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릿속이 복잡해아주 머리가 띵하다구 나두 그렇게 살고 싶지 않았는데..입시다 뭐다 공부에만 파묻혀서서울에 있는 대학에만 매달리는거.. 되게 바보 같앳어자기 의지와는 상관없이 그냥 세상에 사회에 부모에게 떠밀려서그냥 그렇게 다른 사람과 똑같이 사는거 평범하게 사는거.. 진짜 싫었어 그렇게 살고 싶지 않았어 하지만 고3이 되어보니까 나도 어느새 그 틈에 끼어있더라고.. 사회가 그렇게 만들었잖아꿈이 있어도 좋은 대학 이름없이는 살 수 없게.좋은 대학을 나와야 취직도 잘 되고 돈도 잘 벌고..하니까다들 이름있는 대학에 가려고 아둥바둥 ..초등학교 6년,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 총12년을 허비하고 있어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그 시간동안 우린 뭘 했나 생각해봐아침이면 학교 갈 준비에 아침을 거르는게 일상이고여름엔 에어컨도 제대로 안 나오는 겨울엔 온풍기도 제대로 안 나오는 그 좁은 교실에서친구와 우정을 쌓기보단 점수가지고 경쟁하고 있었잖아점수 영점 몇점에 울고 웃고.. 참 대학이 우리에게 못 할 짓하고 있단 생각이 든 적도 많았어경쟁이 치열한 서울에선 그런다며 친구 공책 훔쳐가서 베끼고..성적 때문에 친구 사이도 멀어져 간다는 말. 맞는거 같애단짝 친구가 공부를 잘하든 못하든 친구면 다 좋은건데 같이 다니면 자존심 상하거든.. 나는 정말 열심히해도 친구를 못 따라가는데 친구는 항상 1등이면 얼마나 속상하겠어세상 참,, 우리에게 못 할 짓하고 있는거야..내신이 좋아야 대학을 잘 가는데내신이 좋으려면 학원이나 과외같은거 해야하잖아그럼 또 돈이 필요할거고..결국에 돈 없는 사람은 좋은 대학 못 가는 거 아니겠어? 이 사회가 정말 모두를 힘들게 해.. 학생들은 매일 학교에 학원에 입시때문에 정말 지칠 줄 모르게 공부해야하고부모님들은 학교 수업료에 사교육비에정말 지칠 줄 모르게 돈 벌어야하고..돈으로는 뭐든지 할 수 있다는게 참.. 불공평해 새학기도 얼마 안 남았는데 이런 저런 생각이 막 드네..이제 고3이니까.. 7시 반까지 등교하고부터 10시까지 야자하고 또 독서실가서 공부하고..하루종일 공부할거 생각하니까 너무 답답하고 숨막혀 그리고 너무 두려워 내가 잘 할 수 있을까?잘 해낼 수 있을까?좋은 대학 갈 수 있을까?내 꿈을 이룰 수 있을까? 수능날 점수 안 나와서 자살하는 언니, 오빠들을 보면서왜 그럴까 고3이되기 전에는 몰랐어근데 이젠 알겠더라수능 못 보면 좋은 대학못 갈거고..그러면 부모님과 친척들, 그 외에 나에게 관심을 쏟아주었던모든 사람에게 너무 미안하고 죄송하고.취직할때도 분명 좋은 대학 졸업한 사람과 다른 눈초리를 받을거같아 너무 힘들거 같더라고.. 대학.. 그게 원래는 사회생활하기 전의 한 과정이잖아? 거기서 직업에 대한 전문적지식을 더 많이 배우는 거고.. 근데 지금은 뭐야..?완전 사회생활의 명함 같은 거잖아좋은 대학나오면 자신 있게 어디 나왔다 말할 수 있는거고시원치않은 대학나오면 고개도 못 드는.무슨 대학이 유세거리냐다들 서울에 있는 대학나왔다하면 와~ 다 멋있는거고다른 대학 나오면 쯧쯧.. 공부를 못 했구만..사람들도 이러는거 아니야~대학가서도 열심히하면 좋은 일자리 구할 수 있는데너무 시선이 다르잖아..회사도 그래 서울에 있는 대학 나온 사람 위주로 뽑잖아서울에 있는 대학만 대학이야?그 분야에서 얼마나, 열심히 공부했느냐가 중요한거지.그런거를 테스트해야지 대학이름이 뭐 그렇게 중요하나고.. 사회나 회사나 글자 자리만 바뀌었지 다를게 하나 없어 진짜 여러모로 사회가 고3들을 힘들게 해그래도 어쩌겠어?사회가 바뀌지 않는이상, 법이 바뀌지 않는이상학생들은 학교에서 썩어가는게 학생들의 몫인데 뭐. 전국의 고3학생들! 힘내!!!대입이다 뭐다 주위의 시선도 부담스럽고 힘들겠지만!서울에 있는 대학만 대학이 아니야!열심히해서 자신이 원하는 '과'로 꼭 진학하길 바란다.홧팅!!!!!!!!!!!!!!!!!!!!!!!!!!!!!!!!!!!!!!!!!!!!!!!!!!!!!!!!!!!!!!!!!!!!!!!!!!!!!!!!!!!!!!!!! 어젯밤에 그냥 막 생각나서 한시간동안 막 적었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읽어주시고 댓글을 달아주시다니.. 댓글을 보니 정말 많이 힘이 나네요! 감동받았어요ㅠ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마음껏 댓글 다시는 것도 좋은데요, 사회에 나가면 이 시간이 그리울거라는 거 쯤은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더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중이구요. 그리고 이 글은 그냥 저 혼자만의 생각을 올린 것이지 다른 사람의 생각에 강요하는게 아니랍니다 ^^ 134
고3. 세상이 힘들게해도 힘내!
머릿속이 복잡해
아주 머리가 띵하다구
나두 그렇게 살고 싶지 않았는데..
입시다 뭐다 공부에만 파묻혀서
서울에 있는 대학에만 매달리는거.. 되게 바보 같앳어
자기 의지와는 상관없이 그냥 세상에 사회에 부모에게 떠밀려서
그냥 그렇게 다른 사람과 똑같이 사는거 평범하게 사는거..
진짜 싫었어 그렇게 살고 싶지 않았어
하지만 고3이 되어보니까 나도 어느새 그 틈에 끼어있더라고..
사회가 그렇게 만들었잖아
꿈이 있어도 좋은 대학 이름없이는 살 수 없게.
좋은 대학을 나와야 취직도 잘 되고 돈도 잘 벌고..하니까
다들 이름있는 대학에 가려고 아둥바둥 ..
초등학교 6년,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
총12년을 허비하고 있어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그 시간동안 우린 뭘 했나 생각해봐
아침이면 학교 갈 준비에 아침을 거르는게 일상이고
여름엔 에어컨도 제대로 안 나오는
겨울엔 온풍기도 제대로 안 나오는 그 좁은 교실에서
친구와 우정을 쌓기보단 점수가지고 경쟁하고 있었잖아
점수 영점 몇점에 울고 웃고..
참 대학이 우리에게 못 할 짓하고 있단 생각이 든 적도 많았어
경쟁이 치열한 서울에선 그런다며 친구 공책 훔쳐가서 베끼고..
성적 때문에 친구 사이도 멀어져 간다는 말. 맞는거 같애
단짝 친구가 공부를 잘하든 못하든
친구면 다 좋은건데 같이 다니면 자존심 상하거든..
나는 정말 열심히해도 친구를 못 따라가는데
친구는 항상 1등이면 얼마나 속상하겠어
세상 참,, 우리에게 못 할 짓하고 있는거야..
내신이 좋아야 대학을 잘 가는데
내신이 좋으려면 학원이나 과외같은거 해야하잖아
그럼 또 돈이 필요할거고..
결국에 돈 없는 사람은 좋은 대학 못 가는 거 아니겠어?
이 사회가 정말 모두를 힘들게 해..
학생들은 매일 학교에 학원에
입시때문에 정말 지칠 줄 모르게 공부해야하고
부모님들은 학교 수업료에 사교육비에
정말 지칠 줄 모르게 돈 벌어야하고..
돈으로는 뭐든지 할 수 있다는게 참.. 불공평해
새학기도 얼마 안 남았는데
이런 저런 생각이 막 드네..
이제 고3이니까..
7시 반까지 등교하고부터 10시까지 야자하고
또 독서실가서 공부하고..
하루종일 공부할거 생각하니까
너무 답답하고 숨막혀
그리고 너무 두려워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잘 해낼 수 있을까?
좋은 대학 갈 수 있을까?
내 꿈을 이룰 수 있을까?
수능날 점수 안 나와서
자살하는 언니, 오빠들을 보면서
왜 그럴까 고3이되기 전에는 몰랐어
근데 이젠 알겠더라
수능 못 보면 좋은 대학못 갈거고..
그러면 부모님과 친척들,
그 외에 나에게 관심을 쏟아주었던
모든 사람에게 너무 미안하고 죄송하고.
취직할때도 분명 좋은 대학 졸업한 사람과
다른 눈초리를 받을거같아 너무 힘들거 같더라고..
대학.. 그게 원래는 사회생활하기 전의 한 과정이잖아?
거기서 직업에 대한 전문적지식을 더 많이 배우는 거고..
근데 지금은 뭐야..?
완전 사회생활의 명함 같은 거잖아
좋은 대학나오면 자신 있게 어디 나왔다 말할 수 있는거고
시원치않은 대학나오면 고개도 못 드는.
무슨 대학이 유세거리냐
다들 서울에 있는 대학나왔다하면 와~ 다 멋있는거고
다른 대학 나오면 쯧쯧.. 공부를 못 했구만..
사람들도 이러는거 아니야~
대학가서도 열심히하면 좋은 일자리 구할 수 있는데
너무 시선이 다르잖아..
회사도 그래 서울에 있는 대학 나온 사람 위주로 뽑잖아
서울에 있는 대학만 대학이야?
그 분야에서 얼마나, 열심히 공부했느냐가 중요한거지.
그런거를 테스트해야지 대학이름이 뭐 그렇게 중요하나고..
사회나 회사나 글자 자리만 바뀌었지 다를게 하나 없어
진짜 여러모로 사회가 고3들을 힘들게 해
그래도 어쩌겠어?
사회가 바뀌지 않는이상, 법이 바뀌지 않는이상
학생들은 학교에서 썩어가는게 학생들의 몫인데 뭐.
전국의 고3학생들! 힘내!!!
대입이다 뭐다 주위의 시선도 부담스럽고 힘들겠지만!
서울에 있는 대학만 대학이 아니야!
열심히해서 자신이 원하는 '과'로 꼭 진학하길 바란다.
홧팅!!!!!!!!!!!!!!!!!!!!!!!!!!!!!!!!!!!!!!!!!!!!!!!!!!!!!!!!!!!!!!!!!!!!!!!!!!!!!!!!!!!!!!!!!
이렇게 많은 분들이 읽어주시고 댓글을 달아주시다니..
댓글을 보니 정말 많이 힘이 나네요!
감동받았어요ㅠ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마음껏 댓글 다시는 것도 좋은데요,
사회에 나가면 이 시간이 그리울거라는 거 쯤은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더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중이구요.
그리고 이 글은 그냥 저 혼자만의 생각을 올린 것이지
다른 사람의 생각에 강요하는게 아니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