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청년 장준하 동영상

김선태2007.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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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올해 광복 60주년을 맞아 우리 공연계에서는 시대와 인물을 재조명하는 작품들이 잇따라 무대에 오르고 있습니다.

다음달 공연되는 이 작품도 예외가 아닙니다.

뮤지컬 '청년 장준하', 김정회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뮤지컬 '청년 장준하'는 장준하와 33명의 동지들이 일본군 부대를 탈출해 임시 정부에 가기까지 험난한 여정을 다룹니다.

동시에 순수했던 소학교 선생님, 광복군, 민족주의자로 스스로를 다져 갔던 인간 장준하의 모습도 주변 사람들의 눈을 통해 비추고 있습니다.

광복 60주년을 맞아 다시 무대에 오르는 이번 공연에서는 보다 객관적인 시각에서 장준하를 들여다 봅니다.

전 편에 나왔던 해설자는 없습니다.

시대극, 인물극에서 흔히 보이는 유치한 영웅 만들기를 철저히 배제하겠다는 의도입니다.

[인터뷰:조한신, 연출]

"영웅적으로 보여주기 보다 시대를 깨닫고 반응하는 평범한 한 인물의 이야기로..."

그래서 뮤지컬 속 장준하는 사랑을 합니다.

소학교 학생과 부인 김희숙에 대한 사랑은 조국에 대한 고뇌와 함께 극의 또다른 중요한 축을 이룹니다.

[인터뷰:서영주, '장준하' 역]

"다독이면서 혼자 독백을 하면서 고향에 있는 김희숙 여사를 그리워 하며 노래를 한다. 힘들고 어려울 때 늘 힘이 돼주는 사람에 대한 노래..."

[인터뷰:송시현, 작곡가]

"중국에서 고생하고 고향에서 그 사람을 그리워 하는 두 사람의 듀엣이 있는데 제작진이 가장 신경 썼고 개인적으로도 심혈을 기울였다."

앙코르 공연을 위해 음악과 몇 몇 장면들은 새롭게 만들어졌습니다.

'2대 장준하' 서영주, 최성원, 이기영의 서로 다른 연기도 관심을 모읍니다.

YTN 김정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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