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지도 못하게 접하보게 된 카르카손입니다. 2001년 최고의 게임으로 선정이 되었으며, 처음 접했을 때의 그 신선한 임팩트를 아직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형님들의 사용이 승리의 열쇠
제 생각에 재미에 있어서 개인적인 편차가 많은 게임이라고 말을 하고 싶네요. 일단, 재미있다는 사람과 별로라는 사람이 너무나도 양분이 되어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물론 재미없다라고 극단적으로 말하는 사람은 없습니다만...
게임의 배경은 중세시대입니다. 상당히 이쁜 중세시대 분위기의 타일들과 제가 형님(?)이라고 부르는 깜찍한 목재 조각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역시 처음하면 난감합니다. 이 것참... 점수판이 게임판 같아 보이니... 그러나 실제 게임은 플레이어가 내려놓은 타일에서 이루어집니다. 플레이어는 단순하게 자기의 구미에 맞는 색깔의 형님들을 선택해서, 한 분을 점수판에 내려 놓습니다. 나머지는 가지고 있구요. 모든 타일은 뒤집어 놓으며, 뒤에 색이 검은 타일만 앞으로 해서 깔아 놓습니다. 이 것이 바로 시작점입니다.
플레이어는 이제 원하는 타일을 가져다가 뒤집어서 시작타일과 이어나가기 시작합니다. 이 타일들은 무조건 이어지도록 이어야 합니다. 성은 성과 들판은 들판과 도로는 도로와 이어져야 하지요. 앗 그러면 안 이어지는 경우는 어떻게 놓나요? 라는 질문을 하실거 같은데... 걱정하지 마십시오. 무조건 어떻게든 이어지도록 설계가 되어 있습니다. 처음에 이걸보고, 개인적으로 굉장히 감동했답니다. 이야~ 잔머리 짱이야~
어떻게든 이어진다! 걱정을 말아라.
타일을 놓았다면, 놓은 사람은 자기가 놓은 타일에 대한 권리를 갖게 됩니다. 그 권리는 바로 형님을 내려 놓을 수 있는 권리지요. 형님을 성에 놓으면 기사, 도로에 놓으면 도둑, 들판에 놓으면 농부, 수도원에 놓으면 몽크가 되는 식으로 자신의 영역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구축된 형님들로 점수를 만들수 있습니다. 다음 표를 보세요.
지형
완성된경우
미완성의 경우
완성시 처분
성
타일 방패타일 2점 최종점수X2
타일 1점 방패 타일 2점
형님 제거 후 점수판에서 전진
길
타일 1점
좌동
형님제거후 점수판에서 전진
수도원
주변타일 1점
주변타일 1점
주변 9개 타일이 완성되면 제거 후 점수판에서 전진
들판
농부가 닿는 성 4점
좌동
게임 종료시까지 대기
이 게임의 묘미는 자신이 점수를 만들어 가는 것이 아니라 남의 점수를 빼앗아 먹는 데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자신이 놓은 타일에 형님을 놓을 수 밖엔 없지만, 또 다른 제약이 있죠. 그건 다른 사람이 선점한 곳에는 들어 갈수 없습니다. 같은 길에 두 명의 도둑이 있을 수 없으며, 같은 성에 두 명의 기사가 있을 수 없지요. 들판도 그렇구요. 하지만, 연결이 되지 않은 부분에 형님을 위치시키고, 나중에 타일로 이어버리면, 둘은 만나게 됩니다. 이 것이 카르카손의 묘미입니다. 나중에는 먼저 선점한 상대보다 더 많은 형님들을 사용해서, 그 점수를 빼앗아 오는 것이 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게임에는 공짜로! 강확장팩이 들어 있습니다. 이 것을 사용하면, 꽤 다른 분위기의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시작타일이 아닌, 강 타일로 먼저 시작하여, 강을 장애물로 사용한 대결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말하니까 굉장히 재밌는 걸로 착각할 지 모르지만, 실상은 강확장팩이라는게 별거 없죠.
너무나 독창적인 게임
카르카손은 굉장히 재미있으며, 독창적인 게임입니다. 때때로, 이 단순한 타일 놓기에서 굉장히 절묘한 모습을 찾아내는 것이 정말 시원합니다. 하지만, 계속 몰입해서 언제까지나 즐기기에는 한계가 있는 듯합니다. 한두판 하면, 좀 식상하는 맛도 보이더군요.
이제 카르카손이 좀 와 닿으시나요? 타일을 놓는 단순한 게임이지만, 형님들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게임의 전략이 판이하게 달라지는 멋진 게임입니다. 이 형님들은 평등하게 태어나서 전혀 다른 인생을 살아가게 되는 것이지요. 정말 멋지지 않나요?
카르카손
신선한 발상, 누구나 간단히 즐길수 있는 게임.
생각지도 못하게 접하보게 된 카르카손입니다. 2001년 최고의 게임으로 선정이 되었으며, 처음 접했을 때의 그 신선한 임팩트를 아직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제 생각에 재미에 있어서 개인적인 편차가 많은 게임이라고 말을 하고 싶네요. 일단, 재미있다는 사람과 별로라는 사람이 너무나도 양분이 되어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물론 재미없다라고 극단적으로 말하는 사람은 없습니다만...
게임의 배경은 중세시대입니다. 상당히 이쁜 중세시대 분위기의 타일들과 제가 형님(?)이라고 부르는 깜찍한 목재 조각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역시 처음하면 난감합니다. 이 것참... 점수판이 게임판 같아 보이니... 그러나 실제 게임은 플레이어가 내려놓은 타일에서 이루어집니다. 플레이어는 단순하게 자기의 구미에 맞는 색깔의 형님들을 선택해서, 한 분을 점수판에 내려 놓습니다.
나머지는 가지고 있구요. 모든 타일은 뒤집어 놓으며, 뒤에 색이 검은 타일만 앞으로 해서 깔아 놓습니다. 이 것이 바로 시작점입니다.
플레이어는 이제 원하는 타일을 가져다가 뒤집어서 시작타일과 이어나가기 시작합니다. 이 타일들은 무조건 이어지도록 이어야 합니다. 성은 성과 들판은 들판과 도로는 도로와 이어져야 하지요. 앗 그러면 안 이어지는 경우는 어떻게 놓나요? 라는 질문을 하실거 같은데... 걱정하지 마십시오. 무조건 어떻게든 이어지도록 설계가 되어 있습니다. 처음에 이걸보고, 개인적으로 굉장히 감동했답니다. 이야~ 잔머리 짱이야~
어떻게든 이어진다! 걱정을 말아라.
타일을 놓았다면, 놓은 사람은 자기가 놓은 타일에 대한 권리를 갖게 됩니다. 그 권리는 바로 형님을 내려 놓을 수 있는 권리지요. 형님을 성에 놓으면 기사, 도로에 놓으면 도둑, 들판에 놓으면 농부, 수도원에 놓으면 몽크가 되는 식으로 자신의 영역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구축된 형님들로 점수를 만들수 있습니다. 다음 표를 보세요.
지형 완성된경우 미완성의 경우 완성시 처분 성 타일방패타일 2점
최종점수X2 타일 1점
방패 타일 2점 형님 제거 후 점수판에서 전진 길 타일 1점 좌동 형님제거후 점수판에서 전진 수도원 주변타일 1점 주변타일 1점 주변 9개 타일이 완성되면 제거 후 점수판에서 전진 들판 농부가 닿는 성 4점 좌동 게임 종료시까지 대기
이 게임의 묘미는 자신이 점수를 만들어 가는 것이 아니라 남의 점수를 빼앗아 먹는 데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자신이 놓은 타일에 형님을 놓을 수 밖엔 없지만, 또 다른 제약이 있죠. 그건 다른 사람이 선점한 곳에는 들어 갈수 없습니다. 같은 길에 두 명의 도둑이 있을 수 없으며, 같은 성에 두 명의 기사가 있을 수 없지요. 들판도 그렇구요. 하지만, 연결이 되지 않은 부분에 형님을 위치시키고, 나중에 타일로 이어버리면, 둘은 만나게 됩니다. 이 것이 카르카손의 묘미입니다. 나중에는 먼저 선점한 상대보다 더 많은 형님들을 사용해서, 그 점수를 빼앗아 오는 것이 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게임에는 공짜로! 강확장팩이 들어 있습니다. 이 것을 사용하면, 꽤 다른 분위기의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시작타일이 아닌, 강 타일로 먼저 시작하여, 강을 장애물로 사용한 대결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말하니까 굉장히 재밌는 걸로 착각할 지 모르지만, 실상은 강확장팩이라는게 별거 없죠.
너무나 독창적인 게임
카르카손은 굉장히 재미있으며, 독창적인 게임입니다. 때때로, 이 단순한 타일 놓기에서 굉장히 절묘한 모습을 찾아내는 것이 정말 시원합니다. 하지만, 계속 몰입해서 언제까지나 즐기기에는 한계가 있는 듯합니다. 한두판 하면, 좀 식상하는 맛도 보이더군요.
이제 카르카손이 좀 와 닿으시나요? 타일을 놓는 단순한 게임이지만, 형님들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게임의 전략이 판이하게 달라지는 멋진 게임입니다. 이 형님들은 평등하게 태어나서 전혀 다른 인생을 살아가게 되는 것이지요. 정말 멋지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