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clothes 2007년 신랑 신부의 한복은 톤 다운된 고급스러운 색상을 모던하게 조화시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에요. 예전에는 신부 한복을 ‘녹의홍상綠衣紅裳’이라고 해서 녹색과 붉은색의 원색으로 극명하게 보색 대비를 시켰는데, 최근에는 전통적이면서도 현대적인 느낌의 중간톤 색을 이용하지요.
예를 들면 신부는 먹자주나 짙은 감색 등 어두운 색의 치마에 미색 저고리, 연두 저고리 등을 매치하고, 신랑도 남색, 베이지, 브라운, 올리브 그린 등 차분한 색을 이용해 세련된 느낌으로 표현해요. 또 요즘 신부들에게 인기 있는 한복은 노방(속이 비치는 얇은 소재)으로 만든 저고리에 자수와 비즈 등으로 장식한 스타일입니다. 고혹적이면서도 우아한 이런 디자인은 소규모 파티에 갈 때 입어도 손색이 없지요.
디자인적으로는 전통의 멋을 잃지 않으면서 활동성을 가미한 스타일로 변화했어요. 여자들의 치마는 항아리 라인으로 처리해 움직일 때 너무 치렁치렁하지 않게 하고, 남자들 바지는 재단은 옛것으로 하되 대님을 매기 쉽도록 달아놓는 식이에요. 매종 드 이영희 이영희 대표
Wedding dress 2007 S/S의 웨딩드레스 트렌드는 로맨티시즘과 미니멀리즘의 공존이에요. 봄을 맞아 계절에 어울리는 로맨틱한 디자인, 꽃과 같은 자연 소재를 모티브로 한 드레스들이 등장하고 있어요. 이와 함께 광택이 흐르는 실크, 타프타 같은 소재로 만든 미니멀한 디자인의 드레스도 올해 트렌드의 한 축이에요. 미니멀리즘에 걸맞게 전체적인 실루엣은 단순하고 심플하지만, 느낌은 한층 더 고급스러워졌죠.
화려한 장식은 최대한 절제하고 부분적으로 섬세하게 비즈나 레이스, 보석, 리본 디테일 등을 달아 포인트를 줘요. 전체적으로 올 한 해는 심플한 라인으로 신부의 우아한 이미지를 강조하고, 여기에 로맨틱한 느낌을 잃지 않도록 사랑스러운 디테일을 더하는 스타일이 사랑받을 전망이에요. 이명순 웨딩드레스 이명순 원장
Bouquet 올해는 돔 모양의 둥근 형태에서 벗어나 독특하고 개성적인 디자인의 부케를 선호하는 추세예요. 최근 뉴욕, 유럽 등에서 예전의 크고 화려한 부케가 다시 유행하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도 점차 이런 스타일을 찾는 신부들이 많아지고 있죠. 색상도 흰색, 아이보리 색 같은 정갈한 느낌에서 분홍색, 보라색 등 시선을 잡는 강렬한 느낌으로 변하고 있어요.
또 요즘 신부들은 특이한 꽃, 다른 사람들이 부케에 사용하지 않은 꽃을 선호해요. 작약, 수국 등 컬러풀하면서도 송이가 큰 꽃을 주조로 하고 사이사이에 작은 열매 등의 자연 소재를 곁들여 고급스럽고 풍성한 느낌으로 완성하죠. 제인 패커 플로리스트 조소영
Hair ˙ makeup 2007 S/S 웨딩 메이크업 트렌드는 순수함이에요. 우선 깨끗한 피부 표현에 중점을 두고 베이스가 너무 매트하거나 글로시하지 않도록 적절하게 조절하죠. 아이 메이크업도 색을 절제해 정갈한 느낌이 나도록 표현해요. 눈매가 또렷해 보이도록 아이라인을 선명하게 그리고 아이섀도를 반달 모양으로 발라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그리고 속눈썹을 풍성하게 해 눈에 시선이 가도록 포인트를 주는 거죠. 입술은 너무 글로시하지 않고 본인의 입술 색에 가까운 로즈 계열로 사랑스럽게 마무리해요. 헤어 또한 자연스러운 느낌을 살려서 손질한답니다. 결혼식이 끝나고 바로 허니문을 떠날 수 있을 만큼 옆머리만 가볍게 잡아 올린 내추럴한 업스타일을 신부들이 선호하는 편이에요. NES.T by 유양희 유양희 원장
Wedding jewelry 최근의 예물 경향에 있어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과거의 ‘보여주기’식에서 벗어나 ‘자기만족’의 실용적 형태로 바뀌었다는 거예요. 예전처럼 서너 개 세트로 구색을 맞추기보다는 캐럿이 큰 다이아몬드 반지나 명품 반지 하나를 구입하는 게 요즘의 추세예요.
디자인적으로는 꾸준히 심플한 스타일이 대세지만, 올해에는 과감하고 다채로워진 패션 주얼리의 영향으로 장식적이고 화려한 스타일의 예물도 인기를 끌고 있어요. 꽃, 나비 등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 달랑거리는 움직임이 시선을 끄는 여성스러운 디자인이 많이 등장했죠. 웨딩 링은 5부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메인 반지와 작은 멜리 다이아몬드가 촘촘히 박힌 서브 반지, 두 개를 함께 착용하는 겹반지 스타일이 유행이에요.
두 개의 반지가 어우러져 보다 화려하고 볼륨감 있게 보이는 게 특징이지요. 골든듀 디자인&세공연구소 박하선 총괄팀장
Wedding card 웨딩계 전반의 자연주의 바람이 청첩장에도 불었어요. 아름다운 정원에서 가져온 듯 생기 넘치는 꽃문양을 청첩장에 프린트한 디자인이 큰 인기를 끌고 있어요. 그 위에 같은 계열 색 리본을 묶어 장식하죠. 요즘 신랑 신부들은 겉봉투 하나에도 자신들의 개성을 담아요.
예전처럼 밋밋한 흰색 봉투가 아니라 카드에 넣은 문양을 봉투와 스티커에도 프린트해 통일감을 주지요. 고급스러운 느낌을 원하는 신부들은 초콜릿 색의 봉투를 많이 선택한답니다. 예식 스타일을 고려해 정한 포인트 컬러와 리본으로 청첩장, 메뉴 카드, 답례품 상자 등을 세트로 제작하는 신랑 신부도 늘고 있지요. 예랑 카드 최명심 대표
2007년 S/S 웨딩 트렌드
2007년 S/S 웨딩 트렌드
Korean clothes
2007년 신랑 신부의 한복은 톤 다운된 고급스러운 색상을 모던하게 조화시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에요. 예전에는 신부 한복을 ‘녹의홍상綠衣紅裳’이라고 해서 녹색과 붉은색의 원색으로 극명하게 보색 대비를 시켰는데, 최근에는 전통적이면서도 현대적인 느낌의 중간톤 색을 이용하지요.
예를 들면 신부는 먹자주나 짙은 감색 등 어두운 색의 치마에 미색 저고리, 연두 저고리 등을 매치하고, 신랑도 남색, 베이지, 브라운, 올리브 그린 등 차분한 색을 이용해 세련된 느낌으로 표현해요. 또 요즘 신부들에게 인기 있는 한복은 노방(속이 비치는 얇은 소재)으로 만든 저고리에 자수와 비즈 등으로 장식한 스타일입니다. 고혹적이면서도 우아한 이런 디자인은 소규모 파티에 갈 때 입어도 손색이 없지요.
디자인적으로는 전통의 멋을 잃지 않으면서 활동성을 가미한 스타일로 변화했어요. 여자들의 치마는 항아리 라인으로 처리해 움직일 때 너무 치렁치렁하지 않게 하고, 남자들 바지는 재단은 옛것으로 하되 대님을 매기 쉽도록 달아놓는 식이에요.
매종 드 이영희 이영희 대표
Wedding dress
2007 S/S의 웨딩드레스 트렌드는 로맨티시즘과 미니멀리즘의 공존이에요. 봄을 맞아 계절에 어울리는 로맨틱한 디자인, 꽃과 같은 자연 소재를 모티브로 한 드레스들이 등장하고 있어요. 이와 함께 광택이 흐르는 실크, 타프타 같은 소재로 만든 미니멀한 디자인의 드레스도 올해 트렌드의 한 축이에요. 미니멀리즘에 걸맞게 전체적인 실루엣은 단순하고 심플하지만, 느낌은 한층 더 고급스러워졌죠.
화려한 장식은 최대한 절제하고 부분적으로 섬세하게 비즈나 레이스, 보석, 리본 디테일 등을 달아 포인트를 줘요. 전체적으로 올 한 해는 심플한 라인으로 신부의 우아한 이미지를 강조하고, 여기에 로맨틱한 느낌을 잃지 않도록 사랑스러운 디테일을 더하는 스타일이 사랑받을 전망이에요.
이명순 웨딩드레스 이명순 원장
Bouquet
올해는 돔 모양의 둥근 형태에서 벗어나 독특하고 개성적인 디자인의 부케를 선호하는 추세예요. 최근 뉴욕, 유럽 등에서 예전의 크고 화려한 부케가 다시 유행하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도 점차 이런 스타일을 찾는 신부들이 많아지고 있죠. 색상도 흰색, 아이보리 색 같은 정갈한 느낌에서 분홍색, 보라색 등 시선을 잡는 강렬한 느낌으로 변하고 있어요.
또 요즘 신부들은 특이한 꽃, 다른 사람들이 부케에 사용하지 않은 꽃을 선호해요. 작약, 수국 등 컬러풀하면서도 송이가 큰 꽃을 주조로 하고 사이사이에 작은 열매 등의 자연 소재를 곁들여 고급스럽고 풍성한 느낌으로 완성하죠.
제인 패커 플로리스트 조소영
Hair ˙ makeup
2007 S/S 웨딩 메이크업 트렌드는 순수함이에요. 우선 깨끗한 피부 표현에 중점을 두고 베이스가 너무 매트하거나 글로시하지 않도록 적절하게 조절하죠. 아이 메이크업도 색을 절제해 정갈한 느낌이 나도록 표현해요. 눈매가 또렷해 보이도록 아이라인을 선명하게 그리고 아이섀도를 반달 모양으로 발라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그리고 속눈썹을 풍성하게 해 눈에 시선이 가도록 포인트를 주는 거죠. 입술은 너무 글로시하지 않고 본인의 입술 색에 가까운 로즈 계열로 사랑스럽게 마무리해요. 헤어 또한 자연스러운 느낌을 살려서 손질한답니다. 결혼식이 끝나고 바로 허니문을 떠날 수 있을 만큼 옆머리만 가볍게 잡아 올린 내추럴한 업스타일을 신부들이 선호하는 편이에요.
NES.T by 유양희 유양희 원장
Wedding jewelry
최근의 예물 경향에 있어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과거의 ‘보여주기’식에서 벗어나 ‘자기만족’의 실용적 형태로 바뀌었다는 거예요. 예전처럼 서너 개 세트로 구색을 맞추기보다는 캐럿이 큰 다이아몬드 반지나 명품 반지 하나를 구입하는 게 요즘의 추세예요.
디자인적으로는 꾸준히 심플한 스타일이 대세지만, 올해에는 과감하고 다채로워진 패션 주얼리의 영향으로 장식적이고 화려한 스타일의 예물도 인기를 끌고 있어요. 꽃, 나비 등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 달랑거리는 움직임이 시선을 끄는 여성스러운 디자인이 많이 등장했죠. 웨딩 링은 5부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메인 반지와 작은 멜리 다이아몬드가 촘촘히 박힌 서브 반지, 두 개를 함께 착용하는 겹반지 스타일이 유행이에요.
두 개의 반지가 어우러져 보다 화려하고 볼륨감 있게 보이는 게 특징이지요.
골든듀 디자인&세공연구소 박하선 총괄팀장
Wedding card
웨딩계 전반의 자연주의 바람이 청첩장에도 불었어요. 아름다운 정원에서 가져온 듯 생기 넘치는 꽃문양을 청첩장에 프린트한 디자인이 큰 인기를 끌고 있어요. 그 위에 같은 계열 색 리본을 묶어 장식하죠. 요즘 신랑 신부들은 겉봉투 하나에도 자신들의 개성을 담아요.
예전처럼 밋밋한 흰색 봉투가 아니라 카드에 넣은 문양을 봉투와 스티커에도 프린트해 통일감을 주지요. 고급스러운 느낌을 원하는 신부들은 초콜릿 색의 봉투를 많이 선택한답니다. 예식 스타일을 고려해 정한 포인트 컬러와 리본으로 청첩장, 메뉴 카드, 답례품 상자 등을 세트로 제작하는 신랑 신부도 늘고 있지요.
예랑 카드 최명심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