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별자리에는 슬픈 전설이 전해진답니다. 트로이 왕자였던 가니메데 왕자. 그는 뛰어난 용모로 명성이 자자했습니 다. 트로이 처녀들이 꿈에 그리던 완벽한 로망, 멋진 왕자님이었죠. 하지만 너무 잘생겨서 하늘이 질투했던 걸까요. 당시 제우스는 술잔에 술을 따라줄 사람을 찾고 있었는데 우연히 가니메데 왕자를 보고 그 잘생긴 용모에 홀딱 반해버렸습니다. 그래서 큰 독수리로 변신한 뒤 그를 납치해서 술 시중을 들게 한 거죠. 졸지에 제우스의 술잔을 채우는 역할을 맡게 된 가니메데 왕자는 운명을 탓했지만 어쩔 수 없이 어깨에 물병을 메고 있는 물병자리가 되었다고 하네요.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와 아들인 에로스가 유프라테스 강에 도달했을 때였습니다. 청명한 하늘과 선선한 바람에 감동한 아프로디테는 잠시 에로스와 휴식을 취하기로 했죠. 그런데 그 평화로운 광경은 갑자기 나타난 괴물 티폰에 의해 공포로 변해버렸습니다. 티폰은 외모가 추악하고 행동이 악독하기로 소문난 괴물이었죠. 깜짝 놀란 아프로디테는 티폰을 피할 방법을 찾았고 유프라테스 강을 이용해서 도망가기로 했습니다. 그녀는 에로스의 발과 자신의 발을 묶은 뒤, 물고기로 변해서 강 속으로 뛰어들었죠. 이 두 신이 물고기로 변한 모습은 별자리로 변해서 물고기자리가 되었다고 하네요.
그리스 테살리의 왕 아타마스는 이노라는 새 여자를 왕비로 맞아들이게 되었습니다. 왕에게는 전처 소생인 남매가 있었는데 프릭수스와 헬레였죠. 새 왕비는 남매를 끔찍이도 싫어해서 둘을 없애기 위해 흉악한 소문을 퍼뜨리기 시작했습니다. 나라에 극심한 가문을 해결하려면 이 남매를 산 제물로 바쳐야 한다는 것이었죠. 왕은 내키지는 않았지만 국민들의 원성이 나날이 커지자 그 뜻을 따르기로 했습니다. 형이 집행되던 날, 이 억울한 남매를 하늘이 도운 걸까요. 황금빛 털을 가진 양이 하늘에서 내려와 남매를 태우고 날아갔습니다. 그러나 아시아와 유럽의 경계에서 헬레는 그만 바다로 떨어지고 말았고, 프릭수스는 안전하게 코르키스라는 나라에 도착했습니다. 신들의 왕인 제우스는 이 양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하늘의 별자리로 만들어주었고 그게 바로 양자리라고 합니다.
어느날 제우스는 페니키아 나라의 공주인 유로페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 아름다운 모습에 마음을 빼앗긴 제우스는 소로 변해서 그녀에게 접근했죠. 들판에서 꽃을 감상하고 있던 유로페는 갑자기 나타난 소를 보고 놀랐지만, 곧 얌전한 생김새와 맑은 눈에 반해서 머리를 만져주고 소 등에 올라타게 됐습니다. 그 순간 소는 쏜살같이 질주하기 시작해서 아름다운 대륙에 이르렀습니다. 소는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했고 유로페에게 사랑을 고백했습니다. 그리고 그녀를 위하여 땅의 이름을 유로페라고 명명했고 그곳이 바로 오늘날 유럽이 되었답니다.
스파르타의 왕자 카스토르와 풀루스는 우애가 깊은 형제였답니다. 사실 플루스는 제우스와 왕비 사이에서 태어난 신이였고, 카스토르는 왕과 왕비 사이에서 태어난 인간이었죠. 그러던 어느 날 형제는 아름다운 자매를 차지하기 위해서 다른 왕자들과 결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인간이었던 카스토르는 숨을 거두게 되었죠. 풀루스는 아버지인 제우스를 찾아가서 자신의 목숨을 바꿔서라도 동생을 살리고자 했습니다. 우애에 감복한 제우스는 하루의 반은 지상에서, 나머지 반은 지하세계에서 함께 지내게 해주었고, 이들의 영혼을 하늘에 올려 두 개의 밝은 별로 만들어 주었답니다.
이 별자리에는 상당히 불쌍한 전설이 전해집니다. 제우스의 아내인 헤라. 그녀는 인간과 제우스 사이에서 태어난 헤라클레스를 미워했고 몇 번이나 그를 죽이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리스의 위대한 영웅인 헤라클레스를 죽이기란 쉽지 않죠. 어느 날 헤라클레스는 네메아 계곡의 괴물 히드라와 혈전을 벌이게 됐습니다. 헤라는 기회다 싶어서 게 한 마리를 자객(?)으로 보냈습니다. 여신의 명에 따라서 게는 히드라와 교전 중인 헤라클레스의 발을 물었습니다. 그러나 곧 그의 발에 밟혀서 죽고 말았죠. 헤라는 이 불쌍한 게를 위로하고자 하늘에 올려 별자리로 만들어주었고 지금의 게자리가 되었답니다.
[12별자리]내 별자리에 얽힌 전설
당시 제우스는 술잔에 술을 따라줄 사람을 찾고 있었는데 우연히 가니메데 왕자를 보고 그 잘생긴 용모에 홀딱 반해버렸습니다. 그래서 큰 독수리로 변신한 뒤 그를 납치해서 술 시중을 들게 한 거죠.
졸지에 제우스의 술잔을 채우는 역할을 맡게 된 가니메데 왕자는 운명을 탓했지만 어쩔 수 없이 어깨에 물병을 메고 있는 물병자리가 되었다고 하네요.
그런데 그 평화로운 광경은 갑자기 나타난 괴물 티폰에 의해 공포로 변해버렸습니다. 티폰은 외모가 추악하고 행동이 악독하기로 소문난 괴물이었죠.
깜짝 놀란 아프로디테는 티폰을 피할 방법을 찾았고 유프라테스 강을 이용해서 도망가기로 했습니다. 그녀는 에로스의 발과 자신의 발을 묶은 뒤, 물고기로 변해서 강 속으로 뛰어들었죠. 이 두 신이 물고기로 변한 모습은 별자리로 변해서 물고기자리가 되었다고 하네요.
새 왕비는 남매를 끔찍이도 싫어해서 둘을 없애기 위해 흉악한 소문을 퍼뜨리기 시작했습니다. 나라에 극심한 가문을 해결하려면 이 남매를 산 제물로 바쳐야 한다는 것이었죠. 왕은 내키지는 않았지만 국민들의 원성이 나날이 커지자 그 뜻을 따르기로 했습니다.
형이 집행되던 날, 이 억울한 남매를 하늘이 도운 걸까요. 황금빛 털을 가진 양이 하늘에서 내려와 남매를 태우고 날아갔습니다. 그러나 아시아와 유럽의 경계에서 헬레는 그만 바다로 떨어지고 말았고, 프릭수스는 안전하게 코르키스라는 나라에 도착했습니다. 신들의 왕인 제우스는 이 양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하늘의 별자리로 만들어주었고 그게 바로 양자리라고 합니다.
들판에서 꽃을 감상하고 있던 유로페는 갑자기 나타난 소를 보고 놀랐지만, 곧 얌전한 생김새와 맑은 눈에 반해서 머리를 만져주고 소 등에 올라타게 됐습니다.
그 순간 소는 쏜살같이 질주하기 시작해서 아름다운 대륙에 이르렀습니다. 소는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했고 유로페에게 사랑을 고백했습니다. 그리고 그녀를 위하여 땅의 이름을 유로페라고 명명했고 그곳이 바로 오늘날 유럽이 되었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형제는 아름다운 자매를 차지하기 위해서 다른 왕자들과 결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인간이었던 카스토르는 숨을 거두게 되었죠.
풀루스는 아버지인 제우스를 찾아가서 자신의 목숨을 바꿔서라도 동생을 살리고자 했습니다. 우애에 감복한 제우스는 하루의 반은 지상에서, 나머지 반은 지하세계에서 함께 지내게 해주었고, 이들의 영혼을 하늘에 올려 두 개의 밝은 별로 만들어 주었답니다.
어느 날 헤라클레스는 네메아 계곡의 괴물 히드라와 혈전을 벌이게 됐습니다. 헤라는 기회다 싶어서 게 한 마리를 자객(?)으로 보냈습니다. 여신의 명에 따라서 게는 히드라와 교전 중인 헤라클레스의 발을 물었습니다. 그러나 곧 그의 발에 밟혀서 죽고 말았죠. 헤라는 이 불쌍한 게를 위로하고자 하늘에 올려 별자리로 만들어주었고 지금의 게자리가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