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번

김경원2007.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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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번

오늘 내 모습은 예전과는 다른 모습이었고,

무엇을 잃고 살아가고 있는건 아닌지

머리속으로 지나간 시간이

리플레이 테옆처럼 돌고 있었습니다...

찾아 애쓴 내 못난 버릇들만 생각하다 보니

내 소중한 버릇들은 잊혀져 가는건 아닌지

오늘 내 그림자는 너무도 어두워 보이는

하루였으며...

모든게 잊혀져 가게끔 내팽겨 두어선

안돼겠다고 제 가슴속에서 빠르게

요동치는 신호음이 울린 그 하루의 반복이었습니다...

내 인생에 더이상의 비상벨은 울리지

않기를...가슴깊이 기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