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조은영2007.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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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그 많던 눈물 언제 다 말랐는지 모르겠어요

얼어붙은 긴 밤들 언제 녹았는지 모르겠어요

그저 그대가 그리우면 그냥 웃지요

우리 사랑 한겨울 추위 잘 견디었는지

비바람 이기고 꽃 피울 수 있는지

나는 몰라요, 약속 할 수 없어요

그냥 그대가 그리우면 그저 웃으며

이제 잊어도 괜찮을 노래 다시 부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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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경신 [PAPER.2006.04월호 중]

출처 블로그 > 이삐♥lsh3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