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난 아냐...억울해!ㅜ.ㅜ

박수진2007.02.15
조회51

07년 02월 15일...

 

아침부터 북광주세무서 출장을 갔다왔다.. 이것 저

 

것 업무를 보고 나서 버스를 간만에 타고 삼실에 들

 

어갔다...평상시엔 택시를 탔지만 , 오늘은 왠지 버

 

스를 타고 싶었다... .....

 

이런.... 버스 타는 게 화근 이었다...

 

때는 오후 두시,,, 차안은 버쩍 버쩍 사람들이 분비

 

었다..단란 하게 모녀가 이야기를 오손 도손 하면서

 

내 옆에서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난 열심히 문자를 치며...한참 핸드폰을 가지고 놀

 

고있었다.      갑자기... 냄새.... 숨을 쉬지 못할정

 

도로 독하진 않았지만...그렇다고 자리를 옮길 수

 

도 없는 정황 이었다.    (앞자리 할아버지께서 끼

 

셨을 거다...그냥 참고 핸드폰을 주저리 주저리 만

 

지고 있었다..)   먼가가 손짓을 하는 것 갔기에 옆

 

으로 고개를 돌려서 모녀( 딸 등치는 나만 했지만

 

초등학교 6학년 정도 보였다) 가 나눈 이야기들을

 

잠깐 들었다 ,,,"헉.........."

 

"엄마... 파랑색 입은 언니가 끼었나봐...음... 냄새~

 

자리도 못 피하잖아" (소곤 소곤...궁시렁!!)

 

참을 수 없었지만.  그렇다고 그 모녀를 다그쳐서

 

아니라고도 할수 없었다....ㅜ.ㅜ

 

참으려다  억울 해서 말해야 겠다 싶어서 고개를 돌

 

렸으나....ㅜ.ㅜ...... 순간 버스가 멈추고 순식간에

 

그들은 다 내려 버린것이다(방귀 뀐 할아버지와 수

 

다스런 모녀...ㅜ.ㅜ)    와....억울하다.....ㅜ.ㅜ

 

두 정거장 지나 도청 에서 나도 바로 내렸지만. 넘

 

당황스런 일 이다..

 

다른 분들은 이럴 땐 어땠을까?

 

세상에....난 아냐...억울해!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