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년,2월 21일.

박현우2007.02.21
조회10

음,

나름 일기라면 일기고

잡담이라면 잡담이고..

아무튼 그냥 끄적거리는거다.

 

오늘 참 신기한 경험을 했다.

아니, ing 현재진행형,지금 참 신기한 경험을 하는 '중'이다.

 

일단 이 이야기의 시작은

지금으로부터 15분정도 뒤로 돌아간다.

 

음,

서든어택..이란 FPS게임을 즐기고 있었던 나.

재밌게 하다가 어느 누군가와 시비가 붙었다.

 

내가 듣기에도 너무 심할정도로 누군가에게 욕을 하며

무시를 해대는것이다.

왜인지 모르지만 나도 모르게 한마디했다.

 

'너무하네, 니가 젤못해 어따대고 욕지거리야.'

 

나도 내가 왜 남에일에 끼어들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절대, 절대 당하는쪽이 여자여서 도와준건 아니다.ㄷㄷ

 

아무튼,

그렇게 시비가 붙었고

 

내가 내입으로 욕하는데 무슨 상관이냐?

 

라는 말을 듣자, 언젠가 사회선생님 - 황미경인가 황미순인가-

아무튼 사회선생님이 청소년욕 세계1등 우리나라..

에 대한 말을 했던게 떠올랐다.

 

아무튼 싸움으로 번지게되었는데..

 

결말은

그사람이 화를 이기지 못하고 욕하고 나간걸로 끝났다.

한참 재밌게 싸우고 있던 나로서는(?) 허탈한 일이었지만

별 상관없는 일이라 그냥 넘어갔다.

 

그런데 잠시후

 

한 패거리(?)의 부대가 피시방으로 들어오더니

쭉 자리를 잡고 앉았다.

내 옆에는 웬 여자가 앉았는데 그리 나이가 많아보이지는 않았다.

많아야 나보다 4살?5살? 아무튼 어려보였다.

 

그런데 서든을 하면서 너무 귀여운척을 하는거다.

 

'앗씨, 총가는데'

'샤뱡샤뱡'

'허얼~어떢해나'

 

 

헤드셋을 끼고있어서

자신의 목소리가 작게들리나보다.

아무튼 나는 너무심해서 잠시 채팅창을 보는데..

 

 

'아씨 총갈다죽었네  ㅅㅂ'

 

등등

 

뒤에는 정말 엄청난 욕들이 난무하고있었다.

 

'허 참'

 

내가 애늙은이라서 그러는건가.

아니면 저 여자가 정말 대단해서 그러는건지.

 

아무튼

다시 그 여자를 보니까

진짜 무서워보인다.

 

 

엇.

 

지금은 집.

그 여자가 이 글을 흘낏 본것같다 ㅠ_ㅠ

그래서 바로 작성누르고 게임에 열중했고

집에 온 지금에야 수정을 한다 ㅋㅋ

 

내 글을 본게 확실하다

보고나서부터

 

'아씨 개난사네'

'미친 캐안습이네'

 

ㅋㅋㅋㅋ

아무튼

욕좀 자제해여

 

어린것들이

욕만 하면

먼 지가 짱인줄알어

ㄷㄷ

 

 

 

p.s

적당히 올릴곳을 찾지 못해서 감성란에 올려요 ㅠㅠ

 

재미없고 쓸대없는이야기지만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