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hunton

최헌영2007.02.16
조회14
by hunton

 

많은 것을 참아 냈었고, 많은 것을 포기해야 했다.

그러나

많은 것을 타협했고,

마치 친구들과 농담하듯 거짓부렁이 말로 나를 위로하기 일쑤였다.

그래도

모자라고 나약한 나라는 인간...

할 수 있는 것은 다 하였다.

이러한 내가 측은하여 감추고 또 감추어도, 울음이 나왔다.

 

이젠 보상 받는다.

온몸에 전율이 일듯 짜릿하다.

 

설령 다 꺼져버린 재만 남은 숯덩어리가 될 지라도,

 

지금 나는 저렇게 타고 있지 않은가~

 

고생했다.

 

헌영아.

 

by hun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