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에따른 칫솔법과 제품

연세사랑의치과2007.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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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세 번 매일 사용하는 치약. 하지만 치약마다 어떤 효과가 있는지 꼼꼼히 따지는 경우는 많지 않다. 저마다 독특한 기능으로 무장한 제품들이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는 만큼 조금만 유심히 살펴보자. 자신의 치아와 잇몸 상태에 맞는 치약 하나면 건치 미인으로 거듭날 수 있지 않을까?

치아에따른 칫솔법과 제품치주 질환으로 이가

흔들릴 때

 

치아를 지탱하는 지지 조직인

치주에 염증이 생기면 이가 흔들릴 수 있다. 이러한 치주 질환은 오랫

동안 서서히 진행되며, 진행 중에도 아무런 증상이 없다가 갑자기 돌이킬 수 없는 심각한 손상이

오는 경우가 많다. 특히 40대

이후에는 충치보다 빈번하게 치아를 상실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런 경우 죽염 성분이 함유된 치약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죽염은 예로부터 치주 질환에 좋다고 알려진 재료로, 잇몸에 발생하는 만성 염증, 출혈 등의 염증성 질환을 예방해 주고 풍치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 불소나 우루덱스

성분이 첨가된 경우 죽염의 효과를 상승시켜주기도 한다. 잇몸의 탄력을 재생시켜 주는 성분인

코엔자임 Q10이 함유된 제품도 치주 질환 예방에 좋다.

이가 시릴 때

차거나 뜨거운 음식을 먹을 때 이가 시리다면 잇몸 염증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시린 증상이 이어

지면 날카로와진 상아질이 조금씩 부서지게 되며, 심한 경우 치신경이 노출되어 치수염(齒髓炎)을 유발하기도 한다. 심한 경우 갑자기 치아가 조각나 버려 이를 뽑아야 하는 지경에 이를 수도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염화스트론튬이나 수용성 규산염이 함유된 치약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염화스트론튬 성분은 노출된 상아질에 방어벽을 형성해 통증을 막아주고 이가 시린 증상을 예방·완화시켜주며, 수용성 규산염의 경우 치태와 초기 프라크를 제거해 잇몸 염증을 예방해준다. 단, 초기 시린이 환자는 치아 마모도가 낮은 치약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치아 사이에 치석이 쌓일 때

치석이란 음식물 찌꺼기로 인해 세균막(프라크)가 생기고 이것이 침 속의 칼슘이온 성분과 결합

하여 딱딱하게 굳어 치아에 붙게 되는 것이다. 치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차적으로 양치질을

자주 해주는 것이 필요하며, 양치질로 미치지 못하는 치아 구석구석에 쌓인 치석은 스케일링

치료를 통해 제거할 수 있다. 평소엔 프라크를 없애주는 치약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충치가 생길 땐

충치란 입안에 있는 세균(뷰턴스균)이 당분을 분해하면서 생기는 산에 의해 이가 녹는 과정이다.

다시 말해 포도당, 설탕, 쌀, 감자, 고구마 등의 당분을 섭취했을 경우 입안에 이 성분이 조금 남게 되는데, 이는 곧 세균에 의해 부패되어 산을 만들게 된다. 이렇게 만들어진 산은 대부분 무기질로 이루어진 치아의 표면층을 용해시키게 되는 것. 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양치질이 무엇보다도

중요한데, 불소가 함유된 제품의 경우 치아의 내산성을 높여주어 충치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입 냄새가 심할 땐

구취는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는 치명적인 원인. 일반적으로 치아나 잇몸 사이에 낀 음식물 찌꺼기가 원인인 경우가 많으며, 충치나 잇몸 질환, 흡연, 마늘, 파, 술 등의 자극적인 음식이 원인으로 작용한다. 이 밖에 소화기 또는 호흡기 계통의 질환이 있거나 축농증, 편도선염, 당뇨병

등으로 인해 입 냄새가 나기도 한다. 특별한 질환을 제외하고는 올바른 양치질을 통해 어느 정도의 입 냄새 제거가 가능한데, 짧은 시간에 습관적으로 끝낼 경우 음식 찌꺼기가 남을 수 있으므로 주의할 것. 양치질은 3분 이상 하는 것이 적당하며, 치약을 선택할 때 입 냄새를 제거하는 효과가 높은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함유된 녹차를 첨가한 제품을 선택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