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구원받을 자격이 없을까요?

김형오2007.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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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구원받을 자격이 없을까요?

저는 구원받을 자격이 없을까요? 십자군 전쟁이 뭔가요?

보니까 너무도 똑똑한 기독교인들이 많아서 서로가, 대순진리회가 사이비니 기독교가 사이비니 천주교가 이단이니 난리가 아닌데.

그렇게 까지 싸워가며, 극단적으로 말하면서 주님만이 절대 지존이니.. 하는 단어까지 써가면서 싸워서 이겨야만 “하나님”께서 즐거워 하시고 흡족해 하시나요?

다른 종교는 다 빼고 “기독교” 인 들만 좀 자숙 하세요.


믿는 이 들의 가장 큰 모순이 뭔지 아세요?

수많은 다인종과 수많은 사람들이 서로 다른 언어와 모습과 식습관으로 사는 이 다양한 세상에서 서로 싸우고 전쟁하고 죽이고, 내나라 내 민족이 우월 하다고 끝없이 싸우고 죽이고, 전쟁을 일으키고...

우리가 살면서 부모님을 통해서, 교육을 통해서 배우는게 뭐죠?

우리가 사는 이웃과 싸우지 않고 서로 공존할수 있으려면 어떻게 살아야 하죠?

모두들 알아요. 본능적으로 알아요.

서로 한발 양보해야하고.. 상대방 말도 들어봐야 하고.. 때로는 내것을 어느정도 포기해야 하고..  이웃도 배려해야 하고.. 나보다 쌘놈에겐 덤비지 말아야하고.. 앞차가 서면 나도 서야하고.. 이 세상 살아가려면 알아야 할게 너무 많지만 우리는 살면서 자연히 터득하게 되죠.


그런데 종교 이야기만 나오면 죽어라 싸워요?

특히 “기독교” 인들이 가장 심해요.

그중에서도 우리나라에선 “개신교”인들.. 유럽의 “가톨릭” 기독교인들도 마찬가지지만 그래도 우리나라의 “가톨릭”(천주교) 인들은 비교적 약간 온순한 편이죠.


양보나 배려도 하느님 앞에서 만큼은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일말의 가치도 없는, 주님은 양보와 배려의 대상이 아닌 절대적인 거라면서 또 나를 어리석다느니 믿음이 없는 자이니 저런 말이나 한다며 아예 깔아 뭉게 버리지요?


진짜로 대책이 안서는 분들이 바로 우리 자신들이라니까요.

“기독교” 인들.


세상살이에선 양보와 배려와 존중을 아주 잘 아는 지성인 들이, 종교이야기만 나오면 개거품을 물고 이성을 잃고서 열변을 토하고 남도 배려할 생각은 없어요. (개거품은 일부 기독교 인 들입니다.) 하지만 아주 일부는 아니예요. 결코 적지않은 기독교인 들이 그래요.

왜 그래요? 양보하면 주님 믿음에 의심받나요? 당신 신심이 거짓인가요? 주님 은 믿고 안 믿고, 양보나 배려의 대상이 아닌, 주님은 성령은 “절대”, 절대적인 그 차제이시기 대문이죠?


불교든, 이슬람이든, 대순진리회든, 힌두교든, 샤머니즘이든, 그들도 우리처럼 똑같이 그들의 종교를 배웠고, 그들의 신에 대해서 배우고 교리를 배우고 경험했을 그들의 역사였고, 그들 삶의 모든 것이예요.

그들의 신이나 종교나 교리도 우리 주님과 성령과 교리.. 우리의 “기독교”와 같이, 그들겐 결코 양보나 배려의 대상이 아니에요.

그건 그들의 신을 모독하는, 그들의 종교와 교리를 아예 부정하는 대죄에요.

기독교인의 주님과 성령과 교리와 똑같은 것이에요.

이런 식으로 서로 대립하면 결과가 뭔지 아세요?

전쟁이죠. 피를 봐야죠. 우리의 “기독교” 인 의 조상들이 그랬듯이요.

또한 그들 이교도 그들의 조상들이 그랬듯이요.


지금 세가 작은 신흥 종교단체들을 대부분 이단이라 하지요.

그러나 그들중 수백년 수천년 잘 버티고 살아남으면 그 세력이 얼마나 크겠어요. 그러면 그들도 그때는 이단이 아닌 지금의 기독교처럼 가장 세력이 큰 종교가 되는 거잖아요.

그래본들 우리에겐 이단일 뿐이지만요.

만약 그들의 세력이 커져서 기독교를 말살하려고 하고, 그래서 하느님의 어린양 들이 산속에 숨어 살만큼 모두가 세상을 떠난다 하여도, 마지막 심판에 날 주님께서 오셨을때 모든 박해받은 이 들이 구원을 받고, 그 이교도 들은 심판을 받게 될거라는거 우리는 모두가 알잖아요.


기독교도 처음엔 작은 마을의 샤머니즘, 신앙으로부터 시작했어요.

그때는 기독교도 신응 사이비 소리를 들었을거구요.

이런 미친 망발을... 인가요?

저 완전히 헛배웠죠? 아니 믿음이 전혀 없는, 주님을 말할 자격도 없는 자이죠?

저도 걱정이예요.

여러분처럼 그렇게 해야 나도 진정한 그리스도인 아닌가, 진정 믿음이 약해서 이렇게 말하는 것 아닌가 하구요.

그러나 전 그래요, 만약에 제가 하느님을 말하다 타 종교에 의해서 갈기갈기 찢겨 죽는다면 아무것도 아니지만,(모르죠 진짜 그렇게 된다면 제가 비겁하게 주님을 부정할지도요..)

절대로 아니길 바라며, 그러기 위해서 저의 믿음이 더 확고한 인간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지만 인간인 저를 어찌 알겠어요.


그러나 만약 종교간의 대립으로 다시 전쟁이 생기고..

이제는 핵폭탄 수소폭탄이 있으니 수천 수백만이 죽는 것이 아니고, 인류가 몰살하고, 갖 태어난 나의 아들 딸들이 피폭으로 죽어간다면, 그래도 그들과 종교간의 대립으로 인류 몰살의 길을 택할까요?

여러분은 당연히 그러시겠죠. 심판에 날 구원받으실 거라 굳게 믿으니까요.

그러나 전 구원 못 받을거라 생각해서일까요?.. 전 그 처참한 길을 택하지는 않겠어요.


시한부 종말론을 믿고서 집단으로 수천명이 집단 자살을 하기도 했어요.

우리 나라에서도 80년대 “오대양” 사건이 있었죠.

그들도 진심으로 종말을 믿었고, 구원을 믿으며 집단 자살을 했어요.

그러나 남겨진 우리는 그들의 어리석음을 말합니다.

현제 절대적으로 우위에 있는 우리 “기독교” 인들이 무조건 절대 구원을 믿으며, 우리와 같은 신념으로 그들의 신을 믿는 자들과 최후의 전쟁을 치른다면, 그래서 생명이 살기힘든, 돌연변이가 태어나고, 오염된 먹거리를 그나마 귀하게 간신히 먹을 수 있는 이땅을 만들고 우리가 간다면, 남겨진 그들이 뭐라고 할까요.

뭐가 걱정이냐고요?

그래도 주님께서 우리를 구원해 주시는데 라고요?

역시 저는 구원받지 못할 자이고, 여러분은 못말리는 먹통들이 십니다.     


요즘 기독교 인 들의 하는걸 보면 십자군 전쟁이 뭐였던가가 다시 부끄럽게 생각나요.

아무래도 전 구원받지 못할 자 인가요?

아니 그런말을 할 자격도 없는 자 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