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중부지방에 내린 ‘물폭탄’에 서울 영등포구 양평2동은 수상(水上)도시가 됐다. 지하철 9호선 공사장과 맞닿은 양평교 아래의 안양천 둑이 터지면서 물이 밀려들어왔기 때문이다. 어처구니 없게도 지하철 터널을 만들기 위해 둑을 허물어 낸 뒤 복원하는 과정에서 공사가 부실했기 때문이다. 이날 둑 붕괴로 양평2동의 7800가구, 2만명에게 긴급 대피령이 내려졌다. 700여 가구는 침수됐다. 이재민은 당산초교 등 5곳으로 분산됐다. 서울에서 물난리로 대피령이 내린 것은 5년 만의 일이다. 시가지의 수해 침수는 1998년 이후 8년 만이다. 둑이 터진 것을 발견한 시간은 오전 5시30분. 순찰을 돌던 인부가 발견했다. 불어난 물이 둑의 연약한 틈을 파고든 것이다. 시공사인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두 달 전 이 둑을 잘라냈다.지하철 터널용 ‘박스’를 만들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그 뒤 복원 공사가 엉터리였고, 결국 이 날 붕괴로 이어진 것이다. 감독 책임을 가진 서울시 지하철건설본부 역시 책임을 피할 순 없다. 그럼에도 시공사측은 “비가 오기 전에 홍수에 대비해 제방을 수 차례 점검했다”고 주장했다. 사후 대응도 부실했다는 지적이다. 시공사는 초기 2시간 가량 자체적으로 둑막이 작업을 했다. 컨테이너 2개와 덤프트럭 100대 분량의 돌과 흙더미를 부었지만 모두 떠내려 갔다. 9시쯤 덤프트럭 160대와 굴착기·크레인 등 20여 대가 동원되면서야 본격 물막이가 시작됐다.
이처럼 고층빌딩 건축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는 삼성건설이 둑하나 제대로 관리를 못해서 엄청난 피해를 양평동 주민들에게 끼쳤습니다. 외국에 나가서는 칼같이 공사하면서 한국내에서는 왜 대충대충 공사를 할까요. 외국의 면도날같은 정밀한 감리제도 때문입니다. 한단계 한단계 공사를 진행할때 마다 전문가들의 엄밀한 감리와 감독을 받고 감리검사를 제대로 통과하지 못하면 공사를 계속 진행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예전에 싱가포르의 고층빌딩과 고급아파트등을 한국건설회사가 많이 지어 주었는데 싱가포르의 건축감리제도는 혀를 내두를 정도라고 합니다. 싱가포르의 건축관련 공무원들은 절대로 뇌물이나 접대를 받지않으며 오히려 자기들 돈으로 밥을 사주며 공사를 잘해 주기를 독려한다고 합니다. 돈 안받고 칼같이 감리감독하니까 좋은 건축물이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해야만 누수되는 돈이 없고 제대로 공사가 될 수 있습니다. 한국의 현실은 어떠할까요. 최저입찰에 건축관련 공무원들 커미션까지 제공할려고 하니까 좋은 공사가 될 수가 없습니다. 최저입찰해서 다시 하청주고 또 하청주고... 이렇게 하다 보니까 헐값으로 공사를 하게 되고 공무원들에게 눈감아 달라고 뇌물 좀 주고 대충대충 공사를 합니다. 결국은 멀쩡한 동네가 침수되는 이런 사고가 생깁니다. 오세훈 서울시장님은 이번 양평동침수사건의 전말을 철저히 조사하여 처벌할 사람들은 처벌하고 억울한 주민들에게 적절한 보상을 해야 합니다.
양평동 난민 만든 안전부재의 야누스적인 두얼굴
16일 중부지방에 내린 ‘물폭탄’에 서울 영등포구 양평2동은 수상(水上)도시가 됐다. 지하철 9호선 공사장과 맞닿은 양평교 아래의 안양천 둑이 터지면서 물이 밀려들어왔기 때문이다. 어처구니 없게도 지하철 터널을 만들기 위해 둑을 허물어 낸 뒤 복원하는 과정에서 공사가 부실했기 때문이다.
이날 둑 붕괴로 양평2동의 7800가구, 2만명에게 긴급 대피령이 내려졌다. 700여 가구는 침수됐다. 이재민은 당산초교 등 5곳으로 분산됐다. 서울에서 물난리로 대피령이 내린 것은 5년 만의 일이다. 시가지의 수해 침수는 1998년 이후 8년 만이다.
둑이 터진 것을 발견한 시간은 오전 5시30분. 순찰을 돌던 인부가 발견했다. 불어난 물이 둑의 연약한 틈을 파고든 것이다. 시공사인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두 달 전 이 둑을 잘라냈다.지하철 터널용 ‘박스’를 만들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그 뒤 복원 공사가 엉터리였고, 결국 이 날 붕괴로 이어진 것이다. 감독 책임을 가진 서울시 지하철건설본부 역시 책임을 피할 순 없다. 그럼에도 시공사측은 “비가 오기 전에 홍수에 대비해 제방을 수 차례 점검했다”고 주장했다.
사후 대응도 부실했다는 지적이다. 시공사는 초기 2시간 가량 자체적으로 둑막이 작업을 했다. 컨테이너 2개와 덤프트럭 100대 분량의 돌과 흙더미를 부었지만 모두 떠내려 갔다. 9시쯤 덤프트럭 160대와 굴착기·크레인 등 20여 대가 동원되면서야 본격 물막이가 시작됐다.
이처럼 고층빌딩 건축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는 삼성건설이 둑하나 제대로 관리를 못해서 엄청난 피해를 양평동 주민들에게 끼쳤습니다.
외국에 나가서는 칼같이 공사하면서 한국내에서는 왜 대충대충 공사를 할까요.
외국의 면도날같은 정밀한 감리제도 때문입니다.
한단계 한단계 공사를 진행할때 마다 전문가들의 엄밀한 감리와 감독을 받고 감리검사를 제대로 통과하지 못하면 공사를 계속 진행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예전에 싱가포르의 고층빌딩과 고급아파트등을 한국건설회사가 많이 지어 주었는데 싱가포르의 건축감리제도는 혀를 내두를 정도라고 합니다.
싱가포르의 건축관련 공무원들은 절대로 뇌물이나 접대를 받지않으며 오히려 자기들 돈으로 밥을 사주며 공사를 잘해 주기를 독려한다고 합니다.
돈 안받고 칼같이 감리감독하니까 좋은 건축물이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해야만 누수되는 돈이 없고 제대로 공사가 될 수 있습니다.
한국의 현실은 어떠할까요. 최저입찰에 건축관련 공무원들 커미션까지 제공할려고 하니까 좋은 공사가 될 수가 없습니다.
최저입찰해서 다시 하청주고 또 하청주고... 이렇게 하다 보니까 헐값으로 공사를 하게 되고 공무원들에게 눈감아 달라고 뇌물 좀 주고 대충대충 공사를 합니다.
결국은 멀쩡한 동네가 침수되는 이런 사고가 생깁니다.
오세훈 서울시장님은 이번 양평동침수사건의 전말을 철저히 조사하여 처벌할 사람들은 처벌하고 억울한 주민들에게 적절한 보상을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