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ease

최인수2007.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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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ease

이젠 잊었어

니 옆에있는 내 모습

이젠 눈물조차도

흘리진 않을 테니까

이제 지웠어

내 눈에 깊이 새겨진

너의 모습조차도

희미해 사라져

행복했니 내 곁을

떠난 그 후에

지워버린 추억은

이미 모두 다

없는 일인 걸까

잊어줄게 버려진

기억들 모두

너와의 추억

너와의 시간도

모두 지울테니

차라리 너를

더 사랑했다면

차라리 너를 더

미워했다면

더 이상은 내게

이런 눈물 없잖아

한번 더 너를

더 기다린다면

다시 내게로 오겠니

버림받은 상처는

잊어줄테니

 

얼어붙은 내 가슴

안아주던 너

아픈기억 까지도

모두 안아준 그런

너였는데

잊어줄게 이제는

내 것이 아닌

날 보던 눈빛

날 안던 손길도

모두 지울테니

차라리 너를

더 사랑했다면

차라리 너를 더

미워했다면

더 이상은 내게

이런 눈물 없잖아

한번더 너를

더 기다린다면

다시 내게로 오겠니

버림받은 상처는

잊어줄테니

 

다짐해도 가슴 가득

차오는 그 말이

바보처럼 니가

보고 싶다는 그 말이

아픈 기억이 독이 되서

가슴을 멎게해도

내 입술이 잊지 않아

날 사랑한 너 잖아

 

도려낸 내 맘속

빈자리만큼

남겨진 니 맘속

빈자리 만큼

채워지는

핏빛 눈물

모두 모아서

네게로 모두다

돌려준다고

행복하지는 말라고

나보다 더 힘들어

지길 바랄게

 

BGH4 - Plea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