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놈 목소리』

박도란2007.02.18
조회123
그놈 목소리』

# 영화시작

 

웅성웅성 북적북적

시끌시끌

아가들 우는소리.

엄마가 달래는소리

어린이 떠드는 소리들...ㅇㄻㄴㅇ#%ㅇㄹ냐%ㅇㄴㄹ@

 

휴,

도대체가 영화에 집중을 할래야 할수가 있어야지!!!

추석연휴라.. 극장은 꽉차고..  애들 칭얼대는소리는 한도끝도 엄꼬!!

신경질은 머리 끝까지나고!!!

결국.. 극장안에서 웅변을 해버렸따-_-;;

 

도란 : 니네들 조용히 안할래???????????????????

꼬마들 : 네 ^___^

"여기저기 들리는 웃음소리들..."

참내//ㅎㅎㅎ

웃어야 하는지 울어야 하는지..

말이 끝나자마자 유치원아이들정도로 보이는..  꼬마들의 발랄한 대답!!

하긴... 어린이집에서 매일 듣는소리겠찌!!

그나마.. 그 뒤로 약간 집중해서 볼수있었지만..

효과는 그다지 오래가지 않았다!!

참내.. 그 어린아이들을 왜 극장에 데리고 오냐고!!!

집에서 애기만보는 아줌마들의 어려움을 모르는것은 아니지만서도..

볼라면 어린이랑 같이 볼수있는 그런영화를 보든가!!!

어떻게 이 영화를 애기를 델꾸와서 내 소중한 시간을 망칠수가 있어!!!

한 아이는.. 아주 콘서트를 하던데.. 얼마나 곱게키우는지 말릴생각을안해ㅜ

아오 짜증나!!!

샬롯의 거미줄도 있잖아!!! 아가랑 볼라면 그걸봐야지.....

그 이해력 딸리는 어린애가 그 어두운 영화관에서.. 그 긴 상영시간동안 얌전히

있것냐고!!!!!! 아오 짜증나!!!!!!!!! 애들땜에 들 울고나와서.. 지금 기분 개메롱이다!!!!!!

그 어린것들만 아니었으면...  더욱 더 집중해서 본담에.. 그 유괴범 잡을수있었는데ㅜ

정말 짜증난다!!

경배(설경구) : 제발한번만요 한번만 상우목소리 듣게해주세요.. 

경배(설경구) : 부탁입니다.우리 아이 한번만......제발 한번만 살려주십쇼...... 

경배(설경구) : 상우야!!터프하게 참아!! 아니야 상우야... 잘못했다고 싹싹 빌어 

경배(설경구) :

지선(김남주) : 우리아이 밥은 줬나요?......우리아이 우나요?..........

     우리아이........뭐하나요? 

지선(김남주) : 상우 죽었다고 생각하는거야?

     아니야.. 상우 안죽었어! 빨리 상우 데려와!! 

지선(김남주) : 아저씨! 저 지금 무릎꿇었어요 제발.....우리 아이 살려주세요........ 

노반장(송영찬) : 상우아버님.. 상우 목소리 녹음 되었던거였습니다.. 

경배(설경구) : 납치 44일만에 상우군은 한강 시민공원에서 싸늘한 시체로

    발견되었습니다. 납치 하루만에 질식사로 숨졌다고 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항상 뉴스를 진행하면서 남의 일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숨진 상우군은... 제 아들입니다! 국민여러분 제발 도와주십시오

     아직도 유괴범은 우리들 주변에서 숨을쉬고 살아있습니다.

    시청자 여러분 제발 도와주십시오.. 

    이게 우리 상우를 유괴한 그놈의 목소리입니다 제발귀기울여 들어주세요 ..'

지선(김남주) : 여보..울지마 ...울지마.. 

그놈목소리 : 안녕하십니까, 뉴스잘보고있습니다.

    상우아버님이시죠? 상우데리고있습니다...  내일까지 현금 1억 준비하세요

그놈목소리 : 지금 부터 상호 굼길 껍니다. 신고 하면 애 다신 못볼줄 아십시오. 

그놈목소리 : 신고 하셨습니까? 

그놈목소리 : 상우 살리고 싶습니까.. 살리고 싶어요? 

그놈목소리 : 아이가 죽길 바라십니까? 

 

 

극 초반에 약간 지루하게 전개가 되어가는데.. 하긴.. 집중을 할수도 없었지만..

끝까지 영화를 보고 난 후에 느낌은.. 절대 재미로 봐서는 안될것같았다!

범인이 잡혀야만 영화가 완성되는 것이라고 감독님이 어느 인터뷰때 말씀하시던데..

휴..  어떻게 부모님의 마음을 이해할까.. 보면서 얼마나 가슴이 답답하고..

울화가 치미는지.. 참기가 힘들정도였다ㅜ

아주아주 많은 사람들이 봐서.. 꼭 그놈을 잡아야할텐데!!!

쳐죽일놈 같으니라고...

어쩜그렇게 우리 경구아저씨는 연기를 그렇게 잘하는지..

하긴.. 박하사탕때두 그렇고.. 그 뒤에 영화들도 그렇고..  잠깐 공연했던..

지하철 1호선때도 그렇고.. 정말 대단한.. 배우다!!!

마지막 앤딩씬땐.. 참을수없어서 얼마나 꺽꺽대고 울었는지....

지금도 머리가 아프다...  잠이나 제대로 잘수 있을지 모르겠네!!

갑자기 괴물에서 희봉아저씨의 대사가 무쟈게 생각나네...

"자식 잃은 어미의 속타는 냄새는 십리 밖까지 진동한다"

정말 저런일은.. 앞으로도 영원히 일어나면 안되는데....

요즘엔 정말.. 인과 응보란게 있는지.. 의심스럽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