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margin-top: 2px; margin-bottom: 2px}현대는 대우혼사회로 가는가?
얼마 전 기혼 여성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니 응답자 중 63%가 ‘남편 이외의 남성과 성관계를 가질 수 있다’에 손을 들었다. 또 다른 리서치에서는 전체 응답자 1만6947명 가운데 43.3%의 기혼 여성이 교제 중인 애인이 있다고 답했다. ‘현재 애인이 없다면 앞으로 애인을 사귈 계획이 있느냐’는 설문에 대해서도 응답자 가운데 59.9%가 기회가 닿으면 애인을 사귀고 싶다고 밝혔다.
호기심 hhingu 님 생각
인간은 누구나 처음 연인이되면 그 사람에 대하여 알고 싶어하고 그 사람과 대화나, 사랑을 통하여 상대를 확인하는 것 같다, 그리고 그 상대를 다 알고 나면 호기심이 사라진다, 그러면 무덤덤한 세월이 흘러가고 무엇인가 다른 것을 추구하려고 하는 것이 인간의 속성인것 같다
애인 실버스타 님 생각
아껴 주는 사람을 애인이라 생각하고 요즘 남자나 여자나 애인없으면 장애인이라고 하던데 그건 농담인가요 정말 당신하고 연애하고...
gudxoqhd 님 생각
당신 정말 멋있다 누가 당신 손가랏질하면 정말 못난 놈이고 당신같은 사람하고 연애 했으면 원도 없겠다...
작은바구니 님 생각
이 예를 들어보니, 그래도 다들 스스로 자기의 자리를 지혜롭게 잘 지켰네요. 요즘 진짜 이런일이 많은가봐요. 그래서 사이버에서는 거기서 멈추어야 할것 같아요. 자꾸 만나믄 정이들고, 그러다가 이런일들이 생기니 말이에요~!! 아님 처음부터 아무리 좋은 사람이라도, 자기가 마음속으로, 느끼고 자기의 선을 벗어나는 일들은 않하는것이 좋다라는... 우리는 우리의 가정과 우리들이 지녀야 할 범위, 도덕과 윤리가 있으니까요. 우리가 느낌이 좋다고 또 좋은 사람이 아무리 많은들, 어찌 우리가 다 가지고 살아갈 수가 있겠어요. 항상 절제라는 것이 필요하기에 사람인것을... 우리 모두 마음가짐 몸가짐 잘하고 살아갑시다...
'바람'(?) 표현의 뉘앙스 차이는 곧 사회적인 분위기나 인식의 변화로도 해석할 수 있다. 부부간의 성윤리 붕괴에 대한 우려를 배제할 수는 없지만 남편에게만 의지하지 않는 주부들이 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시선도 상당히 달라진 것은 사실이다.
“요즘 애인 한 명쯤 없는 주부가 어딨어?”라는 말을 실감할 수 있는 수치다. 자세히 보니 그 유형도 여러 가지다. 아내의 애인, 주부의 외도라고 하면 기본적으로 혼외정사를 생각하는데, 성관계에 연연하지 않고 자신의 처녀시절 풋풋했던 모습을 기억해주고 지금도 변함없다고 이야기해주는 남자에게 소녀처럼 가슴이 설레 만나는 경우도 있고, 친오빠처럼 편한 이성 친구 사이인 경우도 있다고 한다. 정말 애인 있는 아내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또, 애인과 남편은 어떻게 다른지 궁금하다. ‘정신적 외도’ 혹은 ‘육체적 외도’ 경험이 있는 주부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너무 오래 만나왔기 때문일까? 아니면 내가 변했거나 남편이 변했기 때문일까? 때론 뜨거웠고, 때론 시시했고, 가끔은 지겨웠던 10년 연애를 끝내고 결혼을 했는데, 처음부터 뭔가 이상했다. 좋은 것도 없고, 색다른 것도 없고, 그렇다고 행복하지도 않은 그런 생활이 계속되면서 이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 애인을 만나고 있다는 임영(39)씨의 얘기를 들어보기로 하자.
내 심경의 변화를 눈치 채지 못하는, 아니 궁금해하지도 않는 것 같은 무뚝뚝한 남편이 계속 미워졌다. 그때부터 나는 매일 친구들을 만나며 밖으로 돌기 시작했다. 사실 우리는 한 달에 한 번 부부 관계를 할까 말까 하는 극심한 섹스리스 부부다. 이유는 주로 남편에게 있었다. 항상 피곤해 하니 내가 요구하는 게 오히려 미안해질 정도였고 그 다음에는 짜증이 났는데 그 단계를 지나니 나 역시 섹스에 무덤덤해졌다. 결혼 전에는 친구들이 여관비 아까우니 빨리 결혼하라고 농담할 정도로 뜨거웠었는데,
그 감정이 순식간에 식은 것이었다. 남편이 출근하면 청소하고 집 안 꾸미는 것밖에 할 일이 없었던 나는 친구들의 권유로 미니홈페이지를 만들었고 한 클럽에도 가입했다. 그 클럽에 글을 남기고 회원들과 채팅을 하면서 주로 낮 시간을 보냈다. 그러다가 한 남자와 친해졌다. 그런데 어느 날 그 친구가 나를 보기 위해 모임에 나온다는 메일을 보내왔다. 그날은 나뿐 아니라 모임 회원들이 이른바 ‘번개’라는 걸 하는 날이었다.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 저녁을 먹고 술을 마시며 이야기하는 시간이 신선했다. 인터넷을 통해 만나다가 실제로 만나면 첫 만남에도 급격하게 친밀함을 느낀다는 걸 직접 경험했다. 왠일일까. 연애시절 옷을 하번 벗기 위해 몇시간을 버팅기었던가 그런데 이상하게 그런 것에 별로 개의치 않았다. 그동안 같이 발가 벗고 놀아던 친구처럼 친근하고 남편에게 못할 말도 할 것 같고 이해해줄것 같은 편한함은 어디서 나오는 지 모르겠다 그렇게 자연스렇게 대화를 하고 유쾌하게 헤여졌다. 그리고 며칠 후 그에게서 연락이 왔다. 나는 흔쾌히 만나러 갔다. 은근히 긴장되고 떨리는 마음에 즐겁기만 했다.
하지만 그 자리에서 사실은 기대하는 바도 있었다. 기분 좋게 술을 먹고 얼마 후 같이 갈 수 있느냐고 물었다. 날 아프게 하지 않을 용기가 있으면 승낙한다고 했다. 그렇게 별 말 없이 그곳으로 향했고 처음 몇번 머뭇거려으나 괜찮다고 옷을 벗겨 주었다. 그리고 예전에 익숙했던 사이처럼 그가 리드한 대로 따랐다.
수년만에 느껴 보는 짜릿함은 꼭 무슨 마약 같았다. 남편이 생각나지 않고 그때부터 그사람이 생각나는 것을 어찌할 수 없다. 그 다음 그다음에도 그 행해위에는 익숙해지고 있었다. 이것이 죄악일까 이것이 죄악일까? 그리고 얼마간의 공백이 있었지만 그리고 연락이 왔다. 영화를 보고 밥을 먹고, 여행도 가고…. 보통의 연인과 똑같이 했다. 나는 원래 남편이 차로 데려다주지 않으면 멀리 가지 않는 게으른 성격인데, 그를 만나러 두 번이나 지하철을 갈아타고 다녔다. 그는 직장인이고 나는 아무 때나 시간을 낼 수 있는 전업주부라서 내 모든 스케줄을 그에게 맞췄다.
남편은 내가 평소처럼 친구들과 어울려 늦게까지 노는 걸로 여기는 것 같았다. 함께 지하철을 타고 갈 때면 그는 문 옆에 기대서서 어깨를 감싸 안아주는 타입이다. 주변의 시선 같은 것은 의식하지 않는 그런 점이 내 마음을 사로잡았다. 남편 같으면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었다. 무뚝뚝하고 공격적인 남편, 애정 표현을 자연스럽게 많이 하고 자상한 이 남자…. 솔직히 말하면 결혼생활에 재미를 못 느끼던 차에 만난, 남편이 아닌 다른 남자라는 것 자체로도 설레었다. 남편은 술을 너무 좋아해서 항상 나를 불안하게 하는데, 술을 잘 못하는 점까지 마음에 들었다. 게다가 만난 지 한 달 만에 그와 한 잠자리는 정말 오랜만에 맛보는 기쁨이었다.
너무 짜릿하고 좋았다. 하지만 그에게 빠지는 내 자신을 느낄수록 한편에서는 불안감이 밀려왔다. 처음에는 남편에 대한 복수라는 생각도 들고 오랜만에 설레는 내 자신이 좋아서 마냥 질주했었는데, 시간이 가면서 이래도 되는 걸까? 하는 회의가 밀려왔다. 남편이 계속 눈치를 못 채고 있다는 사실에 안심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슬프기도 했다.
물론 ‘사랑’이라는 감정을 가지고 사귄 사람이라 문득 그리울 때가 있지만 서로를 위해 절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는 아직도 그가 주었던 선물을 잘 간직하고 있다.
현대는 이중결혼 사회로 가는가?
얼마 전 기혼 여성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니 응답자 중 63%가 ‘남편 이외의 남성과 성관계를 가질 수 있다’에 손을 들었다. 또 다른 리서치에서는 전체 응답자 1만6947명 가운데 43.3%의 기혼 여성이 교제 중인 애인이 있다고 답했다. ‘현재 애인이 없다면 앞으로 애인을 사귈 계획이 있느냐’는 설문에 대해서도 응답자 가운데 59.9%가 기회가 닿으면 애인을 사귀고 싶다고 밝혔다.
호기심 hhingu 님 생각
인간은 누구나 처음 연인이되면 그 사람에 대하여 알고 싶어하고 그 사람과 대화나, 사랑을 통하여 상대를 확인하는 것 같다, 그리고 그 상대를 다 알고 나면 호기심이 사라진다, 그러면 무덤덤한 세월이 흘러가고 무엇인가 다른 것을 추구하려고 하는 것이 인간의 속성인것 같다
애인 실버스타 님 생각
아껴 주는 사람을 애인이라 생각하고 요즘 남자나 여자나 애인없으면 장애인이라고 하던데 그건 농담인가요 정말 당신하고 연애하고...
gudxoqhd 님 생각
당신 정말 멋있다 누가 당신 손가랏질하면 정말 못난 놈이고 당신같은 사람하고 연애 했으면 원도 없겠다...
작은바구니 님 생각
이 예를 들어보니, 그래도 다들 스스로 자기의 자리를 지혜롭게 잘 지켰네요.
요즘 진짜 이런일이 많은가봐요. 그래서 사이버에서는 거기서 멈추어야 할것 같아요.
자꾸 만나믄 정이들고, 그러다가 이런일들이 생기니 말이에요~!!
아님 처음부터 아무리 좋은 사람이라도, 자기가 마음속으로, 느끼고
자기의 선을 벗어나는 일들은 않하는것이 좋다라는...
우리는 우리의 가정과 우리들이 지녀야 할 범위, 도덕과 윤리가 있으니까요.
우리가 느낌이 좋다고 또 좋은 사람이 아무리 많은들, 어찌 우리가 다 가지고 살아갈 수가 있겠어요. 항상 절제라는 것이 필요하기에 사람인것을... 우리 모두 마음가짐 몸가짐 잘하고 살아갑시다...
'바람'(?) 표현의 뉘앙스 차이는 곧 사회적인 분위기나 인식의 변화로도 해석할 수 있다. 부부간의 성윤리 붕괴에 대한 우려를 배제할 수는 없지만 남편에게만 의지하지 않는 주부들이 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시선도 상당히 달라진 것은 사실이다.
“요즘 애인 한 명쯤 없는 주부가 어딨어?”라는 말을 실감할 수 있는 수치다. 자세히 보니 그 유형도 여러 가지다. 아내의 애인, 주부의 외도라고 하면 기본적으로 혼외정사를 생각하는데, 성관계에 연연하지 않고 자신의 처녀시절 풋풋했던 모습을 기억해주고 지금도 변함없다고 이야기해주는 남자에게 소녀처럼 가슴이 설레 만나는 경우도 있고, 친오빠처럼 편한 이성 친구 사이인 경우도 있다고 한다. 정말 애인 있는 아내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또, 애인과 남편은 어떻게 다른지 궁금하다. ‘정신적 외도’ 혹은 ‘육체적 외도’ 경험이 있는 주부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너무 오래 만나왔기 때문일까? 아니면 내가 변했거나 남편이 변했기 때문일까? 때론 뜨거웠고, 때론 시시했고, 가끔은 지겨웠던 10년 연애를 끝내고 결혼을 했는데, 처음부터 뭔가 이상했다. 좋은 것도 없고, 색다른 것도 없고, 그렇다고 행복하지도 않은 그런 생활이 계속되면서 이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 애인을 만나고 있다는 임영(39)씨의 얘기를 들어보기로 하자.
내 심경의 변화를 눈치 채지 못하는, 아니 궁금해하지도 않는 것 같은 무뚝뚝한 남편이 계속 미워졌다. 그때부터 나는 매일 친구들을 만나며 밖으로 돌기 시작했다. 사실 우리는 한 달에 한 번 부부 관계를 할까 말까 하는 극심한 섹스리스 부부다. 이유는 주로 남편에게 있었다. 항상 피곤해 하니 내가 요구하는 게 오히려 미안해질 정도였고 그 다음에는 짜증이 났는데 그 단계를 지나니 나 역시 섹스에 무덤덤해졌다. 결혼 전에는 친구들이 여관비 아까우니 빨리 결혼하라고 농담할 정도로 뜨거웠었는데,
그 감정이 순식간에 식은 것이었다. 남편이 출근하면 청소하고 집 안 꾸미는 것밖에 할 일이 없었던 나는 친구들의 권유로 미니홈페이지를 만들었고 한 클럽에도 가입했다. 그 클럽에 글을 남기고 회원들과 채팅을 하면서 주로 낮 시간을 보냈다. 그러다가 한 남자와 친해졌다. 그런데 어느 날 그 친구가 나를 보기 위해 모임에 나온다는 메일을 보내왔다. 그날은 나뿐 아니라 모임 회원들이 이른바 ‘번개’라는 걸 하는 날이었다.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 저녁을 먹고 술을 마시며 이야기하는 시간이 신선했다. 인터넷을 통해 만나다가 실제로 만나면 첫 만남에도 급격하게 친밀함을 느낀다는 걸 직접 경험했다. 왠일일까. 연애시절 옷을 하번 벗기 위해 몇시간을 버팅기었던가 그런데 이상하게 그런 것에 별로 개의치 않았다. 그동안 같이 발가 벗고 놀아던 친구처럼 친근하고 남편에게 못할 말도 할 것 같고 이해해줄것 같은 편한함은 어디서 나오는 지 모르겠다 그렇게 자연스렇게 대화를 하고 유쾌하게 헤여졌다. 그리고 며칠 후 그에게서 연락이 왔다. 나는 흔쾌히 만나러 갔다. 은근히 긴장되고 떨리는 마음에 즐겁기만 했다.
하지만 그 자리에서 사실은 기대하는 바도 있었다. 기분 좋게 술을 먹고 얼마 후 같이 갈 수 있느냐고 물었다. 날 아프게 하지 않을 용기가 있으면 승낙한다고 했다. 그렇게 별 말 없이 그곳으로 향했고 처음 몇번 머뭇거려으나 괜찮다고 옷을 벗겨 주었다. 그리고 예전에 익숙했던 사이처럼 그가 리드한 대로 따랐다.
수년만에 느껴 보는 짜릿함은 꼭 무슨 마약 같았다. 남편이 생각나지 않고 그때부터 그사람이 생각나는 것을 어찌할 수 없다. 그 다음 그다음에도 그 행해위에는 익숙해지고 있었다. 이것이 죄악일까 이것이 죄악일까? 그리고 얼마간의 공백이 있었지만 그리고 연락이 왔다. 영화를 보고 밥을 먹고, 여행도 가고…. 보통의 연인과 똑같이 했다. 나는 원래 남편이 차로 데려다주지 않으면 멀리 가지 않는 게으른 성격인데, 그를 만나러 두 번이나 지하철을 갈아타고 다녔다. 그는 직장인이고 나는 아무 때나 시간을 낼 수 있는 전업주부라서 내 모든 스케줄을 그에게 맞췄다.
남편은 내가 평소처럼 친구들과 어울려 늦게까지 노는 걸로 여기는 것 같았다. 함께 지하철을 타고 갈 때면 그는 문 옆에 기대서서 어깨를 감싸 안아주는 타입이다. 주변의 시선 같은 것은 의식하지 않는 그런 점이 내 마음을 사로잡았다. 남편 같으면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었다. 무뚝뚝하고 공격적인 남편, 애정 표현을 자연스럽게 많이 하고 자상한 이 남자…. 솔직히 말하면 결혼생활에 재미를 못 느끼던 차에 만난, 남편이 아닌 다른 남자라는 것 자체로도 설레었다. 남편은 술을 너무 좋아해서 항상 나를 불안하게 하는데, 술을 잘 못하는 점까지 마음에 들었다. 게다가 만난 지 한 달 만에 그와 한 잠자리는 정말 오랜만에 맛보는 기쁨이었다.
너무 짜릿하고 좋았다. 하지만 그에게 빠지는 내 자신을 느낄수록 한편에서는 불안감이 밀려왔다. 처음에는 남편에 대한 복수라는 생각도 들고 오랜만에 설레는 내 자신이 좋아서 마냥 질주했었는데, 시간이 가면서 이래도 되는 걸까? 하는 회의가 밀려왔다. 남편이 계속 눈치를 못 채고 있다는 사실에 안심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슬프기도 했다.
물론 ‘사랑’이라는 감정을 가지고 사귄 사람이라 문득 그리울 때가 있지만 서로를 위해 절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는 아직도 그가 주었던 선물을 잘 간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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