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 로바다야키 이사리비 (炉ばた焼 漁火) 별점 : ★★★★☆ 위치 : 大阪市北区芝田1-5-12 阪急電車のりば에서 阪急三番街쪽으로 나오면 됩니다 추천메뉴 : 각종 야키메뉴 더 자세한 정보 : 윙버스 '이사리비' 스팟 바로가기
식당 입구입니다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아서 왠지 뿌듯
로바다야키란 로바다(ろばた·爐端)와 야키(燒)의 합성어인데 원래는 '화로 주위에서 굽는다'라는 뜻으로 손님 앞에서 고기, 물고기, 야채 등을 화로에서 구워 서비스하는 상점을 말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일본풍 술집으로 잘못 알려져 있죠 이사리비는 리키마루 그룹의 로바다야키 체인 중 하나로 넓은 점포 안에 큰 화로 카운터가 2개가 있고 카운터를 둘러싸고 손님들의 좌석이 마련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신선한 어패류와 야채 재료들이 카운터에 놓여져 있는데요, 주문하는대로 그 자리에서 바로 구워서 제공됩니다 구이 메뉴는 모두 300엔으로 균일하며 시끌벅적하고 흥겨운 분위기 속에 일본의 독특한 외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죠 다다미방과 테이블석도 있으며 매일 밤 10시에는 빙고 게임이 열린다고 하니 꼭 참여해 보세요 - 윙버스 스팟설명中 -
간사이 지방에 놀러갔을때였습니다 오사카에 사는 일본 친구에게 현지인이 추천하는 현지인이 좋아하는 현지인이 생각하기에 외국인들이 좋아할 것 같은 그런 맛집을 추천해달라고 하자
이 아이 (오사카에 안사는게 틀림없다) 너무나 긴긴 고민 끝에 로바다야키로 데리고 가겠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으잉? 로바다야키? 밥먹으러 가자니께? 우리나라에 알려진 로바다야키는 그야말로 지금의 이자까야같은 형태로 그냥 일식 안주와 함께하는 주점으로 알고 있었는데 일본의 로바다야키는 뭐든 닥치는대로 지글지글 구워주는 구이집이라고 하네요
그 친구에게 이끌려 식당으로 뜩 들어가니 적당히 어두운 것이 왁자지껄 시끌벅적 분위기 너무 좋고 관광객들은 찾아볼 수 없고 일본인들만 드글드글 (알고보니 다 우리나라 사람 아녀)
구조가 희한한게 물론 테이블 자리도 있지만 중앙 화로에 굽는 인간(?)이 뜩 버티고 있고 그 앞에는 신선한 재료들이 쫘악 놓여져 있고 그걸 둘러싸고 반원형으로 사람들이 옹기종기 앉아서 메뉴 보고 바로바로 주문하면 바로바로 구워서 친히 대령
다들 맥주나 사와(일본 칵테일 음료) 한잔씩 마시고 있고 하루의 고단함을 풀 수 있을만한 딱 제가 좋아하는 분위기였어요!!!!!!!!!!!
bar로 치자면 바와 바텐더...두명이 가시면 꼭 화롯가에 앉으세요
일행이 많다면 이렇게 테이블석에
화로 앞에는 신선한 재료들이 얼음위에 가득가득
막 이것저것 부탁하면 구워서 진짜 긴 주걱같은데에 접시를 뜩 얹어서 우리 바로 앞자리에 대령 일본 특유의 억양으로 "여기 있습니다!" (라고 했겠지) 근데 우리 앞에 구워주는 아저씨 산적 내지는 임꺽정 카리스마 두 손으로 공손히 안받으면 주걱으로 내려칠 것 같은 포스 캬캬
주문 과정은 이렇습니다
"심심한데 왜 아무도 주문 안해..."
"뭐하고 뭐하고 구다사이" "잘 안들려요"
"어디 물 좋은 놈으로 골라볼까나?"
간택된 아이들은 뜨거운 화로 위에서 지글지글
"으랏차차" (준비운동)
"여기 있소이다" (우람한 팔근육)
메뉴를 잘 모르겠어서 친구에게 맛있는거 위주로 어디 한번 골라보라 하니 엉뚱하게 김치를 시키고 으하 어쨌든 카라아게가 맛있다며 카라아게를 설명하는데 뭐 치킨이 들어갔는데 어쩌구저쩌구 막 일어로도 영어로도 한국어로도 제대로 설명을 못하면서 벽돌씨 : 카라(辛)가 들어간거면 매운거여? 일본원숭이 : 아니야 아니야 이걸 어떻게 설명하지 벽돌씨 : 매운 치킨? 일본원숭이 : 아니야 아니야 일단 나오면 보라
뜩 나왔는데 그냥 심플한 치킨 벽돌씨 : 고레(이거) just 프라이드 치킨! 일본원숭이 : 찌가우(달라) 찌가우(달라) &#&$*#% 벽돌씨 : just 프라이드 치킨!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구마
어쨌든 이상한 소내장이 섞인 장조림 같은거랑 닭튀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거랑 데리야키 소스 닭꼬치랑 꽈리고추 버섯구이랑 정말 신나게 먹었습니다
소주 안주로 먹었으면 딱 좋았겠지만 아오링고(청사과) 사와를 시켜 마셨는데 이것 역시 진짜 맛있었어요 (꿀꺽)
잠시 제가 먹은 메뉴들을 감상해 보시죠
메뉴판입니다 야채류, 고기류, 기타 등등
기본 세팅입니다 일본 술집서 흔히 볼 수 있는 몸에 좋은 콩
한국인도 일본인도 좋아하는 우리의 김치
살이 살짝살짝 붙은 장조림 같았던 내장
데리야키 소스 뚝뚝 닭꼬치 야키토리
일본식 프라이드 치킨 카라아게
매운 맛이 덜했던 버섯과 꽈리고추
청량함 그 자체 아오링고 사와
값도 그다지 안비싸고 (모든 야키메뉴가 300엔 통일) 재료들이 즉석에서 구워져 나오는거라 뜨끈뜨끈하다는 점 그리고 재미난 분위기에 취해 더욱 맛있게 느껴진다는 점
[이벽돌씨 오사카 맛집] 로바다야키 이사리비 (炉ばた焼 漁火)
신선한 재료도 지글지글 아련한 추억도 지글지글
상호 : 로바다야키 이사리비 (炉ばた焼 漁火)
별점 : ★★★★☆
위치 : 大阪市北区芝田1-5-12 阪急電車のりば에서 阪急三番街쪽으로 나오면 됩니다
추천메뉴 : 각종 야키메뉴
더 자세한 정보 : 윙버스 '이사리비' 스팟 바로가기
식당 입구입니다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아서 왠지 뿌듯
로바다야키란 로바다(ろばた·爐端)와 야키(燒)의 합성어인데
원래는 '화로 주위에서 굽는다'라는 뜻으로
손님 앞에서 고기, 물고기, 야채 등을 화로에서 구워 서비스하는 상점을 말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일본풍 술집으로 잘못 알려져 있죠
이사리비는 리키마루 그룹의 로바다야키 체인 중 하나로
넓은 점포 안에 큰 화로 카운터가 2개가 있고
카운터를 둘러싸고 손님들의 좌석이 마련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신선한 어패류와 야채 재료들이 카운터에 놓여져 있는데요,
주문하는대로 그 자리에서 바로 구워서 제공됩니다
구이 메뉴는 모두 300엔으로 균일하며
시끌벅적하고 흥겨운 분위기 속에 일본의 독특한 외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죠
다다미방과 테이블석도 있으며 매일 밤 10시에는 빙고 게임이 열린다고 하니 꼭 참여해 보세요
- 윙버스 스팟설명中 -
간사이 지방에 놀러갔을때였습니다
오사카에 사는 일본 친구에게
현지인이 추천하는
현지인이 좋아하는
현지인이 생각하기에 외국인들이 좋아할 것 같은 그런 맛집을 추천해달라고 하자
이 아이 (오사카에 안사는게 틀림없다)
너무나 긴긴 고민 끝에 로바다야키로 데리고 가겠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으잉? 로바다야키? 밥먹으러 가자니께?
우리나라에 알려진 로바다야키는
그야말로 지금의 이자까야같은 형태로
그냥 일식 안주와 함께하는 주점으로 알고 있었는데
일본의 로바다야키는
뭐든 닥치는대로 지글지글 구워주는 구이집이라고 하네요
그 친구에게 이끌려 식당으로 뜩 들어가니
적당히 어두운 것이 왁자지껄 시끌벅적 분위기 너무 좋고
관광객들은 찾아볼 수 없고 일본인들만 드글드글 (알고보니 다 우리나라 사람 아녀)
구조가 희한한게
물론 테이블 자리도 있지만
중앙 화로에 굽는 인간(?)이 뜩 버티고 있고
그 앞에는 신선한 재료들이 쫘악 놓여져 있고
그걸 둘러싸고 반원형으로 사람들이 옹기종기 앉아서
메뉴 보고 바로바로 주문하면 바로바로 구워서 친히 대령
다들 맥주나 사와(일본 칵테일 음료) 한잔씩 마시고 있고
하루의 고단함을 풀 수 있을만한 딱 제가 좋아하는 분위기였어요!!!!!!!!!!!
bar로 치자면 바와 바텐더...두명이 가시면 꼭 화롯가에 앉으세요
일행이 많다면 이렇게 테이블석에
화로 앞에는 신선한 재료들이 얼음위에 가득가득
막 이것저것 부탁하면 구워서
진짜 긴 주걱같은데에 접시를 뜩 얹어서 우리 바로 앞자리에 대령
일본 특유의 억양으로 "여기 있습니다!" (라고 했겠지)
근데 우리 앞에 구워주는 아저씨
산적 내지는 임꺽정 카리스마
두 손으로 공손히 안받으면 주걱으로 내려칠 것 같은 포스 캬캬
주문 과정은 이렇습니다
"심심한데 왜 아무도 주문 안해..."
"뭐하고 뭐하고 구다사이" "잘 안들려요"
"어디 물 좋은 놈으로 골라볼까나?"
간택된 아이들은 뜨거운 화로 위에서 지글지글
"으랏차차" (준비운동)
"여기 있소이다" (우람한 팔근육)
메뉴를 잘 모르겠어서
친구에게 맛있는거 위주로 어디 한번 골라보라 하니 엉뚱하게 김치를 시키고 으하
어쨌든 카라아게가 맛있다며 카라아게를 설명하는데
뭐 치킨이 들어갔는데 어쩌구저쩌구
막 일어로도 영어로도 한국어로도 제대로 설명을 못하면서
벽돌씨 : 카라(辛)가 들어간거면 매운거여?
일본원숭이 : 아니야 아니야 이걸 어떻게 설명하지
벽돌씨 : 매운 치킨?
일본원숭이 : 아니야 아니야 일단 나오면 보라
뜩 나왔는데 그냥 심플한 치킨
벽돌씨 : 고레(이거) just 프라이드 치킨!
일본원숭이 : 찌가우(달라) 찌가우(달라) &#&$*#%
벽돌씨 : just 프라이드 치킨!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구마
어쨌든 이상한 소내장이 섞인 장조림 같은거랑
닭튀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거랑
데리야키 소스 닭꼬치랑
꽈리고추 버섯구이랑
정말 신나게 먹었습니다
소주 안주로 먹었으면 딱 좋았겠지만
아오링고(청사과) 사와를 시켜 마셨는데 이것 역시 진짜 맛있었어요 (꿀꺽)
잠시 제가 먹은 메뉴들을 감상해 보시죠
메뉴판입니다 야채류, 고기류, 기타 등등
기본 세팅입니다 일본 술집서 흔히 볼 수 있는 몸에 좋은 콩
한국인도 일본인도 좋아하는 우리의 김치
살이 살짝살짝 붙은 장조림 같았던 내장
데리야키 소스 뚝뚝 닭꼬치 야키토리
일본식 프라이드 치킨 카라아게
매운 맛이 덜했던 버섯과 꽈리고추
청량함 그 자체 아오링고 사와
값도 그다지 안비싸고 (모든 야키메뉴가 300엔 통일)
재료들이 즉석에서 구워져 나오는거라 뜨끈뜨끈하다는 점
그리고 재미난 분위기에 취해 더욱 맛있게 느껴진다는 점
좋아하는 사람들이랑 함께하는 시간
하루의 스트레스를 풀어버리는 시간
재료도 지글지글
피로도 지글지글
더 자세한 정보 : 윙버스 '이사리비' 스팟 바로가기
[ 지도 출처 : www.wingbu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