정말 소중한 교훈이겠죠.
군 생활이 빡빡하고 힘든 일과인 것은 맞지만, 바꾸어 말하면 가장 바람직하고 옳은 생활이기도 해요. 적당량의 식사, 강인한 육체와 올 곧은 정신력,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생활 패턴....
만약 당신이 군의 생활 패턴이 힘들다면 그것은 군 생활이 당신을 힘들게 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의 입대 전 방탕한 생활이 당신을 힘들게 만든 것이라고 생각하세요.
진짜 장담하고 군에서 처럼만, 생활한다면 당신은 3년안에 외국계 회사 취업도 우습게 보일 거예요 ^^
불평,불만 하지말자
군대가는 바보들.
3. 혼나기만 하는 바보들
4>불평, 불만 하지말자
사랑하는 부모님!! 자주 자주 편지도 드리고 전화도 드려야 하는데... 뜻대로 잘 안되네요. 죄송해요.
아들은 아직도 철이 덜 들었나봐요. 부모님께 편지를 쓰려고 펜을 들때나 혹은 수화기를 들때면...고생하고 계실 부모님의 노고보다는
아들의 고생만 더 크게 보이고, 심각해보이는 것 같아져서 자꾸 투정만 부리는 것 같아요. 죄송해요.
어제는 야간 위병근무를 갔다왔어요. 새벽 2시에 일어나서 두툼한 방한복과 방한장갑에 방한화까지 신고 갔다왔어요. 몸이 너무 두꺼워져서 뒤뚱뒤뚱하면서 걸어가는데 너무 둔해서 저도 모르게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런 옷 입고 전쟁하면 총에 맞아 죽을 수 밖에 없겠다. 싶은 생각요 ^^;;
그렇게 껴입고 나갔는데도,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점점 한기가 파고드는게 느껴지더라구요. 처음에는 방한파카..다음에는 야전상의, 다음에는 방상내피..전투복..내복..러닝..피부..까지.. 이빨이 와들와들하고 발가락은 잘리는듯 하고...
우~~ 진짜 추위에 대한 생각 자체가 바뀌었어요. 추운건 아픈거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영하 24도였거든요.
앗!! 또 저 고생한 얘기만 주욱~ 늘어놨네요. 괜히 부모님 마음 무겁게... ㅡㅡ;;
결론부터 말하면!! 아들은 솔직히 말씀드리면 많이 힘들어요. 하지만 견딜 수 있어요. 이 정도의 고난 정도는 견뎌주는 정도의 센스~
ㅋㅋㅋ 나를 위해 기도하고 계실 우리 부모님을 위해서. 또 강해져서 나갈 나 자신을 위해서...
위병 근무를 서는 동안..밤 하늘에 별을 봤어요. 하늘이 포기했다는 땅 포천인데요. 밤 하늘의 별만큼은 정말 눈부시리만큼 밝고 많아요. 그런 밤 하늘의 별을 보다보면..저도 모르게 별을 점 삼아서 선 그리기를 하고 있어요. 아이템플 때하던 놀이 있잖아요. 점 이어서 그림 그리기... 나도 모르게 별 하나하나를 잇다보면 자꾸만 아버지, 어머니, 누나 얼굴이 나와서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오네요.
안 힘들다고 하면 정말 그건 거짓말이예요. 주먹을 쥐면 부르튼 손등에서은 핏방울이 빼짓이 나오고 동창을 입은 귀는 통증 때문에 잠을 방해해요.
선임들의 끊이지 않는 갈굼과 온 몸으로 눈치를 봐야하는 일분 일초가 스트레스로 저를 내리 눌러요. 자는 시간조차 코를 골까봐, 함부로 뒤척일까봐 긴장이 되요. 밥을 먹을 때는 늦게 먹는다는 소리 들을까봐 밥과 국과 반찬을 한번에 말아서 후루룩 마시곤 일어나요. 가끔은 그런 저의 모습을 보면서..너무나 비참하고 제 자신이 가여워서 견딜 수가 없답니다.
이런 생활 속에서 제가 느끼는 것은 오로지 "감사"뿐이예요. 학교를 다닐 때에 나를 깨우던 아버지의 귀찮았던 목소리가 얼마나 감사했었는지 이제는 깨달아요. 어머니가 맛있게 끓여주신 김치찌개를 보며 맨날 똑같은 반찬이라고 투정 부리던 내 모습이 얼마나 감사했었던 것인지... 매트리스가 안 좋다고 투정부리던 내 방의 침대가 얼마나 감사했던 것인지 이젠 알아요.
더불어 이렇게 힘든 사회생활 속에서 가족 앞에선 강하고 당당한 모습만을 보이셔야 했을 아버지라는 이름의 그 외롭고 무거운 무게와 자식 걱정 때문에 자신의 이름 세 글자 보다는 "어머니"라는 이름으로 살아오신 엄마의 인생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된답니다.
저 같이 철 없는 자식이 없었다면, 두 분이 얼마나 더 즐기는 인생을 사셨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죄송해요. 그리고 참으로 감사해요
아들은 많이 힘들지만 충분히 견딜 수 있어요. 그리고 견뎌내면서 점점 더 강해지고 있어요. 이 곳에 지내는 1분 1초가 나 자신을 더욱 더 강하게 해주고 있다는 사실을 느끼고 있어요. 그래요. 어차피 보낼 2년이면 정말 강해져서 나갈게요. 힘들수록 더욱 강해질테니깐.. 힘든 것도 즐기면서 견뎌 낼게요. 그래서 전역하는 순간에는 정말 부모님을 지켜드리기에 부족함이 전혀 없는 아들 "지성"이가 되어서 나갈게요.
제가 이 순간 가장 무서운 것이 뭔지 아세요?!
나 자신을 비참하게 만들 정도로 혹독한 선임들의 갈굼... 잠시도 놓지지 못하는 긴장...부모님을 그리다 흘리는 눈물조차 흐르다 얼어버릴 정도의 혹한... 8~90Km의 강행군... 어깨를 짓누르는 군장의 무게?!
이 모든 것들도 다 아니예요. 제가 이 순간 가장 두렵고 무서운 것은 바로 제가 지금 가지고 있는 "초심을 잃는 것" 그거예요.
감사하는 마음. 강해지고 있다는 자부심.해내리란 자신감...
초심.... 처음의 마음..
군 생활에 적응이 되면서, 점차 편해지면서, 지금의 날이 시퍼렇게
섰던 이런 초심들이 차츰 무뎌지고 퇴색되어 남아있지 않을까 하는 것이 가장 저에게는 두렵습니다.
제가 이렇게 감사한 마음가짐을 계속 지니고 있을 수 있도록 부모님 많이 기도해주세요. 아들은 지금도 강해지고 있으니까요.
언제나 건강하시구요. 저는 참 감사할 게 많은 아이였습니다. 그런 저를 위해 지금 이 순간도 눈물의 기도로 새벽을 깨우실.. 나의 부모님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2005. 03. 02
ㅋ~ 참 잘 썼다!! 참 잘 썼어!!!
지금 보신 글은 제가 이등병 때 부모님께 썼던 글이예요. 지금 글을 쓰면서 다시 읽어봐도 참 제 자신이 대견스럽네요. 예전에 이랬던 모습은 어디가고 또 다시 늦게 일어나선 컴퓨터나 하는 저의 모습을 보면 참... ㅡㅡ;;
여러분께 이 편지를 보여 드리는 것은 제 자랑을 하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오늘 드리고 싶은 말씀은 바로 불평,불만 하지말자는 거죠.
우리는 습관처럼 불평, 불만과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혀 사는 것 같아요. 우리는 군에 있을 때 늘 이렇게 외치곤 하죠..
"왜~ 나만 갈구는 거야?!"
"왜~ 이렇게 할 일이 많은 거야?!"
하지만요. 아무리 불평, 불만 해봤자 상황이 긍정적으로 바뀌지는 않아요. 오히려 그런 불평, 불만하는 모습은 여러분에 대한 평가를 나쁘게 할 뿐이죠.
불평, 불만은 에너지 낭비이자 누워서 침 뱉기인거죠.
QBQ라는 기법이 있어요.
Question Behind Question 이라는 기법인데요. 질문 뒤의 질문이라는 거죠. 아까 우리가 했던 불평 불만들을 이 방법으로 바꿔 볼까요?!
"왜~ 나만 갈구는 거야?!"
→ "내가 어떤 태도를 바꿔야 할까?!"
"왜~ 이렇게 할 일이 많은 거야?!"
→ "그럼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효율적으로 일을 할 수 있을까?"
어떤가요?! 불평 불만에 그쳤던 당신의 외침이 진취적이고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찾는 질문으로 바뀌었네요. 제 아무리 불평 불만하고 외쳐봐도 달라질 것이 없다면 당신의 긍정적인 마인드로 상황을 바꿔버리는 것은 어떨까요?!?!
요즘은 군대가 많이 좋아져서 예전에 비해서 이,일병 생활이 그렇게 어렵지만은 않다고들 하죠. 그렇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예전에 다녀왔던 사람들의 이야기이고 막상 이제 가게 될 사람들과 지금 하고 있는 사람들의 의견은 역시나...
"힘들다" 이지 않을까 싶어요..
글쎄요. 제 생각은 이래요.
힘든만큼 예전 나의 생활을 감사할 만한 상황이었던 것이다.
힘들다고 아우성만 치는 것이 아니라 예전 나의 주변에 감사할 일들이 참으로 많았다는 것을 발견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리고 그 감사한 마음을 가슴 깊이 새기곤 전역한다면 그건 정말 값진 교훈이 아닐까 싶어요. 군에 다녀오지 못한 사람들은 갖고 싶어도 가질 수 없는 정말 소중한 교훈이겠죠.
군 생활이 빡빡하고 힘든 일과인 것은 맞지만, 바꾸어 말하면 가장 바람직하고 옳은 생활이기도 해요. 적당량의 식사, 강인한 육체와 올 곧은 정신력,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생활 패턴....
만약 당신이 군의 생활 패턴이 힘들다면 그것은 군 생활이 당신을 힘들게 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의 입대 전 방탕한 생활이 당신을 힘들게 만든 것이라고 생각하세요.
진짜 장담하고 군에서 처럼만, 생활한다면 당신은 3년안에 외국계 회사 취업도 우습게 보일 거예요 ^^
아무 이득도 없는 불평 불만으로
부정적인 군 생활을 영위하는 바보가 되기보단..
힘들수록 감사함을 느낄 수 있는,
강해지는 자신에 뿌듯함을 느낄 수 있는
멋진 당신이 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