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VS 여 문제

전현직2007.02.23
조회112

뭐... 이 글이 특별한 전문가의 글도 아니고...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을 적은 것이라...

논리성이 많이 떨어질 거라는 건 당연하다는 전제하에 제 개인적인 생각을 몇 자 적어봅니다.

(나중에 다 쓰고 보니..몇 자가 아니라..엄청나게 기네요^^; 죄송;)

 

논쟁의 여부는 크게 세 가지로 나뉩니다.

 

첫번째 논쟁은...

1. 군대 갔다온 남자 왈 "취업시 군가산점 부여해달라."

2. 여성부 왈 "가산점은 말도 안된다. 남녀불평등이다"

3. 몇몇 여성왈 " 2년 고생한거 대가로 군가산점 주는 것 괜찮다."

-결과:헌법재판소 판결결과 '남녀불평등에 따른 위헌' -> 가산점 폐지.

 

이에 따른 두번째 논쟁은...

4. 남자 왈 "군가산점이 불평등이라면 국방의 의무가 남자에게만 있다는 것도 남녀불평등이다.

                   여자도 군대 가야된다."

5. 여자 왈 "말도 안된다 남자가 군대가는 대가를 치르는만큼...여자는 생리 및 출산의 대가를

                    치른다."

6. 소수 여자 왈 "남자가 생리하고 애 낳으면 나도 군대 가겠다."

 

세번째 논쟁은..

7. 남자 왈 "생리휴가를 주는 것은 말도 안된다 or 옳지 않다."

8. 여자 왈 "생리휴가를 주는 것이 좋다. or 챙겨줘야 한다."

9. 소수 여자 왈 "지금까지 생리는 여자로서 당연히 불편한 것 중 하나라 생각해왔기에

                             별로 신경 쓰지 않지만 주면 좋을 것 같다."

 

뭐 대략 이렇게 3가지 논쟁을 가지고 싸우시는 것 같은데...

 

자 이제부터 제 생각을 몇 자 적어봅니다. 

답변에 꽤나 많은 반박론이 올라올 것이라 예상하며...ㅋㅋ

 

첫번째 논쟁에 대한 제 생각은....

1번처럼 주장하는 남자들도 꽤나 있을 줄로 압니다만...

또한 반대로 9번답변과 비슷하게...'군복무자들 가산점 있으면 좋겠지만 국방의 의무라 생각해왔음으로 없어도 크게 지장없다.'라는 답변도 있을 것입니다.

 

여기서 전 모든 남자들이 가산점이 최선의 방책인 양 생각하진 않고 있다는 점

말해주고 싶습니다. 또한, 이 부분은 벌써 헌법 재판소에서 '위헌'이라 판결 내려졌기에

더 이상 논쟁의 의미는 무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대신에 남자들은 2년이라는 군복무기간만큼의 사회경력인정이라는

호봉인정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모든 여자분들은 아니지만...

여자들도 그나마 인정해주고 있는 부분이니...남자분들 큰 피해의식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그 호봉인정도 불평등이라고 여기시는 여자분들도 있겠지만...

(호봉인정=월급,급여,봉급,연봉 인상이 되는거죠... 그래서 입사동기의 여자보다는 남자가 pay가 아직도 높게 책정되고 있습니다.)

가산점 폐지-호봉인정 잃은 것 얻은 것등이 있는 것으로 미루어보아 호봉인정제도는

남자,여자 양쪽쪽에서 서로 양보한 지금으로선 그나마 타협점 정도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혹시 더 나은 방안이 있으면 그쪽을 지향해야 한다구 생각합니다.

 

<하하; 벌써부터.... 첫번째 논쟁에 대한 제 생각의 반박들이 느껴집니다...^^;>

 

두번째 논쟁에 대한 제 생각은...

모든 대답에 일리가 있답니다.

하지만 6번은 너무 극단적인 면이 보여 그리 끌리는 주장은 못 되는 듯 싶어보입니다.

당연히 이런 답변은 남자들의 공격에 대한 분노한 여성들의 극단적 답변으로 알고 있습니다.

4번에 대한 답변으로...저도 개인적으로 남자라서 솔직히 조금은 옹호가 되는 부분입니다만...

우리 나라 국방의 의무에 만 18세 이상의 정상적 남자는

모두 국방의 의무를 지게 되었다고는 있지만

또한 여자들은 가지 마지 말라는 내용도 없기 때문입니다.

남자들이 홧김에 하는 말이라고 생각될 수도 있겠지만...

이성적인 판단을 갖고 생각해보면 여자들도 국방의 의무는 다할 수 있습니다.

나라가 위태로울 때, 남자 여자가 어디있습니까? 죽느냐 사느냐? 이지...

많이 알려있지만 이스라엘은 여자들도 국방의 의무가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종전 국가가 아니고, 휴전 국가 입니다.

냉철하게 얘기하자면... 아직 우리나라는 전쟁이 끝난게 아니라는 것입니다.

언제든지 나라가 위태해질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에

여자의 국방의 의무에 대해서 저도 솔직히 조금은 옹호했습니다.

(여기까지 잘못 읽으시면..대략 난감...아직 중요한 얘기는 지금부터니 끝까지 읽어주세요^^;)

 

다만, 이 부분에 대해선 더더욱 시간을 두고 심오하게 다뤄야할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즉, 쉽게 말해 우리나라에선 아직 시기상조 일 수도 있다는 얘기죠.

현재 병영생활 개선하는데도 버거워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남자들 사이에서 성희롱, 성폭행이 있으니...'병영생활 행동강령'이란 것을 만들고

그걸 지키려고 애쓰고 있으니까요...

게다가 군내에 여성이 있을 경우 건물이나 시설들의 구축문제도 그렇습니다.

여성이 군대간다면 이것  이외에 더 많은 문제점이 우려됩니다.

사회적, 제도적 뒷바침이 되지 않는 이상 이 부분에 대해서 여성들도 군대가야한다고 남자들은 맹목적으로 말하면 안 될 것 같습니다.

(이 단락에서만큼은 조금 남자분들에게는 좋은 점수를 못 받을 것 같고..여자분들에게 조금 좋은 점수 받을 것 같네요...^^;)

 

세번째 논쟁에 대한 제 생각은..

7번 답변은 너무 여자들을 생각안하시는 답변인 것 같습니다.

여자들이 군생활 안했다고 해보라는 식의 답변하시는 남자분들이 남자 입장 되어보라는 얘기인데...저를 포함한 남자분들도 그럼 또한 여자분들의 생리의 고통을 안 당해봐서 모르는 것 마찬가지입니다. 역지사지 해봐야 합니다. 함부러 얘기해선 안됩니다.

9번에 대한 답변은 8번에 대한 답변을 하면 해결 될 것 같아서 한꺼번에 하겠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8번에 주장에는 옹호합니다.

여성들의 생리는 인간의 탄생에서 중요한 생물학적 특성입니다.

그 부분에 대한 사회적 배려는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들면, 회사나 직장...사회적 차원에서의 그런 휴가들은 인정해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한달에 5일정도 생리기간으로 인정해주는 사회적인 배려나 정책적 지원을 말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전적인 개인적차원에서의 100%의 배려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선, 하나만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월급, 급여, 봉급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제가 알기론 '노동의 대가' 라고 알고 있는데...맞나요?

어떤 글을 보니..저희 누나한테 물어보기도 했고....

여자들이 생리가 조금만 심하면 7일을 고생한다고 합니다. 7일이면 1주일 입니다.

1주일동안 노동을 안하는데 대한 보수가 적어지는 것은 당연한 결과이고 대가라 생각합니다.

막말로 얘기하면, 1주일 일 안할거면, 그만큼 돈 받지 말라는 겁니다. 1주일이나 일 안하고 보수를 바란다는 건 도둑놈 심보 아닌가요?  (말이 너무 심하죠^^;)

개인의 휴가로 인한 회사나 기업 직장의 타격,피해에 대해선 그럼 누가 보상해야하는 겁니까?

회사가 그부분까지 감소해야하는 건 아닐 껍니다.

이렇게 글쓰면, 여자분들 이런 생각하십니다. '누가 생리 하고 싶어서 그러나?'라고 말아죠..

하지만, 여자분들도 알고 계십니다.

사회가 그렇게 호락호락하게 개인적인 부분까지 봐주면서 여유롭지 못하다는 것을요..

몸이 아파도 학교 출석해야 출석점수 잘 받고,,, 아파도 직장 나가야 돈 버는 건 그런 노력에 대한 대가정도로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사회가 경쟁사회이기 때문에 자신의 몸의 희생이 곧 돈과 연결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즉, 사회적인 차원에서의 배려와 제도 개선, 분위기 조성이 우선시 되어야겠고, 개인적인

보수에 관한 문제도 객관적인 시각으로 이성적 판단으로 냉철하게 볼 필요도 있을 것 같습니다.

 

 

모든 일에는 잃는 것이 있는만큼 얻는 것이 있습니다.

그 것이 많고 적으냐 에 따라 이득문제로 연관되어 논쟁하고 싸우게 되는 것 같습니다.

 

서로가 양보하면 더 좋은 사회된다는 것 누구나 다 잘 알고 있는데...

과도하게 남, 녀로 나뉘어져 논쟁하는 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

 

모든 남녀사이의 문제가 그러하듯, 남자도 여자도 서로 조금씩 양보하고 그 타협점을 찾으려 노력한다면 좋은 대안이나 타협점을 찾을 수 있는 것은 이성교제 해보신 분들은 다 아실 것입니다.

그리고 혹시나 솔로이신 분들도 이해는 갈 것입니다.

 

서로 아껴주고 의견 존중하는 사회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 꽤나 긴 글 적어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건강하고 즐거운...하루 되세요^^