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219 PM 11:33

김은기2007.02.19
조회22
#070219 PM 11:33

 

가끔씩 네손을 놔버리면

내가 더 힘들어질거라는 이기심에

너를 더 꽉 붙잡고 있으려고 안간힘도 쓰고

 

내 자존심을 건드는 네가

단지 내 마음을 몰라주는 네가

미워서 혼자 떼어 내려 하다가도

훗날 내게 상처가 될까하는 이기심에

할 수 없다 할 수 없다... 되 뇌이는

 

내 옆에 있는 너를

내 맘속에 두었다가 밖으로 밀어 냈다가

수차례 반복하면서 ...

나는 내가 네게 죄를 짓고 있다 생각 했었어.

적어도 그렇게 착각했었지.

 

너에게 나를 더 사랑 해달라고

무뎌지지 말아 달라 부탁하고 애원하면서

흐르는 내 눈물 앞에서 너는 넓은 품 대신

한숨으로 대답했어 ....

 

그때부터였어,

소리없이 혼자 우는 법을 배운게 ...

 

 

단지 너의 한숨이 싫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